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왕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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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지배하고 있던 리 왕조 제7대 황제 [[리 왕조 고종|고종]](高宗, 재위 : [[1175년]] ~ [[1210년]])때 점차 쇠약해지기 시작되었다. 특히 고종의 만년인 1209년에는 반란이 발생하여, 이 때 진압을 위해서 외척인 쩐씨 힘을 빌렸기 때문에 쩐씨는 리 왕조에서 그 세력이 크게 확장되었다.
 
[[1210년]] 고종이 죽고, 그 아들인 [[리 왕조 혜종|혜종]](恵宗, 재위 : [[1210년]] ~ [[1224년]])이 제8대 황제가 되었지만, 혜종은 무능한 인물로 국정을 돌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외척인 쩐씨의 세력은 한층 더 강해졌다. 쩐씨의 수장인 [[진수도]](陳守度)는 혜종의 무능함과 리 왕조의 쇠퇴를 보고, 황위를황제의 위를 찬탈하려고 생각한다.
 
[[1224년]] 진수도는 혜종을 폐위하고, 그 둘째 딸인 [[리 왕조 소황|소황]](昭皇, 재위 : [[1224년]] - [[1225년]])을 즉위 시켰다. 그리고 다음 해, 혜종을 사사하고, 자신의 조카인 [[쩐 왕조 태종|태종]]을 소황과 결혼시키고 제위에 오르게 하여 스스로 태사(太師)라 칭하고 완전하게 실권을 장악했다. 이렇게 해서 리 왕조는 완전하게 멸망하여 쩐 왕조가 성립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