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도암 마애사리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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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사유 ==
<학도암 마애사리탑> 2기는 학도암 경내 진입로에 위치한 대형 암벽에 나란히 조성되어 있는데 좌측에 “가경이십사년기묘십월"가경이십사년기묘십월(嘉慶二十四年己卯十月) 청신녀월영영주지탑(淸信女月影靈珠之塔)", 우측에 “환□당선사취근지탑"환□당선사취근지탑(幻□堂禪師就根之塔)”이라고"이라고 새겨져 있어 여성 재가자(在家者)인 월영(月影)과 환□당(幻□堂) 취근(就根) 스님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두 마애사리탑은 치석(治石) 수법이나 양식으로 보아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현존하는 마애사리탑 중에서 규모가 크며 석비 형태로서 상부에 봉안되었던 유물은 남아있지 않지만 사각형 감실이 잘 보존되어 마애사리탑의 용도와 성격을 분명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