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자리: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영구샘 (토론 | 기여)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틀 이름 및 스타일 정리
34번째 줄:
 
== 특징 ==
[[파일:Messier_044_2MASS.jpg|left|thumb섬네일|155px|M44 프레세페 성단]]
 
겨울철 저녁에 주로 보이는, 눈에 띄지 않는 비교적 작은 별자리이다. [[프레세페 성단]]이 유명하다.
44번째 줄:
 
== 신화와 역사 ==
[[파일:Liocarcinus vernalis.jpg|thumb섬네일|left|230px|게 (Liocarcinus vernalis)]]
 
* 게자리는 영웅 [[헤라클레스]]의 발에 밟혀 죽은 불쌍한 게의 별자리이다. 신들의 왕 [[제우스]]의 아내 [[헤라]]는 [[제우스]]의 외도로 태어난 헤라클레스를 미워하여, 그에게 12가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다. 그 중 두 번째가 레르네의 괴물 [[히드라 (신화)|히드라]]를 퇴치하는 것이었다. 히드라는 머리가 9개 달린 [[물뱀]]으로 머리를 잘라도 곧바로 머리가 새로 생겨나는 좀처럼 죽이기 어려운 [[괴물]]이었다.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와 30일 동안 싸운 후 불을 이용하여 8개의 머리를 없애는 데 성공했다. 이때 헤라가 히드라를 돕기 위해 게 한마리를 보냈다. 게는 헤라클레스의 발가락을 물었지만, 결국 헤라클레스의 발에 밟혀 한쪽 발이 부러진 채 죽고 말았다. 헤라는 자신의 명령을 수행하다 죽은 불쌍한 게에 보답하기 위해 하늘의 별자리가 되게 하였다. 그러나 게자리는 어두운 별로만 되어 있어서 밝은 별들 틈에 끼여 잘보이지 않은 채 지금까지도 쓸쓸하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