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라트: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출처 필요}}
'''오이라트'''는 몽골의 서부의 부족이였다.
 
몽골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오이라트는 [[홉스굴]] 지역에서 일어났다. 홉스굴은 호수의 최대 길이가 134킬로미터나 되는 몽골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며, 지금은 몽골에서 최고의 관광지 가운데 한군데이다.
 
몽골 서북쪽에서 일어난 오이라트를 흔히 할하 몽골인 또는 동몽골과 구분하여 서몽골이라 한다. 동몽골 지역이 초원 지대라면, 서북 몽골은 주로 초원삼림지대라고 할 수가 있는 데, 오이라트라는 부족 이름에서도 지역의 특성을 알 수가 있다. 오이라트는 "숲의 사람들"이라는 의미이다.
 
오이라트부의 지도자는 칸이라는 직위대신 太師(타이시)라는 칭호를 사용하였다. 타이시라는 칭호는 몽골제국 시대 군사령관이라는 의미였다. 오이라트부 지도자가 실권을 장악하였음에도 칸의 지위에 오르지 못한 이유는 오이라트부는 칭키스칸의 직계가 아니었기 때문이였다. 설령 이들이 칸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고 하드라도, 몽골의 유목민들이 그를 칸으로 인정해주지 않았는데, 이를 칭키스칸의 통치원리(chinggisid principle)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