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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해서여진]] 예허부(夜黑國, {{llang|mnc|{{ManchuSibeUnicode|lang=mnc|ᠶᡝᡥᡝ
[[해서여진]]ᡳ<br>ᠠᡳᠮᠠᠨ|}}Yehe 예허부Aiman}})의 [[버일러]]국주(国主, 양이누의{{llang|mnc|{{ManchuSibeUnicode|lang=mnc|ᡤᡠᡵᡠᠨᡳ<br>ᡝᠵᡝᠨ|}}Gurun-i Ejen}}) 양이누(楊機奴, Yangginu)의 딸이다. [[누르하치|누르가치]]의 [[측복진]](側福晉: 측실) 중 한 명으로, [[청 제국]]의 개국 황제이자 2대 황제인 태종 [[숭덕제]]의 생모이다. 누르가치는 개인의 능력으로 만주를 통합하였지만, 집안은 대단하다고 할 수는 없었고, 정책적인 면에서 [[예허|예허부]](Yehe Aiman)의 명성을 이용할 필요가 있었기에 측실로 예허 국주의 14살 어린 딸을 맞아들인다. 그리고 이에 반발한 누르가의누르가치의 장남 [[아이신기오로 추연|아이신기오로 추옝]](愛新覺羅 褚英)은 누르가치에 의해 [[후금]] 건국 전에 숙청당하여 유폐 이후 처형당했다. 추옝의 후손은 장자의 후손임에도 청 제국 치세 내내 무시당한다.<ref>{{Cite book|author=宮崎市定|title=雍正帝|publisher=中公文庫|page=76|isbn=4122026024}}</ref>
몽오저저의 얼굴은 [[보름달]]과 같았고, 풍모는 곱고 아름다웠으며, 기량은 너그럽고 넓었다고한다. 또한, 단정하고 진중하고, 공손하고 검손하여였고, 폭언을 듣고도 안색이 불변하지 않았고, 입으로는 폭언하지 않았으며, 귀로는 망령된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한다.
29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그녀의 죽음을 누르가치의 [[대복진]](大福晉)인 [[효열무황후|울아나라 아바하이]]가 [[누르하치]]의 사랑을 독차지한 탓이라 여긴 [[숭덕제]]<ref>샹관핑, 《중국사 열전- 황제》, 달과소, 2006</ref> 는 1626년에 누르하치가 사망하자 여러 부족 버일러과 연합하여 한에 오른 뒤 적모(嫡母) 아바하이와 누르가치의 총희(寵姬) 2명을 무력으로 압박해 목을 메어 자진토록 하고 누르하치의 무덤에 순장시켰다.<ref>《청사고(淸史稿)》214권</ref> 이후 숭덕제가 청을 건국하고 황제로 등극하여 아버지 누르가치가 황제로 추숭됨으로써 누르하치의 대복진인 아바하이가 [[효열무황후]]로 추존되고 숭덕제의 생모인 그녀 역시 황제의 생모 자격으로 황후로 추존되었다. ▼
▲29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그녀의몽오저저의 죽음을 누르가치의 [[대복진]](大福晉)인 [[효열무황후|울아나라 아바하이]]가 [[누르하치]]의누르가치의 사랑을 독차지한 탓이라 여긴 몽오저저의 아들 [[숭덕제]]<ref>샹관핑, 《중국사 열전- 황제》, 달과소, 2006</ref> 는 1626년에 , 누르하치가누르가치가 사망하자 여러 부족 버일러과버이러과 연합하여 한에 오른 뒤 적모(嫡母) 아바하이와 누르가치의 총희(寵姬) 2명을 무력으로 압박해 목을 메어 자진토록 하고 누르하치의 무덤에 순장시켰다.<ref>《청사고(淸史稿)》214권</ref> 이후 숭덕제가 청을 건국하고 황제로황ㅐ제로 등극하여 아버지 누르가치가 황제로 추숭됨으로써 누르하치의 대복진인 아바하이가 [[효열무황후]]로 추존되고 숭덕제의 생모인 그녀 역시 황제의 생모 자격으로 황후로 추존되었다.
== 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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