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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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에 대한 반성의 [[위치각]]을 잴 때 두 별 사이의 [[각거리]]와 관측 시간을 함께 남긴다. 자료가 충분히 누적되면 이들을 주성을 중심에 놓은 상태로 [[극좌표계]] 형태로 표시한다. [[케플러의 행성운동법칙]]에 위배되지 않도록 자료들을 이어서 타원을 그린다. 이 타원을 [[겉보기 타원]]이라고 하는데, 지상에서 볼 때 주성을 중심으로 반성이 공전하는 궤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겉보기 타원을 통해 공전 궤도요소를 전부 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두 별 사이의 각거리와 [[시차]]를 통해 두 별이 실제로 얼마큼 떨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ref name = "csep10"/>
 
이들 두 별을 성능이 좋은 망원경(경우에 따라 [[간섭계]]를 이용할 수도 있다)을 통해 분리하여 관측할 수 있을 경우, 이들을 안시쌍성으로 부른다.<ref name = "csep10">{{웹 인용| url = http://csep10.phys.utk.edu/astr162/lect/binaries/visual.html | 제목= Visual Binaries | 출판사= University of Tennessee}}</ref><ref>{{웹 인용 | url = http://home.case.edu/~sjr16/advanced/stars_binvar.html | 제목 = Binary and Variable Stars | 출판사 = Journey Through the Galaxy }}{{깨진 링크|url=http://home.case.edu/~sjr16/advanced/stars_binvar.html }}</ref> 망원경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안시 쌍성이 많이 발견되었다. [[1780년]] 허셜은 쌍성으로 추측되는 700개의 이중성들을 관측했고, 그들의 이격과 방위를 기록했다. 이후 20년에 이르는 관측 기간 동안 이들 중 약 50개에 이르는 이중성들의 방위가 변화한 것을 찾아냈다.<ref>{{웹 인용| url = http://csep10.phys.utk.edu/astr161/lect/solarsys/binary.html | 제목= 쌍성계의 탄생(''Formation of Binary Star Systems'') | 출판사= University of Tennessee}}</ref><ref>{{웹 인용 | url = http://physics.ccri.edu/Keefe/binary_stars.htm | 제목 = Terms dealing with binary stars | 출판사 = Community College of Rhode Island | 확인날짜 = 2008년 05월 25일 |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040719182649/http://physics.ccri.edu/keefe/binary_stars.htm | 보존날짜 = 2004년 07월 19일 | 깨진링크 = 예 }}</ref>
 
==== 분광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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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성쌍성 ====
천문학자들은 몇몇 별들이 비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공간을 중심으로 공전 운동을 하는 것을 발견했다. '''측성쌍성'''(''Astrometric binaries'')들은 특별히 눈에 보이는 동반성 없이 질량 중심을 기준으로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는, 상대적으로 가까운 곳에 있는 별들이다. 일부 분광쌍성들은 앞뒤로 바뀌는 분광선 한 쌍만이 존재한다. 평범한 쌍성들을 관측하는 데 이용되는 수학적 계산을 이와 같은 '잃어버린 동반 천체'의 질량을 계산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동반성은 매우 어두워서 현재 기술력으로 관측하기가 힘들거나, 또는 [[중성자별]]처럼 [[전자기파]]를 거의 발산하지 않는 천체일 수도 있다.<ref>{{웹 인용 | url = http://woodall.ncsa.uiuc.edu/dbock/Vis/NeutronStar/Summary.html | 제목 = 중성자별 쌍성계의 충돌(''Binary Neutron Star Collision'') | 성 = D | 이름 = Bock | 출판사 = NCSA | 확인날짜 = 2008년 04월 28일 |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070626084520/http://woodall.ncsa.uiuc.edu/dbock/Vis/NeutronStar/Summary.html | 보존날짜 = 2007년 06월 26일 | 깨진링크 = 예 }}</ref> 어떤 경우는 '보이지 않는 동반 천체'가 블랙 홀(중력이 너무 강해서 빛조차도 빠져 나갈 수 없는 천체)이라는 강력한 증거도 존재한다. 이러한 항성계를 [[고질량 엑스선 쌍성]]이라고 부른다. 현 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예로 [[백조자리 X-1]]이 있는데 이 항성계의 보이지 않는 반성의 질량은 태양의 아홉 배로 알려져 있고 이는 [[톨만-오펜하이머-볼코프 한계]](중성자별 - 블랙 홀을 제외하면 반성의 정체로 가장 유력한 후보 - 이 가질 수 있는 질량의 한계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다. 따라서 백조자리 X-1은 블랙 홀로 폭넓게 인정받은 최초의 천체가 되었다.<ref>{{웹 인용| url = http://imagine.gsfc.nasa.gov/docs/science/know_l1/binary_stars.html | 제목= X-ray Binary Stars | 출판사= NASA}}</ref><ref>{{웹 인용| url = http://imagine.gsfc.nasa.gov/docs/ask_astro/binary.html | 제목= Binary Star Systems | 출판사= NASA}}</ref>
 
== 행성의 존재 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