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다르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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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25년 후에 [[교황 갈리스토 3세]]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종교재판소는 잔 다르크에 대한 심사를 재개하여 그녀에게 내린 혐의는 모두 무혐의이며 따라서 무죄라고 최종 판결을 내렸다. 그리고 그녀를 순교자로 선언하였다.<ref name=ward>Andrew Ward (2005) {{IMDb 제목|id=0421212|title=Joan of Arc}}</ref> 잔 다르크는 1909년 복자로 [[시복]]되었으며, 1920년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잔 다르크는 [[투르의 성 마르티노]], [[성왕 루이]],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 등과 더불어 프랑스의 공동 [[수호성인]]으로 추대되었다.
 
오늘날 잔 다르크는 서구 문화에서 가장 대표적인 인물 가운데 하나로 남아 있다. 특히 잔 다르크는 프랑스에서 애국주의의 상징이 되었다. 특히 [[제1차 세계 대전]] 때 [[프로파간다]]에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소재로 자주 쓰였으며, 군인들은 잔 다르크의 탄생지인 동레미라퓌셀(라퓌셀은 처녀라는 뜻으로, 잔 다르크를 기려 본래의 지명 동레미에 추가되었다)을 순례하기도 했다. 그리고 잔 다르크를 소재로 한 수많은 영화와 만화, 소설, 회화 등의 작품들이 만들어졌다. 잔 다르크는 흔히 깃발을 들고 백마 위에 올라탄 여기사의기사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 배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