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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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상어목]] (Lamniformes)
}}
'''상어'''는 [[연골어류]]에 속하는 [[어류]]이다. '''교어'''(鮫魚), '''사어'''(鯊魚)로도 부른다. 커다란
 
== 개요 ==
 
=== 생태 ===
커다란
[[고래]]부터 작은 [[플랑크톤]]까지 먹이가 다양한데, 포식성 상어들의 경우 빠져도 얼마든지 다시 자라나는 날카로운 이빨과 강력한 턱 덕분에 바다의 상위 포식자로 군림한다.
전세계 해양에 널리 분포하고 [[황소상어]] 등 일부 종은 기수역(하천·호수 및 연해 등의 수역 중 [[기수 (물)|기수]]가 차지하는 지역), 민물에도 진출한다. 또한 심해성 상어도 알려져 있다. [[2016년]] [[3월]] 말 현재 전세계 9목 34과 105속 509종이 존재한다.
 
=== 상어에 대한 오해, 수난 ===
[[1945년]] 인디애나폴리스 군함이 침몰한 사건의 부분적인 면을 보여준 영화《[[죠스 (영화)|죠스]]》의 영향으로 사람을 공격하는 잔인하고 위험한 생물로 잘못 여겨지지만, 상어 중에서 사람을 해치는 종류는 상어류 전체의 10% 정도 20~30 종 내외이고, 이들조차 사람을 먹으려고 공격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을 다른 생물로 착각하고 공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백상아리]]와 [[범상어]] 등으로 대표되는 날카로운 이빨과[[이 (몸)|이빨]]과 강한 턱을 가진 종은 특히 위험하며 배가 침몰하면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이 상어에게 공격받아서 사망하는 사례는 1년에 5명 내외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샥스핀이나 이빨 채취, 스포츠 낚시 등으로 인간에 의해 포획되거나 사살되는 상어는 1년에 '''1억''' 마리가 넘는다.
 
==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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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존 ==
[[파일:Global shark catch.svg|230px|thumb|최근 50년간 상어 포획량은 급격히 증가하였다.]]
전지구적인 상어의 포획은 거의 감시되거나 관리되지 않는다. 상어의 부산물(대표적으로 [[상어 지느러미|샥스핀용]] [[지느러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어의 포획에 대한 압력이 커졌다.<ref>{{서적 인용| 성=Pratt| 이름=H. L. Jr.| 공저= Gruber, S. H. & Taniuchi, T. |출간연도=1990| 제목=Elasmobranchs as living resources: Advances in the biology, ecology, systematics, and the status of the fisheries|publisher=NOAA Tech Rept. (90)}}</ref> 상어는 먹이사슬의[[먹이 사슬|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는 수명이 긴 육식 동물이어서 상대적으로 그 수가 적고, 일정 수준의 숫자를 유지하기 위해 빠르게 번식시키는 것도 어렵다.
 
상어의 숫자가 급격히 감소한 것은 최근에 들어서이다. 지난 20 ~ 30년 동안 보통 70% 이상이 감소되었고, 종류에 따라서는 90% 이상이 되기도 한다.<ref>{{서적 인용| 성=Walker| 이름=T.I. |출간연도=1998 |제목=Shark Fisheries Management and Biology}}</ref> 상어에 대한 다른 위협으로는, 환경 변화, 해안 개발, 해양 오염, 해저 또는 먹이의 어획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