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퍼시픽 교류전: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2 개의 출처 구조, 0 개의 링크를 깨진 것으로 표시 #IABot (v2.0beta2)
편집 요약 없음
13번째 줄:
[[일본]]에서는 이전부터 [[퍼시픽 리그]]측이 교류전의 도입을 계속 제안하면서도 거액의 TV 방영권 수입을 기대할 수 있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의 경기 수가 감소한다는 우려로 [[센트럴 리그]]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다. 교류 경기 개최 시의 장점을 찾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1999년도와 2000년도의 2년간에 걸쳐 ‘프로 야구 산토리 컵’이 춘계 시범 경기 기간에 열렸다. 경기 방식으로는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 각각 서로의 리그에 속한 팀과 한 차례씩의 리그 방식(6경기, 2년간 [[홈 앤 어웨이]]가 완성)에서 대전을 실시해 매 시즌의 6경기 승률(무승부는 0.5승 계산)로 순위를 결정하는 것으로 상위 팀과 개인상 획득자에게는 주관 [[스폰서]]인 [[산토리]]에서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됐지만 2년 만에 폐지됐다.
 
이후 2004년에 불거진 [[2004년 일본 프로 야구 재편 문제|프로 야구 재편 문제]]를 계기로 센트럴 리그 일부 구단이 양보하는 움직임을 보여 같은 해 9월 10일 [[일본 프로 야구 선수회]]와 구단 경영진과의 협상에 의한 잠정 합의에 따라 교류 경기의 개최가 결정됐고 이후 9월 27일 실행위원회, 9월 29일의 구단주 회의에서 다음 2005년도부터 홈 앤 어웨이 각 3경기씩 6차례(12개 팀에서 실시하는 경우 한 팀당 36경기)로 개최되는 것이 정해졌다. 2005년도는 [[닛폰 생명보험]]이 특별 협찬 스폰서로 ‘2005년 닛폰 생명 센트럴·퍼시픽 교류전’({{lang|ja|2005年 日本生命セ・パ交流戦}})이라는 대회명으로 5월 6일부터 6월 16일까지 개최됐고 이듬해인 2006년 이후에도 닛폰 생명이 협찬을 계속하고 있다.<ref group="주">경기가 개최되는 야구장에는 백네트 뒤의 ‘닛폰 생명 센트럴·퍼시픽 교류전’({{lang|ja|日本生命 セ・パ交流戦}})이라고 쓰여진 플래카드를 교류전 기간 중에 부착되고 있다(사이즈는 구장에 따라 다르다).</ref>
 
교류전의 승패와 개인 성적은 각각 참가하고 있는 리그 정규 경기 성적에 반영돼 페넌트레이스의 연간 종합 성적(2005년과 2006년은 센트럴 리그 146경기, 퍼시픽 리그 136경기, 2007년 이후 양대 리그 모두 144경기)에 포함된다. 또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 리그]]의 인터 리그와는 달리 각 리그의 모든 구단끼리 맞붙어 2005년부터 2014년까지는 교류전 성적에 한해서만 우승팀을 전체 12개 구단의 성적으로 결정하고 있다.<ref group="주">승률이 가장 높은 구단이 복수로 나타났을 경우에서도 우승 결정 플레이오프는 열리지 않는다.</ref>
 
교류전 기간중 각 구단의 순위는 아래와 같이 '''순위 결정 방법'''에 근거하고 있다. 참고로 교류전의 순위 자체는 정규 시즌의 최종 성적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퍼시픽 리그에 관해서는 교류전 성적이 하위권에 머문 팀이 정규 시즌의 상위 구단으로 다뤄지는 경우가 있다.<ref group="주">정규 시즌의 승률이 완전히 같은 구단이 다수 있는 한편, 이들 구단의 직접 대결의 승패도 같을 경우에는 퍼시픽 리그 내의 대전 성적(전체 125경기. 2007년부터 2014년은 120경기, 2005년과 2006년은 100경기)의 승률이 높은 구단을 상위로 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 때문에 교류전의 승률이 낮은 것이 필연적으로 리그전에 차지하는 승률이 높아진다.</ref>
 
2007년부터는 센트럴 리그에서도 [[일본 프로 야구 플레이오프 제도|플레이오프]]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내며 양대 리그간에 경기수 조정에 의해 센트럴·퍼시픽 모두 리그 경기는 120경기로 하였고 한 시즌 144경기제, 양대 리그의 상위 구단(1위 ~ 3위)에 의한 합동 플레이오프([[클라이맥스 시리즈]])가 실시됨에 따라 교류전은 24경기(홈팀과 원정팀은 두 차례씩)로 축소됐다. 선발투수 예고는 2012년도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26번째 줄:
 
또한 교류전에만 한정된 유니폼 등을 각 팀이 준비한 사례도 있다. 이것은 시작 첫 해인 2005년에 [[한신 타이거스]]가 옛 디자인 유니폼을 착용한 것이 계기다. 한신은 그 해에 창단 70주년을 맞이했는데 그것을 기념해서 교류전 기간에 1979년 ~ 1981년판 홈경기용 유니폼을 복각해서 사용키로 했다. 메이저 리그에서는 ‘올드 타이머스 데이’(Old Timers Day), ‘턴 클록 데이’ 등이라는 이름을 붙여 옛 디자인 유니폼을 복각하는 경우는 많지만 일본에서는 첫 시도였다. 한신의 복각 유니폼이 매우 호평을 받아서 교류전을 중심으로 오리지널 디자인과 복각 유니폼으로 경기를 치르는 팀이 늘어났다.
 
* 2006년 6월,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의 한신 - 닛폰햄전에서 같은 해에 은퇴를 결심한 닛폰햄의 [[신조 쓰요시]]가 경기 전의 펑고훈련에서 한신 시절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수비 위치에 들어갔다. 관중석의 한신팬들에게서는 박수 갈채를 받았지만 구단 및 연맹으로부터 엄중 주의를 받았다.<ref group="주">다만 닛폰햄이 주의 조치를 내린 것은 어디까지나 형식적인 것이며 실제로는 그 정도로 문제를 삼고 있지는 않았지만 당시 감독이었던 [[트레이 힐만]]은 신조의 은퇴 후 스포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유일하게 용서할 수 없었던 행위’라고 지적하여 고언도 나타냈다.</ref>
 
== 규정 ==
줄 74 ⟶ 76:
#승수
#해당 팀간의 금년도 교류전에서의 직접 대결 성적(3팀 이상이 늘어선 경우에는 생략)
#'''TQB'''<ref> - 득점을 공격 이닝 수로 나눈 값으로부터 실점을 수비 이닝 수로 나눈 값을 뺀 것이다.</ref>
#'''ER-TQB'''<ref> - TQB의 ‘득점’을 ‘상대했던 구단의 자책점에 의한 득점’에, ‘실점’을 ‘자책점’으로 대체해서 계산한 것이다.</ref>
#팀 타율
#작년도 교류전 순위
줄 81 ⟶ 83:
=== 교류전 일정 ===
==== 2006년까지 ====
홈 3경기, 원정 3경기(합계 6경기)의 전체 12경기(합계 36경기)를 6주간에 걸쳐서 실시한다. 기본적으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경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경기를 설정(6연전)한다. 취소된 경기는 미리 설치된 예비일(각 주 월요일<ref group="주">원칙으로서 지난주 금요일 ~ 일요일로 예정되어 있던 경기가 1경기 취소됐을 경우에 적용</ref>) 또는 교류전 예비 기간(모든 일정이 종료한 다음날부터 4일간<ref group="주">화요일 ~ 목요일에 편성된 경기 중 1경기라도 취소됐을 경우 및 금요일 ~ 일요일 경기 중 2경기 이상 취소됐을 경우엔 예비일로 소화할 수 없는 경우 예비 기간으로 미뤄졌다.</ref>)에 편성한다. 이동 스케줄의 사정으로부터 예비일이 설정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ref group="주" name="예비일의 취급">예비일이 설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지방 구장에서 개최되는 경기가 있는 경우와, 2~3경기 모두 연고지 구장(전용 구장)에서 개최됐던 경우라도 다음 대진표의 경기 장소로의 이동 상황에 따른 것 등이다.</ref>
 
;일정 패턴표
줄 109 ⟶ 111:
* 경기별로 이동 및 예비일이 정해지는 ‘2근 1휴’페이스가 원칙이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이 반드시 시합일이 되도록 경기를 편성하기 때문에 5주 중 2주(그 중 1주는 주최 리그가 바뀐다)는 금요일·토요일 경기와 일요일·월요일 경기로 4연전이 펼쳐진다. 통상 1회째의 4연전은 홈팀이 교체되기 때문에 토요일 2차전은 이동 시간 등을 고려해서 주간 경기로 하고, 주관하는 리그가 바뀌면서 상대 리그쪽 첫 주관 경기인 일요일 1차전을 같은 이유에서 야간 경기로 개최하는 경우가 많다.
* 두 번째의 4연전은 도중에 어웨이(원정) 쪽의 대전 팀이 바뀌지만, 모두 같은 리그에서 주관하는 4연전이 된다. 퍼시픽 리그 주최의 4연전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는 모두 센트럴 리그 주최의 4연전으로 치러졌지만 2013년에는 처음으로 퍼시픽 리그 주최의 4연전이 실시됐다.
* 취소된 경기는 미리 정해진 예비일(원칙상으론 2차전 다음날<ref group="주">4연전 최초의 경기를 제외하고 그 경기가 1경기 취소됐을 경우에 적용된다. 단,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동 스케줄의 형편상 두 번째 경기의 다음날이어도 예비일이 설정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ref>) 또는 교류전 예비 기간(모든 일정이 종료한 다음날부터 나흘간<ref group="주">4연전 최초의 경기일 경우에는 1경기라도 취소됐을 경우, 그 외에 2경기 모두 취소된 경우에 예비일에 소화하지 못한 경우, 혹은 1경기만 취소됐더라도 앞에서 말한 이동 스케줄의 형편상 두 번째 경기의 다음날에 예비일이 설정되지 못할 경우엔 예비 기간으로 미뤄진다.</ref>)에 편성되는데 다섯째 주는 일정에 따라 월요일·화요일 내지는 목요일·금요일 등 각각 이틀 연속으로 경기를 편성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는 탓에 일정 조정 형편상 이틀 연속의 비개최일에 경기를 편성하기도 한다. 예비일은 경기가 편성되지 않은 날로 잡지만 이동 스케줄 사정상 예비일을 잡지 않는 경우도 있다.<ref name="예비일의 취급"/>
 
;일정 패턴표(A)
줄 123 ⟶ 125:
!넷째 주||8경기째||이동·예비일||colspan=2|9경기째||이동·예비일||colspan=2|10경기째
|-
!다섯째 주||이동·예비일||colspan=2|11경기째<ref group="주">수·목요일이 되는 경우도 있다.</ref>||colspan=2|이동·예비일||colspan=2|12경기째
|-
!여섯째 주||colspan=4|휴양·공통 예비일||colspan=3|(각 리그 간의 대전으로 돌아온다)
줄 179 ⟶ 181:
|[[2007년]]||style="white-space:nowrap"|[[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br />(18승 1무 5패)||[[라이언 글린]]<br />(닛폰햄)||[[다카하시 히사노리]]<br />([[요미우리 자이언츠|요미우리]])||[[오무라 사부로|사부로]]<br />(지바 롯데)||퍼시픽 리그(74승 4무 66패)
|-
|[[2008년]]||[[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br />(15승 9패<ref group="주" name="2008result">소프트뱅크와 한신, 닛폰햄과 요미우리, 라쿠텐과 히로시마, 오릭스와 야쿠르트, 지바 롯데와 세이부가 각각 똑같은 승률이며 작년 시즌의 교류전 순위에 의해 소프트뱅크, 닛폰햄, 라쿠텐, 오릭스, 지바 롯데가 각각 상위가 됐다.</ref>)||[[가와사키 무네노리]]<br />(소프트뱅크)||가네모토 도모아키<br />(한신)||[[이와쿠마 히사시]]<br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라쿠텐]])||퍼시픽 리그(73승 71패)
|-
|[[2009년]]||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br />(18승 1무 5패)||[[스기우치 도시야]]<br />(소프트뱅크)||[[토니 블랑코]]<br />(주니치)||[[다르빗슈 유]]<br />(닛폰햄)||센트럴 리그(70승 7무 67패)
줄 244 ⟶ 246:
|2006년||5월 9일||6월 20일||style="background-color:pink"|M||S||T||{{글씨 색|#337700|D}}||style="background-color:pink"|H||style="background-color:pink"|L||style="background-color:pink"|{{글씨 색|#009999|'''F'''}}||style="background-color:pink"|E||C||YB||G||style="background-color:pink"|Bs||style="text-align:left"|닛폰햄과 라쿠텐은 공동 7위
|-
|2007년<ref group="주">주니치와 오릭스, 야쿠르트와 소프트뱅크는 승률이 똑같고 작년 시즌 교류전 순위에 의해 각각 주니치와 야쿠르트는 상위였다.</ref>||5월 22일||6월 26일||style="background-color:pink"|{{글씨 색|#009999|F}}||{{글씨 색|#337700|G}}||YB||style="background-color:pink"|M||'''D'''||style="background-color:pink"|Bs||style="background-color:pink"|E||S||style="background-color:pink"|H||T||style="background-color:pink"|L||C||rowspan="8"|24||style="text-align:left"|24경기제로 변경
|-
|2008년<ref group="주" name="2008result" />||5월 20일||6월 23일||style="background-color:pink"|H||T||style="background-color:pink"|F||{{글씨 색|#337700|G}}||style="background-color:pink"|E||C||D||style="background-color:pink"|Bs||S||style="background-color:pink"|M||style="background-color:pink"|{{글씨 색|#009999|'''L'''}}||YB||
|-
|2009년||5월 19일||6월 21일||style="background-color:pink"|H||S||C||D||{{글씨 색|#337700|'''G'''}}||style="background-color:pink"|{{글씨 색|#009999|F}}||style="background-color:pink"|L||style="background-color:pink"|M||T||style="background-color:pink"|E||style="background-color:pink"|Bs||YB||
|-
|2010년<ref group="주">소프트뱅크, 지바 롯데, 라쿠텐 등의 3개 구단은 승률이 똑같고 작년 시즌 교류전 순위에 의해 상위로부터 소프트뱅크, 지바 롯데, 라쿠텐 순이 됐다.</ref>||5월 12일||6월 16일||style="background-color:pink"|Bs||style="background-color:pink"|L||style="background-color:pink"|{{글씨 색|#009999|H}}||style="background-color:pink"|'''M'''||style="background-color:pink"|E||style="background-color:pink"|F||G||T||{{글씨 색|#337700|D}}||C||S||YB||style="text-align:left"|상위 6위까지는 퍼시픽 리그가 독점했음
|-
|2011년||5월 17일||6월 19일||style="background-color:pink"|{{글씨 색|#009999|'''H'''}}||style="background-color:pink"|Bs||style="background-color:pink"|F||{{글씨 색|#337700|D}}||style="background-color:pink"|L||S||G||T||style="background-color:pink"|E||style="background-color:pink"|M||YB||C||style="text-align:left" rowspan="2"|3시간 30분 룰을 적용<ref group="주">2011년도는 6경기, 2012년도는 11경기가 이 규정에 의해 12회 미만으로 무승부가 됐다.</ref>
|-
|2012년||5월 16일||6월 20일||{{글씨 색|#337700|'''G'''}}||style="background-color:pink"|{{글씨 색|#009999|F}}||style="background-color:pink"|M||D||style="background-color:pink"|L||C||style="background-color:pink"|Bs||T||style="background-color:pink"|E||DB||style="background-color:pink"|H||S
줄 343 ⟶ 345:
!연도!!교류전 대사!!비고
|-
|[[2012년]]||rowspan="3"|[[코바야시 세이란]]<ref group="주">‘교류전 대사 미라이짱({{lang|ja|交流戦大使のみらいちゃん}})’(초대)이라는 명의로 기용됐다.</ref>||rowspan="3"|<ref group="주">시구식 담당도 겸임했다.</ref>
|-
|[[2013년]]
줄 349 ⟶ 351:
|[[2014년]]
|-
|[[2015년]]||(없음)||<ref group="주">단, [[노기자카46]]의 [[시라이시 마이]]가 시구자로 나왔다.</ref>
|-
|[[2016년]]||[[혼다 사라]]<ref group="주">‘교류전 대사 미라이짱’(2대째)이라는 명의로 기용됐다.</ref>, [[시리츠에비스추가쿠]]||<ref group="주">시구식 담당도 겸임했다.</ref>
|-
|[[2017년]]||[[모닝구무스메|모닝구무스메。'17]]||<ref group="주">시구식에는 이 그룹의 멤버인 [[마키노 마리아]]가 시구자로 나왔다.</ref>
|-
|[[2018년]]||[[아야세 하루카]]||
줄 359 ⟶ 361:
 
== 에피소드 ==
* 2006년 6월,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의 한신 - 닛폰햄전에서 같은 해에 은퇴를 결심한 닛폰햄의 [[신조 쓰요시]]가 경기 전의 펑고훈련에서 한신 시절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수비 위치에 들어갔다. 관중석의 한신팬들에게서는 박수 갈채를 받았지만 구단 및 연맹으로부터 엄중 주의를 받았다.<ref>다만 닛폰햄이 주의 조치를 내린 것은 어디까지나 형식적인 것이며 실제로는 그 정도로 문제를 삼고 있지는 않았지만 당시 감독이었던 [[트레이 힐만]]은 신조의 은퇴 후 스포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유일하게 용서할 수 없었던 행위’라고 지적하여 고언도 나타냈다.</ref>
* 2007년 6월 14일 [[삿포로 돔]]에서 열린 닛폰햄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요코하마]]전에서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양팀 모두 25안타를 때려내는 등 난타전이 되면서 6대 6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시간은 5시간 53분을 나타냈는데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교류전 사상 최장 기록이다. 야간 경기로 치러졌기 때문에 경기 종료 후 셔틀 버스나 전철을 놓친 관중들도 나타났다.
* 2008년 6월 14일 [[미야기 구장]]에서 예정되어 있던 라쿠텐 - 요미우리전은 같은 날 아침에 발생한 [[이와테·미야기 내륙지진]]의 영향에 의해서 취소됐다. 참고로 지진에 의한 경기 취소는 이 경기가 일본 프로 야구 사상 최초였다.<ref> 미야기 구장에 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당초에는 경기 시작을 14시에서 15시로 늦춘다고 발표했지만 교통기관의 혼란이나 관객의 안전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 경기는 이틀 후인 6월 16일에 다시 개최됐다.</ref>
* 일정을 모두 마친 최고 승률 팀이 복수가 됐던 사례는 2008년과 2017년 두 가지 사례가 있었는데 모두 소프트뱅크가 눌렀다.
** 2008년에는 소프트뱅크와 한신이 모두 15승 9패로 승률과 승수는 똑같았지만 우승은 작년도 순위로 결정한다는 당시 규정에 의해 소프트뱅크가 1위를 차지했다.<ref group="주">같은 해 맞대결에서 3승 1패로 한신이 앞서고 있었다.</ref>
** 2017년에는 소프트뱅크와 히로시마가 모두 12승 6패로 승률과 승수는 똑같았지만 최고 승률 팀은 양팀의 맞대결 성적으로 결정짓는 규정에 의해서 이 대결을 2승 1패로 앞섰던 소프트뱅크가 됐다.
* 2009년 6월 10일 [[삿포로 시 마루야마 구장]]에서 열린 닛폰햄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요코하마]]전은 교류전 사상 처음으로 평일의 주간 경기로 치뤄졌다. 이것은 같은 구장에 조명 시설이 없는 것과 닛폰햄이 홈구장 [[삿포로 돔]]에서의 경기를 가급적 주말에 열리는 것과 미취학 아동이나 주부 등 평일의 야간 경기를 좀처럼 보기 힘든 각 연령층을 노린 것이기도 했다.
* 2010년에는 퍼시픽 리그가 우승 ~ 6위, 센트럴 리그가 7위 ~ 최하위 순으로 나오면서 상위 6위까지를 퍼시픽 리그가 독점하였다.
* 2011년에 닛폰햄은 5월 26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주니치전에서의 6회말부터 6월 4일 [[메이지 진구 야구장]]에서 야쿠르트전에서의 2회말까지를 무실점으로 막아내 52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달성했다. 이것은 양 경기가 치르는 동안 5경기를<ref group="주">5월 28일, 5월 29일의 히로시마전(삿포로 돔), 5월 31일, 6월 1일의 한신전(삿포로 돔), 6월 3일의 야쿠르트전(메이지 진구 야구장)</ref><ref group="주">5월 28일의 경기는 11이닝의 연장전이다.</ref> 모두 완봉승을 거두고 있어 52이닝 연속 무실점과 5경기 연속 완봉승은 모두 현재까지 프로 야구 타이 기록이다.
* 2011년에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하여 교류전 우승을 차지한 소프트뱅크는 리그전에서도 다른 5구단에 승리하여 우승했고, 사상 최초로 전체 11개 구단을 승리하여 완전 우승했다.<ref>[http://number.bunshun.jp/articles/-/174155 {{lang|ja|ソフトバンクの超・完全優勝。~前代未聞の記録の数々~}}] - Number Web, 2011년 11월 29일</ref> 현재까도 이것이 유일한 사례이다.
* 2013년에는 센트럴 리그 전체 6개 구단이 교류전 기간 동안 한정된 리그 슬로건 ‘'''센트럴 리그가 제압한다!'''’({{lang|ja|セが制す!}})라는 로고가 들어간 모자를 착용했다.<ref>[http://www.sponichi.co.jp/baseball/news/2013/04/08/kiji/K20130408005571890.html {{lang|ja|セ・リーグ 交流戦でスローガン入り帽子着用}}] - 스포니치</ref> 6월 13일에는 소프트뱅크의 교류전 우승과 퍼시픽 리그가 80승을 기록했지만<ref>6월 13일에 경기가 종료된 시점에서 퍼시픽 리그는 71승 4무 55패로, 남은 14경기에서 퍼시픽 리그가 전패해도 퍼시픽 리그의 승수가 센트럴 리그를 웃도는 것이 사실상 확정됐기 때문이다.</ref> 다음날 6월 14일 이후의 경기에도 로고가 삽입된 모자를 계속 착용했다.
줄 374 ⟶ 375:
* 2014년 5월 31일, [[오사카 돔|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오릭스 - 요미우리전에서 오릭스 선발 [[가네코 지히로]]가 9회까지 볼넷 4개와 실책 1개의 무안타 무득점으로 호투하고 있었지만 오릭스의 타선 지원이 없었고, 퍼시픽 리그의 주최 경기에서 투수가 타석에 선다는 그 해의 룰에 따라 9회말 1사 2루에서 가네코에게 타석이 돌아왔을 때 대타를 내보내며 그 후 연장전에 돌입했다. 가네코가 무안타 무득점인 채로 강판되면서 단독으로 [[노히트 노런]] 달성을 이루지 못했다. 9이닝 이상을 무안타 무득점인 상태에서 강판된 사례는 2006년 [[야기 도모야]](당시 닛폰햄 소속) 이래 일본 프로 야구 역대 두 번째이며 대타를 내보낸 것 때문에 강판된 것은 사상 최초였다. 경기는 연장 12회초에 [[가메이 요시유키]]가 상대 투수 [[마하라 다카히로]]로부터 홈런을 때려내 1대 0으로 요미우리가 승리했다.<ref>아사히 신문, 2014년 6월 1일자 스포츠면</ref><ref>[http://www.sponichi.co.jp/baseball/news/2014/06/01/kiji/K20140601008276290.html {{lang|ja|金子 9回無安打、幻ノーヒッター 外野へ飛んだのは1本だけ}}] {{웨이백|url=http://www.sponichi.co.jp/baseball/news/2014/06/01/kiji/K20140601008276290.html |date=20160304213838 }} - 스포츠 닛폰, 2014년 6월 1일</ref>
* 2014년 6월 21일,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한신 - 라쿠텐전에서 라쿠텐 선발 투수인 [[노리모토 다카히로]]가 한 시즌에 있어서의 교류전 사상 최다 기록인 4차례의 완봉을 기록했다.
* 2014년 6월 22일, [[도쿄 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 소프트뱅크전은 승리한 팀이 우승하는 ‘교류전 우승 결정전’이 됐다.<ref>{{웹 인용 |url=http://www.saga-s.co.jp/news/national/10205/76459 |제목={{lang|ja|セ・パ交流戦、2222V決定}} |확인날짜=2014년 06월 22일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50527204906/http://www.saga-s.co.jp/news/national/10205/76459 |보존날짜=2015년 05월 27일 |깨진링크=예 }}</ref> 이와 같이 1위·2위 간의 맞대결에서 우승을 결정짓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경기 결과는 10대 5로 요미우리가 승리하여 2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 각주 ==
=== 주해 ===
{{각주|2|group=주}}
 
=== 출전 ===
{{각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