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1966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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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가 북한보다 나은 게 뭔가"라며 "귀순한 북한 병사는 북한군 추격조로부터 사격을 당해 인간의 존엄과 생명을 부정당했다. 사경을 헤매는 동안 남쪽에서 치료받는 동안 몸 안의 기생충과 내장의 분변, 위장의 옥수수까지 다 공개되어 또 인격의 테러를 당했다"고 [[이국종]]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을 비난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기생충의 나라 북한보다 그걸 까발리는 관음증의 나라, 이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나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썼다. 그 이후에는 "의료법 위반이 아닌지 우려된다"는 글을 추가로 올렸다.
 
이에 대해 이국종 교수는 "공개한 모든 정보는 합동참모본부와 상의해 결정했다"면서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비난은 견디기 어렵다"고 했다. 정치권 또한 김 의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의사 출신인 [[박인숙 (1948년)|박인숙]] 당시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김 의원은 정말 잘못된 발언을 했다"며 "북한 기생충 문제는 중요한 보건의료 아젠다인데, 이를 말한 이국종 교수가 인권을 말살했다고 말하는 것은 무식하고 왜곡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도 "김 의원은 이 교수에 사과하라"며 "총알 5발을 맞고 죽을 위기인 병사를 구한 은인을 테러리스트에 비유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 주민 중 기생충이 없는 사람은 김정은과 그 가족 수준이다"며 "기생충이 있다는 심각성을 말해야지, 인권 운운하느냐"고 했다. 네티즌들도 "북한군 귀순병사 인권은 중요하고 그를 치료하는 의사의 인권은 본인이 마음대로 짓밟아도 되는 것인가", "뭐하러 불필요한 말을 해서 의료진 사기를 꺾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2/2017112201840.html|제목=이국종 교수에 '인격 테러' 비판한 김종대 의원에 비난 쇄도…"뱃속에 회충 가득하게 만든 깡패정권엔 한마디 못하면서"|언어=ko|확인날짜=2018-07-02}}</ref>
 
== 학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