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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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동은 [[1990년대]] 초중반에 [[대덕연구개발특구]]&[[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지에서 근무하는 [[연구원]], [[교수]]&[[석사]]/[[박사]]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지(택지지구)로 개발되었으며,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소]]가 들어서기도 하였고, [[1993년]]에 열린 [[1993년 세계 박람회|대전 세계 박람회(대전 엑스포)]]의 행사요원 숙소 겸 국내외 대전 세계 박람회 방문객 숙박시설로 엑스포아파트가 들어서기도 하였다. [[2009년]]에 [[중앙일보]]는 행정동 단위로 평균소득 전국 TOP 20 동을 선정했을 때 전국 14번째 고소득 동네로 전민동을 꼽았다([[지방 (행정 구역)|지방]]에서 유일하게 꼽혔다)[[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27050#|#]]. 그만큼 전민동은 1990년대~[[2000년대]]에 대전 내에서 살기 좋은 동네들 중 하나이자 대덕연구개발특구, 한국과학기술원, 대전 내 행정관청과 거리가 가까워서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소 연구원, KAIST 교수&석사/박사, 대전 내 행정관청 직원같은 [[중산층]]이나 준[[상류층]]들이 많이 거주하여 대전 내 최고 부촌이었고, 그만큼 집값도 1990년대 대전 내에서 최고로 비싼 지역이어서 전민동은 1990년대~2000년대가 [[리즈시절|전성기]] 그 자체였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전민동의 노후화와 [[관평동]], [[노은동]], [[도룡동]], [[대전도안신도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전민동보다 좋은 조건을 갖춘 동네가 많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특히 노은동은 [[대전 지하철 1호선]]이 지나간다.) 전민동은 이때부터 약간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하였고, 또한 전민동 개발 초기에 이사온 사람들이 세종시, 도룡동 등으로 이사가는 경우가 있어서 지금의 전민동은 부촌의 [[인상|이미지]]는 아니다. 전민동의 집값도 2000년대 중반부터 침체되어 지금의 전민동 집값은 대전광역시 평균 수준이다(여담이지만 대전은 동서격차가 매우 심한 편이다. [[유성구]], [[서구 (대전광역시)|서구]]같은 서부권은 대덕연구개발특구/기업체, 각종 정부기관 등이 몰려있지만, [[대덕구]], [[중구 (대전광역시)|중구]], [[동구 (대전광역시)|동구]]같은 동부권은 구도심이라 [[기반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일부 동네를 제외하면 극심한 [[도넛화 현상]]까지 겪고있다. 허나 그럼에도 두 구역의 집값은 거의 비슷하다). 허나 전민동은 지금도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소 연구원, KAIST 교수/석사&박사, 대전/[[세종특별자치시|세종]] 내 행정관청 직원같은 중산층이나 준상류층들이 은근 거주하고, 대전 내에서 살기 좋은 동네들 중 하나로 꼽힌다.
 
4000세대 규모의 1단지부터 5단지까지 있는 엑스포아파트가 전민동의 동쪽을 차지하고 있다(전민동 인구의 대부분이 엑스포아파트에 거주한다). 전민동 중심부에는 세종아파트가 [[KT]] 대덕2연구센터, 문지(성결)교회, 전민동주민센터를 둘러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