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경제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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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시장에서 판매자와 구매자는 [[재화]]의 종류, [[가격]], [[대금 (경제)|대금]]의 지급 조건등을 서로의 약속에 따라 정하고 [[매매]]한다. 아무리 초보적인 시장이라고 하더라도 그곳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곳이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얻는 선택된 곳이다. 만일 이런 것들이 없다면 통상적인 의미의 [[경제]]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고 단지 자급자족, 혹은 비(非)경제 속에 갇힌 생활만이 존재하게 될 것이다. 인간의 활동과 인간이 교환하는 잉여가 이 시장을 통과하는 것은 매우 어렵게 시작되었으나 그 시장은 점차 커지고 또 많아지며, 그러다가 이 과정의 마지막에 가면 "시장이 일반화된 사회"({{llang|fr|société à marché généralisé}})로 된다. 이것은 그 과정의 마지막에 가서, 즉 뒤늦게 이루어진 일이며, 그것도 지방마다 달라서 결코 같은 때에 같은 방식으로 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시장의 발전에 관한 단순하고 단선적인 역사와 같은 것은 없다. 여기에는 전통적인 것, 고졸한 것, 근대적인 것, 대단히 근대적인 것 등이 혼재한다. 오늘날에도 역시 마찬가지이다.<ref>{{서적 인용 |저자= [[페르낭 브로델]] |기타= 주경철 옮김 |제목=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Ⅱ-1 : 교환의 세계 上 |초판발행일자=1996-03-10 |출판사= 까치 |언어= 한국어 번역판 |쪽= 20쪽20 }}</ref>
 
== 시장 종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