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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신민당 (1967년)|신민당]]의 양대 소장파로서 [[10월 유신|유신]] 체제에 맞서싸우다가 [[대한민국 제5공화국|제5공화국]]에 의해 정치활동 규제 처분을 받은 [[김영삼]]과 [[김대중]]을 따르던 정치인들이 김영삼의 단식투쟁을 계기로 1985년의 [[대한민국 12대 총선|12대 총선]]에서의 재기를 위해 1984년 5월 18일에 결성했다.
 
김대중-김영삼 공동대표 체제였으나, 두 김씨가 가택연금을 당한 관계로 [[동교동계]]의 [[김상현 (1935년)|김상현]]이 대표직무대행을 맡았다. 이들은 1985년의 12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활동 규제에서 해금된 [[김재광]], [[이민우 (1915년)|이민우]], [[이기택]] ,[[이철승]],등의 구 신민당 중진들과 함께 [[신한민주당]]을 창당했고, 신한민주당은 총선에서 총 67석을 따내 [[민주한국당]]을 제치고 제1야당으로 부상한다.
 
하지만 1987년의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 선거|13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통일민주당]] 내 후보단일화 실패로 동교동계가 [[평화민주당]]을 창당하면서 상도동계와 동교동계는 앙숙으로 돌변했고, 민추협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