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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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도 = 9.983333
| 나라 = {{국기나라|독일}}
| 행정구역 = [[바덴뷔르템베르크 주바덴뷔르템베르크주]]
| 지역 = [[튀빙겐 현]]
| 방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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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lm Donauschwabenufer1.jpg|섬네일|도나우 강과 울름]]
[[파일:Ulm Muenster.jpg|섬네일|울름 대성당]]
'''울름'''({{llang|de|Ulm}})은 [[독일]] 서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는 2006년 기준으로 120,925명이다.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동부, [[도나우 강]] 서쪽 연안에 위치한다. 이 곳에서 [[일러 강]]과 [[블라우 강]]이 도나우 강에 합류한다. 도나우 강 대안은 [[바이에른 주바이에른주]]에 속하며, [[노이울름]]과 한 도시권을 이루고 있다. 울름은 오래 된 도시로, [[선사 시대]] 때부터 사람이 정착하여 살았으며, [[9세기]]에 문헌에 처음 언급되었고, [[12세기]] [[프리드리히 1세 (신성 로마 제국)|프리드리히 1세]] 시대 때 [[제국 자유 도시]]로 발전하였다. [[슈바벤]]의 중심도시이자, 도나우 강 상류의 교역 중심지로 번영하였다. [[14세기]]부터 거대한 [[울름 대성당]]이 건축되었다. [[종교 개혁]]으로 [[개신교]] 도시가 되어 울름 대성당도 개신교 예배당으로 바뀌었다. 제국 자유 도시로 독립적인 지위에 있었으나, [[16세기]] 이후 [[신대륙]] 발견으로 교역 중심지에서 멀어지고 [[17세기]] [[30년 전쟁]]으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1802년]] [[바이에른]]에 귀속되어 독립적인 지위를 완전히 잃었고, [[1805년]] 이 곳을 배경으로 [[울름 전투]]가 일어났다가 [[1810년]] [[뷔르템베르크]]에 속하게 되었다. 그 후 산업과 교통의 발달로 다시 발전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제2차 세계대전]] 때 크게 파괴되었으나, 다시 복구되었다.
 
현재는 도나우 강 최상류의 주요 도시로, 선박이 이 곳까지 다닌다. 유럽 각지로 통하는 도로와 철도가 교차한다. [[가톨릭]]의 성당이었다가 [[개신교]]로 넘어간 [[울름 대성당]]은 교회 건축물로는 독일에서 [[쾰른 대성당]] 다음가는 규모이며, [[19세기]] 말 개축하면서 첨탑을 162m로 높여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으며, 오늘날에도 교회의 탑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 한편 이 곳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출생지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