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체파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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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_명명=[[크리스티안 루돌프 빌헬름 비데만|Wiedemann]], 1830
|하위_링크=종
|하위=
* 본문 참조
}}
사람에게'''체체파리'''({{llang|en|Tsetse fly}})는 [[파리목]] [[집파릿과|집파리]]에 속한 아프리카산 흡혈성 파리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몸은 집파리보다 조금 크고 검으며, 사람이나 짐승의 피를 빤다. 사람에게는 [[수면병]](睡眠病), 가축에게가축에게는 [[나가나병]]을 옮긴다감염시키는 병원체인 [[트리파노소마증|트리파노소마]]를 옮기는 중간 [[숙주]]이다. 병원균은 트리파노소마로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의 피를 빨아 병원균을 얻고 나서 다른 동물이나 사람의 피를 빨 때 감염된다. 번식은 암컷은 한배에 한 개의 알만 낳는다. 어미의 몸 안에서 알은 유충으로 부화하고 자라는 동안 영양을 공급받으며, 완전히 자란 후 땅에 구멍을 파고 들어가 번데기가 된다. 암수 모두 왕성하게 피를 빨며, 주로 호숫가나 강둑을 따라 살기 때문에 체체파리가 기승을 부리는 아프리카의 몇몇 지역에서는 사람이 살 수 없다. 체체파리는 살충제를 뿌려서 구제하거나 수컷에 방사선을 쏘아 생식을 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체체파리'''는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파리 (동물)|파리]]이다.
 
사람에게 [[수면병]]을, 가축에게 [[나가나병]]을 옮긴다. 병원균은 트리파노소마로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의 피를 빨아 병원균을 얻고 나서 다른 동물이나 사람의 피를 빨 때 감염된다. 번식은 암컷은 한배에 한 개의 알만 낳는다. 어미의 몸 안에서 알은 유충으로 부화하고 자라는 동안 영양을 공급받으며, 완전히 자란 후 땅에 구멍을 파고 들어가 번데기가 된다. 암수 모두 왕성하게 피를 빨며, 주로 호숫가나 강둑을 따라 살기 때문에 체체파리가 기승을 부리는 아프리카의 몇몇 지역에서는 사람이 살 수 없다. 체체파리는 살충제를 뿌려서 구제하거나 수컷에 방사선을 쏘아 생식을 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체체’라는 이름은 ‘파리’라는 뜻의 [[츠와나어]]에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