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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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
호남고속철도의 경우 [[서대전역]]을 경유하고 있는데 [[2015년]] [[4월]]에 [[오송역]] ~ [[광주송정역]]간 전용 고속 신선이 개통이 되어도 [[대전광역시]], [[충청남도]]측에서 기존선 구간 병행 운행을 [[대한민국 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에 요구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4909128 호남선KTX '서대전역 경유 요구' 광주도 반발]</ref> 이에 대해 기존선을 경유하게 되면 45분이 추가로 소요된다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반발하였다. 특히 [[전라북도]] 측에서는 [[서대전역]] 경유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전북상공회의소 측에서 두 개의 노선을 병행 운행하면 고속철도 이용에 큰 불편이 따를 것이라고 주장했다.<ref>[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301/h2013010121115474990.htm 호남KTX 서대전역 경유 '절대 안 돼']</ref> [[충청북도]] 역시 오송역의 기능이 약화된다며 반대하였다.<ref>[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224_0012745551&cID=10401&pID=10400 "저속철 만들자?"…충북도, 서대전역 경유론에 강력 반발]</ref>
 
[[공주역]]의 위치와 역명에 관한 논란도 일어났다. [[공주역]]은 처음에는 4개 위치가 검토되었는데 1안은 세종 시내, 2안은 공주 시내, 3안은 현위치, 4안은 논산 시내였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은 3안이 인접 시군(공주, 부여, 논산)의 중간 위치에 있어 지역 균형 개발 고려를 위해 3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수립에 참여했던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는 너무 정치적으로 결정되었다고 말했다.<ref>[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45405&ref=A [현장추적] KTX 공주역, 정치권 입김에 ‘유령역’ 우려]</ref> 세 곳의 시군에서 비슷한 거리에 있다는 위치만 고려했더니, 공주역 주위는 온통 논과 밭이고 공주 시내에서 KTX 공주역까지 자가용으로 25~30분이 걸리기 때문이다. 역 이름이 공주역으로 확정지어지자 논산시와 부여군이 반발하여 3개 시군을 아우르는 이름인 백제역이 더 타당하다며 주장했다.<ref>[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51406344248332 호남고속철도 ‘공주역’ 명칭 놓고 논란]</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