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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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장 = 기획부총장 : 이의수, 교무부총장 : 김성훈, 대외부총장 : 이관제
|국가 = {{KOR}}
|위치 = '''서울캠퍼스'''<br />[[서울특별시]] [[중구 (서울특별시)|중구]] 필동로1길 30<br/>'''경주캠퍼스'''<br />[[경상북도]] [[경주시]] 동대로 123<br />'''바이오메디캠퍼스'''<br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 32<br>'''LA캠퍼스''' <br/>[[미국]] [[캘리포니아 주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규모 = 본교(서울·일산) 11 단과대학, 1 대학원
|학부 = 본교(서울·일산) 14,0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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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학교'''(東國大學校, Dongguk University)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 (서울특별시)|중구]]<small>(본교)</small>와 [[경상북도]] [[경주시]]<small>(분교)</small>, [[경기도]] [[고양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캠퍼스를 둔 4년제 [[사립 대학]]으로, 나라의 운명이 위기에 놓여 있던 [[1906년]] [[불교]]계 선각자들이 교육구국(敎育救國)의 목표를 갖고 [[불교]]인재를 길러내고자 설립한 '''명진학교'''(明進學校)에서 시작됐다. 약칭은 [[부산광역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동대(東大,DU)'''이다.
 
[[대한제국]] [[광무 (연호)|광무]] 10년인 [[1906년]] 불교연구회(佛敎硏究會)가 주체가 돼 명진학교를 세운 뒤로 [[1946년]]에 동국대학으로 승격됐으며, [[1953년]]에 종합대학으로 승격돼 오늘날의 동국대학교가 됐다.<ref name="역사">{{웹 인용|url=http://www.dongguk.edu/mbs/kr/subview.jsp?id=kr_010201010000|제목=동국대학교 연혁|확인날짜=2013-06-06}}</ref>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학술과 인격을 연마하고 민족과 인류사회 및 자연에 이르기까지 지혜와 자비를 충만케 하여 서로 신뢰하고 공경하는 이상 세계의 구현을 건학이념으로 삼고 있다.<ref name="이념">{{웹 인용|url=http://www.dongguk.edu/mbs/kr/subview.jsp?id=kr_010202000000|제목=동국대학교 건학이념|확인날짜=2017-07-11}}</ref> 상징 동물은 [[석가모니]]의 탄생 설화 가운데 어머니 [[마야부인]]의 태몽에서 따온 [[코끼리]]이고, 상징 꽃은 [[불교]]의 진리를 뜻하는 [[연꽃]]이다.<ref name="상징">{{웹 인용|url=http://www.dongguk.edu/mbs/kr/subview.jsp?id=kr_010501000000|제목=동국대학교 상징|확인날짜=2017-07-1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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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동국대학교는 [[광주 비엔날레]] 공동 예술감독을 지낸 [[신정아]]를 문화예술대학원 조교수로 특별채용했는데, [[신정아]]의 [[예일 대학교]] [[박사]] [[학위]]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2007년]] [[7월]] 동국대학교는 [[예일 대학교]]에 [[신정아]]의 [[박사]] [[학위]] 취득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고, [[7월 11일]] [[학위]]가 허위이며 [[예일 대학교]] 학생으로 등록한 기록도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ref name="신정아1">{{뉴스 인용|제목=가짜 박사…세상이 속았다|url=http://news.donga.com/3/all/20070712/8465596/1|출판사=동아일보|저자=한상준·김권|날짜=2007-07-12|확인날짜=2017-11-20}}</ref> 이뿐만 아니라 [[캔자스 대학교]] [[학사]] 및 [[석사]] [[학위]]도 위조된 것이며, 임용 과정에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채용 당시 [[신정아]]의 [[학위]]에 대한 진위 논란이 있어 동국대학교는 [[예일 대학교]]와 [[캔자스 대학교]]에 진위를 묻는 공문을 보냈는데 [[캔자스 대학교]]로부터는 답변을 받지 못하고 [[예일 대학교]]로부터는 [[박사]] [[학위]]가 맞다는 답변을 받아 이를 믿고 [[신정아]]에게 [[학사]]와 [[석사]] 시절의 성적증명서를 받지 않아 [[박사]] [[학위]] 사본 외에 [[학위]]를 입증할 어떠한 문서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ref name="신정아1"/> 임용 당시 예술대학의 교수들이 [[신정아]]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지만 동국대학교 측은 이를 묵살하고 문화예술대학원에 배치했다가 6개월의 휴직 기간을 거쳐 교양교육원으로 소속을 변경했고, [[2007년]] [[2월 15일]]에 열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제226차 이사회에서 장윤 이사를 중심으로 [[신정아]]의 [[박사]] [[학위]] 위조와 [[논문]] 표절을 보여주는 각종 진술서와 논문 목록 등의 증거자료가 제출됐지만 이 또한 재단과 동국대학교 측이 무시했으며, 오히려 동국대학교 측이 추가 검증을 시도조차 하지 않다가 [[5월 29일]]에 열린 제228차 이사회에서 장윤 이사를 해임했다.<ref name="신정아2">{{뉴스 인용|제목=`신정아 학력위조 의혹' 2005년에 임용때 공식 제기|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694960|출판사=연합뉴스|저자=임화섭·임은진|날짜=2007-07-13|확인날짜=2017-11-20}}</ref> 동국대학교는 [[7월 20일]] [[신정아]]를 파면하고 검찰에 고소·고발했다.<ref name="신정아3">{{뉴스 인용|제목=동국대, 신정아교수 파면ㆍ검찰수사의뢰(종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702210|출판사=연합뉴스|저자=임화섭|날짜=2007-07-20|확인날짜=2017-11-20}}</ref> [[신정아]]는 [[시사IN]]과의 인터뷰에서 [[예일 대학교]] 등록금을 내고 인터넷 강의를 들었으며 논문 주제발표 과정을 거쳐 졸업했다고 주장했으나 인터넷 강의를 통한 학업 이수는 불가능하며 당시 [[예일 대학교]]에는 논문 주제발표 과정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ref name="신정아4">{{뉴스 인용|제목="예일대 박사학위" 주장 속내는|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0249272|출판사=세계일보|저자=이진경|날짜=2007-09-17|확인날짜=2017-11-20}}</ref>
 
[[예일 대학교]]는 [[7월]]에 동국대학교로 보냈다는 [[신정아]]의 [[학위]] 증명 서류는 모두 거짓이며 동국대학교로부터 [[학위]] 검증과 관련된 공문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나, [[9월 3일]] 동국대학교 측의 확인 결과 [[예일 대학교]]가 학력 조회 요청 문서를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ref name="신정아5">{{뉴스 인용|제목=“예일대 ‘신정아 학력조회 공문’ 수령확인”|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0251963|출판사=헤럴드경제|저자=하남현·김민현|날짜=2007-09-04|확인날짜=2017-11-20}}</ref> 또한 [[12월 27일]]에는 동국대학교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예일 대학교]]가 [[신정아]] 채용 당시 [[예일 대학교]]에서 보내온 학위 증명 서류가 진본이 맞다고 인정했으며 자신들의 잘못을 시인하고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ref name="신정아6">{{뉴스 인용|제목="신정아 학력 예일대 팩스는 진본"|url=http://news.hankyung.com/article/2007122791911|출판사=한국경제|저자=이태훈|날짜=2007-12-27|확인날짜=2017-11-20}}</ref> [[예일 대학교]]는 [[2008년]] [[2월 1일]] 리처드 레빈 당시 총장 명의로 동국대학교에 [[전자 우편]]으로 공식 사과서한을 보냈다.<ref name="신정아7">{{뉴스 인용|제목=“신정아 학력조회 잘못했다” 예일대, 동국대에 공식사과|url=http://www.segye.com/newsView/20080201002865|출판사=세계일보|저자=박호근|날짜=2008-02-04|확인날짜=2017-11-20}}</ref> 동국대학교는 [[3월 24일]] [[예일 대학교]]의 불법행위로 동국대학교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당했다며 [[미국]] [[코네티컷 주코네티컷주]] 지방법원에 5000만 [[미국 달러|달러]]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고,<ref name="신정아8">{{뉴스 인용|제목=동국대 “허위학력 피해” 예일대에 500억원 소송|url=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326010348271820020|출판사=문화일보|저자=장석범|날짜=2008-03-26|확인날짜=2017-11-20}}</ref> [[예일 대학교]]는 [[3월 28일]] 실수로 벌어진 일이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f name="신정아9">{{뉴스 인용|제목=예일대 "동국대 손배 소송에 대응하겠다"|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020389|출판사=연합뉴스|저자=신재우|날짜=2008-03-28|확인날짜=2017-11-20}}</ref> [[예일 대학교]]는 [[8월 28일]] [[미국]] 법원에서 열린 1차 화의조정에서 10만 [[미국 달러|달러]]를 들여 일간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동국대학교에 세계적인 교육 협력 제도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하며 공식 사과를 제의했으나 [[9월 18일]] 동국대학교는 제의를 거부하고 승소를 통해 명예회복을 하겠다고 밝혔다.<ref name="신정아10">{{뉴스 인용|제목=신정아 가짜학위 동국대-예일대 화의 결렬|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271650|출판사=연합뉴스|저자=이준삼|날짜=2008-09-18|확인날짜=2017-11-20}}</ref> [[예일 대학교]]는 동국대학교의 소송에 대해 기각신청을 냈지만 [[코네티컷 주코네티컷주]] 지방법원은 [[2009년]] [[2월 24일]] [[예일 대학교]]의 기각신청을 기각했다.<ref name="신정아11">{{뉴스 인용|제목=동국대, 예일대 '신정아 소송' 1라운드 판정승 |url=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031211115927828|출판사=아시아경제|저자=김보경|날짜=2009-03-12|확인날짜=2017-11-20}}</ref>
 
[[2012년]] [[6월 8일]] [[코네티컷 주코네티컷주]] 지방법원은 1심 재판에서 [[예일 대학교]]가 고의로 학위 취득 사실을 잘못 확인해주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동국대학교의 청구를 기각했다.<ref name="신정아12">{{뉴스 인용|제목=동국대, 신정아 사건 관련 예일대 상대 소송 패소|url=http://news.hankyung.com/article/201206129839i|출판사=한국경제|저자=하헌형|날짜=2012-06-12|확인날짜=2017-11-20}}</ref> 동국대학교는 [[7월 5일]] 소송을 완전히 기각한 1심 판결의 진행과정과 그 결과가 매우 이례적이고 비정상적이라며 [[코네티컷 주코네티컷주]] 연방법원에 항소했으나,<ref name="신정아13">{{뉴스 인용|제목='신정아 파문' 동국대, 美 예일대 상대 항소|url=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419279|출판사=매일경제|저자=정석우|날짜=2012-07-08|확인날짜=2017-11-20}}</ref> [[2013년]] [[8월 15일]]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동국대학교 측이 수백만 [[미국 달러|달러]]의 기부금을 잃고 [[법학전문대학원]] 유치에 실패했다고 했지만 [[예일 대학교]]가 악의가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고, [[예일 대학교]] 행정직원들이 [[학위]] 취득 서류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없다며 동국대학교의 항소를 기각했다.<ref name="신정아14">{{뉴스 인용|제목=‘신정아 사건’ 동국대, 예일대 상대 항소심도 ‘기각’당해|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1&aid=0002378626|출판사=서울경제|저자=유병온|날짜=2013-08-16|확인날짜=2017-11-20}}</ref><ref name="신정아15">{{뉴스 인용|제목=Court Favors Yale in Suit Involving Fake Degree|url=http://www.nytimes.com/2013/08/16/education/court-favors-yale-in-suit-involving-fake-degree.html|출판사=The New York Times|저자=Marc Santora|날짜=2013-08-15|확인날짜=2017-11-20|언어=영어}}</ref> [[예일 대학교]]는 판결이 확정된 뒤 동국대학교를 상대로 [[미국]] 법원 판결에 따른 소송비용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14년]] [[12월 2일]] [[예일 대학교]]가 지출했던 소송비용 29만 7천 [[미국 달러|달러]]를 [[예일 대학교]] 측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ref name="신정아16">{{뉴스 인용|제목=동국대, '신정아 파문'패소로 예일대에 소송비용 수억원 물게 돼|url=http://www.segye.com/newsView/20141202000501|출판사=세계일보|저자=박태훈|날짜=2014-12-02|확인날짜=2017-11-20}}</ref>
 
[[2005년]] [[9월 27일]]에는 일산 동국대병원과 한방병원의 개원식을 가졌다. [[2006년]]에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며, [[서정주]] 시인이 서거 전 미리 써 모교에 헌정한 '동국백주년 기념축시'를 공개했다. 또한 경영전문대학원 설립 인가를 받아 [[2007년]] 경영전문대학원을 개원하였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교육과학기술부]] 대학교육역량 강화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되었다.<ref name="교육역량">{{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448452|제목=동국대, 교육역량 강화사업 42억원 지원받아|저자=안효균|날짜=2012-04-16|출판사=뉴시스|언어=한국어|확인날짜=2013-06-06}}</ref> [[2008년]]에는 동국대학교 동문이자 [[의정부시]] [[영석고등학교]]의 재단 학교법인 영석학원 이사장 [[안채란]] 여사가 학교법인 영석학원을 동국대학교에 기부했고, [[2011년]]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영석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