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회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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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와 이론==
국가사회주의는 넓은 사회주의 운동 중에서 가장 커다란 분기중의 하나다. 이것은 자주관리, 애드호크라시 그리고 협동조합의 직접적인 생산수단의 소유와 관리등의로관리등으로 특징되는 비국가적, 반국가적 형태의 사회주의와는 대조를 이룬다. 국가사회주의와 반대되는 사회주의에는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 사회적 아나키즘, 아나코 코뮤니즘, 생디칼리즘, 자유시장 사회주의(상호주의적 아나키즘), 드 레오니즘, 경제 민주주의 등이 있다. 이런 형태의 사회주의들은 계층적인 기술관료적 사회주의, [[과학적 관리법]], 국가 주도의 경제 계획에 반대한다.<ref>{{cite web|url=https://lra.le.ac.uk/handle/2381/3186|title=Leicester Research Archive: Redistribution Under State Socialism: A USSR and PRC Comparison|publisher=lra.le.ac.uk|accessdate=21 March 2008|last=|first=}}</ref>
 
소비에트 스타일의 경제 사회 체제와 같은 국가 사회주의를 언급할때 이는 블라디미르 레닌과 함께 시작된 일탈된 마르크스주의 이론에서 시작되었다. 본래 맑스주의 이론에서 사회주의는 자본주의가 가장 발달하여 내부모순과 계급갈등으로 가장 많은 고통을 겪는 곳에서 등장해야 하는 무언가다. 반면 "국가사회주의는" 가장 빈곤하고 준봉건적인 국가를 위한 혁명 이론이 되었다.<ref>{{cite book |author1= Bertrand Badie |author2= Dirk Berg-Schlosser |author3= Leonardo Morlino |title= International Encyclopedia of Political Science |publisher= SAGE Publications, Inc |year= 2011|month= |isbn= 978-1412959636|page = 2457|quote=Marxist theory was elaborated for, and based on, the most developed countries of the world. Although the state socialist project originated from Marxist theory, it was, however, a deviation from the original theory of Karl Marx. The application of this theory in backward countries, starting with Lenin’s Russia, can be considered as turning it to the other extreme – that is, to a revolutionary theory for the poorest countries of the world}}</ref> 그런 체제에서 국가는 자본 축적의 도구가 되었고, 가난한 나라를 근대화 시키고 산업화 하기 위하여 노동 계급과 농민들로부터 잉여 자원을 수탈했다. 이러한 체제는 국가가 자본 축적에 종사하기 때문에 국가 자본주의라고 묘사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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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셰비키가 러시아 혁명에서 벌인 일들에 의하여 개량주의자, 평의회 공산주의자 같은 정통적 맑스주의자, 멘셰비키, 아나키스트 그리고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자들을 포함한 많은 사회주의자들은 사회주의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국가주도의 중앙 계획과 생산수단의 국유화를 주장하는 볼셰비키를 비판했다.<ref>{{cite book|last= Screpanti and Zamagni|first= |others=|title= An Outline on the History of Economic Thought|edition= 2nd |series=|year= 2005 |origyear=|publisher=Oxford |location= |isbn= |oclc= |chapter= |chapterurl=|quote= It should not be forgotten, however, that in the period of the Second International, some of the reformist currents of Marxism, as well as some of the extreme left-wing ones, not to speak of the anarchist groups, had already criticised the view that State ownership and central planning is the best road to socialism. But with the victory of Leninism in Russia, all dissent was silenced, and socialism became identified with ‘democratic centralism’, ‘central planning’, and State ownership of the means of production.|ref= p. 295 |bibcode= |laysummary= |laydate=}}</ref>
 
==비스마르크의 사회정책==
사회주의자법(Sozialistengesetze)이 제정된 이후인 1883년~1889년 사이, 도이트 제국의 재상 비스마르크는 노동 계층을 진정시키고 부분적으론 도이칠란트 사회민주당(Sozialdemokratische Partei Deutschlands, SPD)에 대한 지지도를 추락시킬 목적으로 의료 지원을 비롯한 사회 복지 제도를 도입하였다. 그러나 비스마르크가 단순히 SPD의 지지율 하락을 목적으로 사회 제도를 도입한 것은 아니었으며, 이러한 사실은 브리튼의 역사가 앨런 존 퍼시벌 테일러(Alan John Percivale Taylor)가 쓴 '비스마르크, 인간과 정치가(Bismarck, The Man and the Statesman)'에서 잘 드러난다. "비스마르크가 단순히 사회민주당을 약화시키기 위해 사회 복지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하는 것은 부당한 것으로, 그는 이에 대해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진지하게 생각해왔다. 그러나 그들이 실제적 필요를 제공하는 정확한 순간에 그는 평소처럼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했다."<ref>A. J. P. Taylor, ''Bismarck. The Man and the Statesman'' (London: Hamish Hamilton, 1955), p. 202.</ref> 비스마르크는 민족주의자이자 국가 지향적 사회주의자였던 라살레와의 친분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를 사회민주당원들보다 실용적인 "사회주의자"라고 평했다.<ref>Taylor, p. 202.</ref> 비스마르크를 비난했던 자유주의자들과 보수주의자들은 그의 사회 정책을 비공식적으로 "국가사회주의"라고 불렀는데, 이 용어는 후일 노동 계층을 만족시킴으로써 민족주의 지향적 자본주의 복지 국가를 형성할 목적으로 시행된 추가적인 사회 제도의 지지자들에 의해 차용되어 비스마르크의 사회 복제 제도 전체를 아우르는 단어가 되었다.<ref>''Bismarck'', Edgar Feuchtwanger, (2002) p. 221.</ref><ref>"Bismarck’s Reichstag Speech on the Law for Workers’ Compensation", March 15, 1884: http://germanhistorydocs.ghi-dc.org/sub_document.cfm?document_id=1809</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