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 회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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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rea cycle.svg|
'''요소 회로'''({{lang|en|Urea cycle}}, {{lang|en|ornithine cycle}})<br />
단백질에 유비퀴틴이 붙어 프로테아좀에 의해 분해된 후, 유비퀴틴은 재활용 되고 단백질 조각들은 다시 단백질 분해과정({{lang|en|proteolysis}})을 겪는다.
이때, 단백질 조각들은 아미노산들로 분해되는데, 아미노산 속의 아미노기의 질소가 요소로 처리되는 과정을 요소 회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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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 ==
[[요소 (화학)|요소]]는 요소 회로를 통해 형성된다. 요소 회로는 1932년 [[핸스 애돌프 크레브스]]와 [[쿠르트 헨젤라이트]](Kurt Henseleit)에 의해 첫 순환 대사 경로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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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토콘드리아의 기질 ===
우선 미토콘드리아의 기질에서 일어나는 반응이다. <br />
요소 회로의 시작은 자유 NH3와 HCO3-이 결합하여 카르바모일 인산({{lang|en|carbamoyl phosphate}})을 형성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br />그리고 오르니틴 카르바모일기 이동효소({{lang|en|ornithine transcarbamoylase}})가 촉매하여 카르바모일 인산의 카르바모일기가 오르니틴({{lang|en|ornithine}})으로 이동되어 시트룰린({{lang|en|citrulline}})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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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포질 ===
이 시트룰린은 세포질로 운반되어, 아스파르트산과 축합해 아르기니노숙신산({{lang|en|argininosuccinate}})을 형성한다.<br />
이 과정은 아르기니노숙신산 합성효소에 의해 촉매되며 [[아데노신 삼인산|ATP]]가 쓰인다. 그 후 아르기니노숙신산 분해효소({{lang|en|argininosuccinase}})가 아르기니노숙신산을 아르기닌과 푸마르산으로 쪼갠다. 마지막으로, 아르기닌 가수분해효소({{lang|en|arginase}})에 의해 촉매되어 아르기닌이 요소와 오르니틴으로 가수분해된다.
이 오르니틴은 다시 미토콘드리아로 운반되어 다음 회로를 시작하고, 요소는 배출된다.
결국 요소의 한 질소 원자는 아미노산으로부터 오고, 다른 질소 원자는 NH4+로부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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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소배출성 동물 ===
아미노산의 분해로 형성된 NH4+의 일부는 질소 화합물의 생합성에 쓰이지만, 대부분의 육상 척추동물은 요소로 전환하여 밖으로 배출한다.
이런 동물들을 요소배출성({{lang|en|ureotelic}}) 동물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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