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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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대전형무소로 이름이 바뀐 대전교도소는 주로 비중있는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는 곳이었다. 이를 위해 [[조선총독부]]는 독립운동가들의 감옥과 일반 감옥 사이에 이중벽을 쌓아 탈옥할 수 없도록 하였다. [[안창호]], [[여운형]], [[김창숙]] 등이 이 곳에서 수형생활을 하였다. 특히 김창숙은 해방될 때까지 14년 간이 곳에 수감되었었다.
 
대한민국 건국 후에도 그대로 형무소로 사용되다가 1961년에 대전교도소로 개칭되었다. 해방 이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는 시국 사범들과 전쟁포로 및 남파공작원들이 많이 수감되어 있었는데 이 때도 중앙정보부 요원들과 보안사 군인들, 경찰 대공라인 소속 경찰관들이 상주하여 전향공작을 펼쳤던 곳으로 악명높았다. 1984년에 유성구의 현 위치로 이전했다.
 
== 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