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 차베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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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적으로 차베스는 [[워싱턴 컨센서스]]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에 대항하여 대안적인 [[경제 발전]] 모델을 지지하고 세계의 가난한 국민, 특히 라틴 아메리카 국민들의 협조를 주창했다. 차베스 집권기 당시에 무상의료, 무상교육, 평등 교육화가 베네수엘라에서 최초로 진행되었으며, 빈곤층을 대상으로 무상주택, 기초 식량이 보급되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는 평균치 이상의 경제력을 유지했으며, 국내에 침투한 외국 거대자본을 물러냈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 이러한 그의 지도력에 힘입어, 초선에서 3선에 걸쳐 시간이 지날 수록 그의 선거 지지율은 평균 4%씩 올랐다. 하지만 차베스가 빈민층의 지지를 받은 반면 중상류층의 격렬한 비난 공세를 받았다. 이들은 그가 부정 선거, 인권 침해, 반대파 억압 등 독재 정치를 행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민생 안정에도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차베스 정권의 지나친 가격통제로 인해 사람들은 생필품 구입을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암시장이 형성되는 등 부작용이 생겼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15/2016021500246.html|제목=차베스 포퓰리즘의 비극… 생필품難 주민들, 마켓 앞에 1㎞ 줄서|언어=ko|확인날짜=2018-07-05}}</ref> 2014년부터 베네수엘라의 경제성장률은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14%를 기록하였다.<ref>{{웹 인용|url=http://www.imf.org/external/datamapper/NGDP_RPCH@WEO/OEMDC/ADVEC/WEOWORLD/VEN|제목=Real GDP growth|성=|이름=|날짜=|웹사이트=IMFDataMapper|출판사=|확인날짜=}}</ref>
 
=== 한반도와의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