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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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자가 슛을 하였으나 수비수를 맞고 골대에 들어갔을 경우, 원래의 공이 어디로 향했는지를 최우선적으로 판단한다. 공이 골대 안으로 향했을 경우, 그 자리에 골키퍼가 있어 공격자의 슛을 막을 수 있었을 때도 공격자의 골로 인정되나, 공이 골대 밖으로 향하다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어 골대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자책골로 인정한다.
이 규정은 2006년 6월 10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 대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파라과이]] 전에서 [[데이비드 베컴]]이 감아찬 프리킥을 카를로스 가마라가 머리로 마무리했을 때 적용되었다. [[국제 축구 연맹]]은 처음에 이 골을 가마라의 자책골로 기록하였으나, [[FIFA 기술위원회]]는 후에 베컴이 의도한 공의 방향과 공이 진행한 방향을 분석하였을 때 가마라가 없었더라도 득점으로 연결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골은 가마라의 자책골로 기록되어 있다.
 
결승전의 자책골은 [[2007년]] [[7월 15일]], [[2007년 코파 아메리카]]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 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아르헨티나]]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로베르토 아얄라]] 선수가 자책골을 넣고 브라질이 3-0으로 우승하였다. 한편, [[FIFA 월드컵]] 결승전의 자책골은 [[2018년]] [[7월 16일]], [[2018년 FIFA 월드컵]]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 대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크로아티아]]전에서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가 처음으로 기록하였다. 이 경기는 프랑스의 4-2 승리로 끝나, 프랑스의 2번째 우승이 되었다.
 
[[2014년 FIFA 월드컵]] A조 개막전 당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은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마르셀루]]가 자책골을 넣었는데 이는 최초로 자책골이 월드컵 개막전 첫 골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