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성 장애: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17번째 줄:
=== 조증 삽화 ===
{{본문|조증}}
[[조증]]의 증상이 나타나 비정상적인 기분의 고양과 함께 흥분, 충동, 불안, 과대망상 등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 환청 등의 정신증적 증상을 겪기도 한다. 환자는 수면시간이 크게 줄어듦에도 별다른 피로를 느끼지 못하는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고, 사고가 빨라져 가만히 있지 못하고 횡설수설 말한다. 갑자기 집단에서 뛰쳐 나가거나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옷과 장신구를 걸치는 등 충동적 일탈을 저지르기도 하며, 이에 따라 도박이나 성적 행위 등 리스크가 수반되는 행위에 중독되기도 한다. 우울 삽화 시기부터 자살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행동력이 없었던 사람이 조증이 되면 충동적으로 행동으로 옮겨 죽음에 이를 수도 있으니 각별한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요구된다.
 
과대한 계획을 세우고 이에 몰두하여 자신만만해지는데, 이 때 자신이 유명인이 되거나 신적인 존재가 되는 등의 과대망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의 계획이 흐트러지거나 좌절될 경우 신경질적으로 행동하여 사소한 것에 분노를 표출하고 폭력을 휘두르거나 자해할 수 있다. 환자는 과장된 몸짓이나 목소리를 내기도 하며, 종종 인사나 예절과 같은 사회적 규범을 무시한다.
33번째 줄:
 
== 원인 ==
양극성장애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 유전학, 신경학 및 환경심리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빈 문단}}
 
양극성장애의 발병률은 일반 인구와 비교했을 때 양극성 장애 환자들의 1차 친척에게서 거의 10배 가량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가 있다. 유사하게, [[주요우울장애]]의 위험성 또한 양극성장애 환자의 친척에게서는 일반 인구에게서보다 3배 가량 높게 나타난다.<ref name="Barnett2009">{{cite journal |vauthors=Barnett JH, Smoller JW | title = The genetics of bipolar disorder | journal = Neuroscience | volume = 164 | issue = 1 | pages = 331–43 | year = 2009 | pmid = 19358880 | pmc = 3637882 | doi = 10.1016/j.neuroscience.2009.03.080 }}</ref> 또한 [[행동유전학]] 연구에서는, [[염색체]]의 부위와 후보 유전자(candidate gene)들이 각 유전자가 다소 영향을 미치는 양극성 장애의 민감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가 있어 양극성장애가 유전성 질환일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나<ref name="Kerner2014">{{cite journal | author = Kerner B | title = Genetics of bipolar disorder | journal = Appl Clin Genet | volume = 7 | issue = | pages = 33–42 | date = February 2014 | pmid = 24683306 | doi=10.2147/tacg.s39297 | pmc=3966627}}</ref>, 이에 관해서는 논란이 많다.
 
== 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