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48번째 줄:
 
홍콩에서 발간되는 시사주간지 《ASIAWEEK》에 의해 ‘아시아 정치 지도자 20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세기를 빛내고 21세기를 빛낼 여성 정치분야' 여론조사에서 유관순 열사와 함께 여성 10인으로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을 통해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한국유권자연맹으로부터 ‘국회의정활동 최우수상’과 전국 NGO단체연대로부터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상’을 수여 받기도 하였다. 2007년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비자금 폭로 사건 당시 드러난 삼성의 내부 문건에 '돈을 받지 않는 정치인'으로 추미애가 적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ref>[http://www.khan.co.kr/kh_news/art_view.html?artid=200711020320491&code=940100 경향신문, 2007-11-02 03:27]</ref>
 
== 논란 ==
 
=== 문재앙 댓글은 범죄 발언 ===
"익명의 그늘에 숨어 대통령을 ‘재앙’으로 부르고 (문 대통령) 지지자를 농락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대표적인 포털 네이버의 댓글이 인신공격, 비하와 혐오, 욕설의 난장판이 됐다"고 지적했다.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가 생산, 유포되고 있다", "준비된 듯한 댓글 조작단이 이를 확대·재생산하는 악의적 프로세스도 진행된다"면서 "[[네이버]]는 이런 행위가 범람하고 있지만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데 묵인과 방조도 공범"이라며 포털의 책임을 지적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7/2018011700877.html|제목=추미애, ‘문재앙·문슬람’ 악성댓글에 발끈|언어=ko|확인날짜=2018-07-02}}</ref>
 
그러나 공인을 향한 ‘명예훼손’의 경우 표현의 자유가 비교적 폭 넓게 보장 받아야 한다는 게 학계의 보편적 견해이자 과거 민주당의 입장이었기 때문에 모순적이라는 견해가 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0903|제목=‘문재앙’ 비난 잡겠다는 추미애 대표가 더 위험하다|성=미디어오늘|날짜=2018-01-21|뉴스=미디어오늘|언어=ko|확인날짜=2018-07-02}}</ref>
 
=== 계엄령 발언 ===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하야하시라.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하지 않으면 헌법상 대통령에게 부여된 권한을 정지시키는 조치에 착착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계엄령까지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1181030001|제목=추미애 “박 대통령 계엄령까지 준비 정보…퇴진 안하면 권한정지 조치”|날짜=2016-11-18|언어=ko|확인날짜=2018-07-02}}</ref>
 
이에 대해서 [[정진석 (정치인)|정진석]] 당시 [[자유한국당|새누리당]] 의원은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권한이 있다면 국회는 계엄을 해제할 수있는 권한이 있다. 헌법은 국회의원 과반수가 계엄 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한다고 77조에 못 박고 있다"라면서 "여소야대 국면에서 계엄해제권은 추미애 대표가 쥐고 있다. 계엄선포권은 박 대통령에게 있지만, 계엄해제권은 추대표에게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donga.com/3/00/20161118/81405871/2|제목=정진석 “박근혜 대통령에 계엄령 선포권있지만 계엄해제권은 추미애 대표에게”|날짜=2016-11-18|뉴스=news.donga.com|언어=ko|확인날짜=2018-07-02}}</ref>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 당시 국방부가 치안 유지를 목적으로 군 병력을 출동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요건을 검토한 것은 물론 무기사용이 가능한 경우까지 따져본 정황이 확인되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당시 ‘계엄령’ 발언이 재조명되었다. [[이철희 (1964년)|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JTBC]]에서 "[[국방부]]가 한민구 장관의 지시로 위수령을 검토했다"는 보도를 내면서, 추 대표의 발언이 재조명받게 된 것이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joins.com/article/22459915|제목=軍 위수령 검토 문건 나오자 재조명받는 추미애 ‘계엄령’ 발언|날짜=2018-03-21|뉴스=중앙일보|언어=ko-KR|확인날짜=2018-07-02}}</ref> 그러나 SBS는 이에 대해 "국방부는 이철희 의원의 요청에 따라 위수령이라는 제도를 들여다봤던 것"이라면서 중요한 맥락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위수령 검토에 대해서 보도한 [[JTBC]]와 이를 반박한 [[SBS (대한민국의 방송사)|SBS]] 간에 공방이 발생하면서 이 사건은 [[언론중재위원회]]로 가게 되었고, 중재위는 불성립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SBS는 'JTBC의 보도가 맞았다'는 정정 보도는 물론, JTBC의 입장을 담은 반론 보도도 할 필요도 없다.<ref>{{뉴스 인용|url=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597|제목=[취재파일] SBS·JTBC 위수령 공방…언중위 '불성립' 결론|성=김태훈|날짜=2018-06-06|뉴스=SBS NEWS|언어=ko-KR|확인날짜=2018-07-02}}</ref> 결국 추 대표의 발언은 설득력을 잃게 되었다.
 
== 학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