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드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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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3년|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기후가 급격히 변하면서 과거 1823년 유럽의 답사 팀이 탐사했을 때는 세계에서 6번째로 큰 호수였으나, 지구 온난화와 [[사헬]] 지대의 급격한 사막화, 그리고 1900년대 이후 의료 환경이 개선된 아프리카의 인구 폭등 등의 문제로 인해 2018년 현재 95%의 유량이 줄어들어 호수 자체의 존속이 위협받는 재앙적인 상황에 이르렀다.
 
차드 호는 해안선 유역이 [[람사르 협약]]에 등록되있을 만큼 수많은 동식물들의 터전이었다. 과거 85종의 어류와 23종의 고유어종, 44종의 조류를 비롯해 악어, 하마, 코끼리, 목도리도요, 녹슨 종달새 등의 고유종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유량이 거의 다 없어어종의없어져 어종의 상당수가 멸종되었거나 멸종 위기에 몰리고 있으며, 이들을 먹고 서식했던 새들의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악어, 하마, 코끼리는 이미 이 지역에서 소멸해버린지 오래다.
 
또한 과거 늪지대와 갈대밭이었던 곳은 사막으로 변한 지 오래며, 호수 일대에 삶을 기대어 왔던 주민들도 생존 위기에 내몰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