오주지번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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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Bukkyō daijiten (Mochizuki) (v.1-6)1255a"}})는 다음의 분류, 그룹 또는 체계의 한 요소이다.
* [[대승불교]]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여러 [[번뇌 분류법]] 가운데 하나로, 《[[승만경]]》에서 설해지고 있는 분류법이다.<ref>구글 CBETA 검색, "[
'''5주지번뇌'''는 [[근본번뇌]]를 다섯 가지 유형 또는 그룹으로 분류한 것을 말한다. '''5주지혹'''(五住地惑) 또는 줄여서 '''5주지'''(五住地)라고도 한다. 5주지 각각에 속한 번뇌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98%A4%EC%A3%BC%EC%A7%80%EB%B2%88%EB%87%8C&rowno=1 五住地煩惱(오주지번뇌)]". 2013년 5월 3일에 확인|ps=<br>"五住地煩惱(오주지번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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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애주지'''(有愛住地): [[욕계]]{{.cw}}[[색계]]{{.cw}}[[무색계]]의 [[3계]]의 [[근본번뇌]] 가운데, [[수혹]](修惑)의 성질의 [[무명 (불교)|무명]]을 제외한, [[무색계]]의 [[수혹]](修惑)<br><!--
-->유애주지는 '''무색계주지'''(無色界住地)라고도 하며,{{sfn|축불념 한역|T.1485|loc=하권 〈7. 대중수학품(大衆受學品)〉.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4n1485_p1021c21 T24n1485_p1021c21 - T24n1485_p1022a15]. 5주지번뇌(五住地煩惱)}}{{sfn|축불념 한역, 노혜능 번역|K.530, T.1485|loc=하권 〈7. 대중수학품(大衆受學品)〉.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248&startNum=57 57-58 / 62]. 5주지번뇌(五住地煩惱)}}<ref>구글 CBETA 검색, "[
<br style="margin-bottom: 10px">CBETA T24 No. 1485《菩薩瓔珞本業經》卷2
<br>www.cbeta.org/result/normal/T24/1485_00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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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www.cbeta.org/result/normal/X21/0367_007.htm
<br><span style="color: #cc0033">無色界住地</span>。 (10)║ 無明住地)開之則為八萬四千。根源即是自心者覿面指出也。心有
<br>二種。 (00)║ 一真心。即常住妙明不動周圓妙真如性。 (03)║ 為生佛共具之體也。"</ref> 또한 '''무색애주지'''(無色愛住地)라고도 한다.<ref name="구글-CBETA-무색애주지">구글 CBETA 검색, "[
<br style="margin-bottom: 10px">CBETA X35 No. 652《金剛三昧經通宗記》卷2
<br>www.cbeta.org/result/normal/X35/0652_00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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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주지'''(無明住地): [[욕계]]{{.cw}}[[색계]]{{.cw}}[[무색계]]의 [[3계]]의 [[근본번뇌]] 가운데, [[수혹]](修惑)의 성질의 모든 [[무명 (불교)|무명]]
위의 [[5주지]] 가운데 처음의 4가지 주지를 마지막의 [[무명주지]]와 구분하여 흔히 '''4주지'''(四住地)라고 하며 '''4주'''(四住) 또는 '''4주번뇌'''(四住煩惱)라고도 한다.<ref name="구글-CBETA-무색애주지"/><ref>구글 CBETA 검색, "[
梵語 mūlāvidyā。又作根本不覺、無始無明、元品無明。相對於「枝末無明」。即諸煩惱之根本，不覺迷妄之心。於真如之海中，起動最初之一念者，即此根本煩惱。勝鬘經一乘章（大一二‧二二○上）：「世尊！心不相應無始無明住地。世尊！此四住地力，一切上煩惱依種，此無明住地，算數譬喻所不能及。世尊！如是無明住地力，於有愛數四住地，無明住地其力最大，譬如惡魔波旬於他化自在天，色力壽命眷屬眾具自在殊勝；如是無明住地力，於有愛數四住地，其力最勝。恆沙等數上煩惱依，亦令四種煩惱久住。阿羅漢、辟支佛智所不能斷，唯如來菩提智之所能斷。」〔瓔珞本業經卷下大眾受學品、大乘起信論、大乘起信論義記卷下末〕（參閱「無明」 5094） p4135"}}{{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9B%90%ED%92%88%EB%AC%B4%EB%AA%85&rowno=1 元品無明(원품무명)]". 2013년 5월 4일에 확인|ps=<br>"元品無明(원품무명):
근본무명(根本無明)ㆍ무시무명(無始無明)이라고도 함. 미(迷)의 근원인 무지(無知), 곧 우치한 것을 무명이라 하고, 그 무명에 거칠고 미세한 분별이 있으므로 천태종(天台宗)에서 이를 12종(별교) 혹은 42종(원교)에 나누고, 그 중에 가장 미세한 맨 처음의 무명을 원품이라 함. 이는 일체 중생의 미(迷)의 처음 근본이므로 근본무명, 진여가 비롯이 없는 것과 같이 이것도 비롯이 없는 존재이므로 무시무명이라 함. 그러므로 이를 다 끊으면 금방 부처를 이룸."}}{{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256&DTITLE=不共無明 不共無明]". 2013년 5월 4일에 확인|ps=<br>"不共無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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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sup style="color: blue">247)</sup> 대승으로 전향한 자를 가리킨다.
<br><sup style="color: blue">248)</sup> 8지(地) 이상의 보살이다.
<br><sup style="color: blue">249)</sup> 『승만경(勝鬘經)』(『고려대장경』 6, p.1365中:『대정장』 12, p.220上)."}}<ref>구글 CBETA 검색, "[
<br style="margin-bottom: 10px">CBETA T48 No. 2016《宗鏡錄》卷73
<br>www.cbeta.org/result/normal/T48/2016_07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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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第一釋名。五住之義。如勝鬘說。一見一處住地。二欲愛住地。三色愛住地。四有愛住地。五無明住地。見者所謂五利煩惱。推求名見。入見道時。一處并斷。名見一處。'''本為末依。名之為住。本能生末。稱之為地。'''言欲愛者。欲界煩惱。除無明見。著外五欲。名為欲愛。欲界非不愛己色身。著欲情多故言欲愛。又為別上故云欲愛。'''住地同前。'''言色愛者。色界煩惱。除無明見。捨外五欲。著己色身。名為色愛。色界非不可亦愛己心。著色情多故言色愛。又為別上故云色愛。'''住地同前。'''言有愛者。無色界中所有煩惱。除無明見。捨離色貪。愛著己心。說為有愛。然此有愛。若當從彼所愛為名。應名心愛。若就背下以立其名。名無色愛。今就破患故名有愛。破何等患。外道多取四無色定。以為涅槃。滅離心愛。對破彼見。故說有愛。'''住地同前。'''言無明者。癡闇之心體。無慧明故曰無明。'''住地如上。'''此五皆能勞亂行人。故曰煩惱。名義如是。"}}
[[길장]](吉藏: 549~623)의 《[[승만보굴]]》 중권에서도 [[혜원 (수나라)|혜원]](慧遠: 523~592)과 동일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이와는 약간 다른 해설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지 (불교)|지]](地)는 '능히 [[생겨나게]] 하는 것[能生名地]'을 뜻하고 [[주 (불교)|주]](住)는 '생겨난 [[수번뇌]]가 증장되어 자리를 잡게 하는 것[令所生成立名住]'을 뜻한다.{{sfn|길장 찬|T.1744|loc=중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7n1744_p0050b05 T37n1744_p0050b05 - T37n1744_p0050c06]. 5주지번뇌(五住地煩惱)|ps=<br>"前釋煩惱章門。次釋不斷章門。此中應有五住地義。今略以八門釋。第一釋名門。見一處住地者。'''能生名地'''。'''令所生成立名住'''。心迷不解名惑。八忍七智推求諦理名見。緣一理總斷煩惱。故名一處。故云見一處住地也。有人言。初一是見諦惑。繫在三塗。一處具有五見。示其尤重以見諦為標。餘三住地。即是三界思惟。受為繫縛。故以受為名。又解。五利煩惱推求名見。入見道一處併斷。名見一處。'''言住地者。本為末依。名之為住。本能生末。目之為地。'''今言四住地唯有二種。一見。二受。合三界見。總為一處。故云見一處住地。以對離愛為三處。故云見一處也。愛地者。欲界地中一切煩惱。除無明及見。說為欲愛。以此地中。著外五欲。故名欲愛。然欲界亦愛自身。但著欲情多。故偏言之。又簡上界所愛色身。偏說欲愛也。色愛者。色界地中一切煩惱。除無明見。說為色愛。以此界中。捨外五欲。著己色身。故名色愛。然色界且愛己心。以此界中著色情多。偏說色愛。又簡無色愛著心。故遍說色愛。有愛者。無色界中一切煩惱。除無明見。說為有愛。若就簡下說之。應名無色愛。若隨所取。應名心愛。但今為破患。故名有愛。外道多取無色界中以為涅槃。今為破之。故名有耳。有者。謂生死三有之法。故名為有。又總論五鈍使。以愛為主。能感欲界果報者。名為欲愛。以愛為主能感色界果報者。名為色愛。以愛為主。能感無色界果報者。名為有愛。潤業潤生。愛結最強。故偏說愛。無有明解。染污如此。目無明。"}}<ref>구글 CBETA 검색, "[
<br style="margin-bottom: 10px">CBETA T44 No. 1851《大乘義章》卷5
<br>www.cbeta.org/result/normal/T44/1851_005.htm
382번째 줄:
<br>www.cbeta.org/result/normal/T37/1744_002.htm
<br>入見道一處併斷。名見一處。'''言住地者'''。 T37n1744_p0050b15(00)║'''本為末依'''。'''名之'''
<br>'''為住'''。'''本能生末'''。'''目之為地'''。 T37n1744_p0050b16(01)║今言四住地唯有二種。"</ref><ref>구글 CBETA 검색, "[
<br>CBETA T37 No. 1744《勝鬘寶窟》卷2
<br>www.cbeta.org/result/normal/T37/1744_002.htm - 頁庫存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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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數）根本之煩惱，能生枝末之煩惱，故名住地。住地之煩惱有五種：一、見一處住地，身見等三界之見惑，入見道時斷於一處，故曰見一處。二、欲愛住地，欲界之煩惱中，除見與無明者。其中愛著之咎重，故表愛之名。三、色愛住地，色界之煩惱中除見與無明者。其中愛著之咎最重，故獨表愛之名。四、有愛住地，無色界之煩惱中，除見與無明者。其中愛著之咎最重，故表愛之名。有愛之有為生死之義，無色界之愛於生死之果報，為愛著之最終者，故名有愛。五、無明住地，三界一切之無明也，無明為痴闇之心體，無慧明者，是為一切煩惱之根本，故別立一住。大乘義章五本曰：「本為末依，名之為住。本能生末，稱之為地。」勝鬘經寶窟中末曰：「能生為地，令所生成立名住。」"}}
'3계의 모든 견혹'은 줄여서 보통 '''3계의 견혹'''이라고 하며, [[견도]]에서 끊어지는 [[번뇌]]라는 뜻인 [[견소단]](見所斷)이라는 낱말을 써서 '''3계 견소단'''(三界見所斷){{.cw}}'''3계의 견소단의 혹'''[三界見所斷惑] 또는 '''3계 견소단 번뇌'''(三界見所斷煩惱)라고도 한다.<ref>구글 CBETA 검색, "[
<br style="margin-bottom: 10px">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186
<br>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18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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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번뇌]]의 개수만 헤아릴 때, "[[#견일처주지|견일처주지]]" 문단의 '''표1'''과 '''표2'''에서 보듯이,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 따르면 [[욕계]]의 [[수혹]]은 구체적으로는 [[탐]](貪){{.cw}}[[진 (불교)|진]](瞋){{.cw}}[[만 (불교)|만]](慢){{.cw}}[[무명 (불교)|무명]](無明)의 4가지이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띠르면 [[탐]](貪){{.cw}}[[진 (불교)|진]](瞋){{.cw}}[[만 (불교)|만]](慢){{.cw}}[[무명 (불교)|무명]](無明){{.cw}}[[유신견]](有身見){{.cw}}[[변집견]](邊執見)의 6가지이다.
이들을 가리킬 때, '[[견도]](見道){{.cw}}[[삼도|수도]](修道){{.cw}}[[무학도]](無學道)의 [[3도]](三道) 가운데 [[삼도|수도]]의 단계에서 끊어지는 [[욕계]]의 [[번뇌]]'라는 뜻의 전통적인 표현인 '''욕계 수소단'''(欲界修所斷)이라는 어구를 사용하여 '[[욕계]] [[수소단]]의 [[탐]]{{.cw}}[[진 (불교)|진]]{{.cw}}[[만 (불교)|만]]{{.cw}}[[무명 (불교)|무명]]' 또는 '[[욕계]] [[수소단]]의 [[탐]]{{.cw}}[[진 (불교)|진]]{{.cw}}[[만 (불교)|만]]{{.cw}}[[무명 (불교)|무명]]{{.cw}}[[유신견]]{{.cw}}[[변집견]]'이라고 표현하며, 이들 각각을 간단히 줄여서 '''욕계 수소단'''(欲界修所斷)이라고 표현한다.<ref>구글 CBETA 검색, "[
<br style="margin-bottom: 10px">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59
<br>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59.htm
930번째 줄:
<br>www.cbeta.org/result/normal/T49/2031_001.htm
<br>T49n2031_p0016c18(09)║依補特伽羅可說有移轉。亦有外道能得五通。五識無染
<br>亦非離染。 T49n2031_p0016c19(00)║若斷<span style="color: #cc0033">欲界修所斷</span>結。名為離欲。非見所斷。"</ref> 그리고 이것을 다시 '''욕계의 수혹'''[欲界修惑]이라고도 표현한다.<ref>구글 CBETA 검색, "[
<br style="margin-bottom: 10px">CBETA T29 No. 1559《阿毘達磨俱舍釋論》卷17
<br>www.cbeta.org/result/normal/T29/1559_01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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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일화==
[[5주지번뇌]] 즉 [[5주지]]와 관련된 일화로는, 《[[천태사교의]]》의 저자인 [[고려]]의 승려 [[제관]](諦觀: ?~970?)이 관련된 일화가 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천태사교의]]》의 서문에 속하는 〈사교의연기(四教儀緣起)〉편에 나오는데,<ref>구글 CBETA 검색, "[
<br style="margin-bottom: 10px">CBETA T46 No. 1931《天台四教儀》卷1
<br>www.cbeta.org/result/normal/T46/1931_0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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