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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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들은 오직 자신들을 자유롭게 조직하는 사람들만이 자유로운 공동체를 창조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들은 자유로운 사회의 출현을 필연적으로 막을 수 있는 종류의 권력을 추구하면서 개인이나 공동체를 희생하길 거부한다. 그러나 아나키스트 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의 상호적인 기원을 고려할 때, 그들은 국제 노동운동의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수단을 취했으며, 사회주의자들은 종종 아나키스트의 이론이나 실천을 택하기도 했으며, 많은 아나키스트들이 좌파 이론과 실천을 채택하여 자신들과 합성하기도 했다…… 사회주의 좌파가 권력을 장악한 곳은 어디든지 최선의 경우 자본주의를 개량하는 것이였으며, 최악의 경우 새로운 폭정을 만들어내서 살인적인 정책들로서 대량 학살을 자행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소련의 붕괴|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로 인한 정치적 좌파의 국제적인 붕괴와 함께, 이제 모든 아나키스트들이 좌파의 쇠퇴하는 잔재물로 만들어 졌거나 지속되고 있는 모든 종류의 타협을 재평가할 때가 되었다. 과거의 아나키스트들이 좌파주의와 타혐함으로써타협함으로써 얻게된 유용성이 무었이든지 간에 그것은 자본주의의 근본적인 제도에 대한 명목상의 반대조차 할 수 없을 만큼의 좌파의 점진적인 소실과 함께 증발하고 있다.
 
[[1989년 혁명|역사의 무대에서 좌파의 급격한 몰락]]은 국제적 아나키스트의 진영이 반자본주의 투쟁의 유일한 혁명적 대안으로 떠오르게 만들었다. 지난 10년간 아나키스트 운동은 번성했으며, 이러한 성장의 대부분은 아나키즘의 가시적이고 활발하며 우상파괴적 활동에 매혹을 느낀 불만 많은 청년들을 끌어들였기 때문이었다...... 불행히도 모든 좌파가 하룻밤 새 퇴색되거나 그들의 근본을 바꾼 건 아니었다. 대부분의 전(前)좌파들은 불가피하게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으로 좌파적인 태도와 편견과 습관을 가져왔고, 그들의 옛정치 환경의 구조화된 가정들을 가진 채로 아나키스트 진영에 들어왔다. 그러한 모든 태도와 습관과 가정들이 필연적으로 권위주의적이거나 반(反)아나키스트적인 것은 아닐 테지만, 분명 그런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