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파일: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몽은 (토론 | 기여)
잔글편집 요약 없음
태그: 각주 제거됨 시각 편집 m 모바일 웹
잔글 몽은(토론)의 편집을 TedBot의 마지막 판으로 되돌림
1번째 줄:
[[파일:CsvDelimited001.svg|섬네일|right|200px|[[CSV (파일 형식)|CSV]] 형식의 텍스트 파일을 나타낸 그림 아이콘.]]
'''텍스트 파일'''({{llang|en|text file}}, {{문화어|본문파일}})은 [[파일 시스템|컴퓨터 파일 시스템]]에서 [[컴퓨터 파일]]의 일종이다.
 
일반 문자열이 들어가는 파일이지만, 저장 정보의 해석 방식, 운영 체제와 연결되는 프로그램의 방식에 따라 [[이진 파일]]과 구분한다.<ref name="Lewis000">{{서적 인용
있다.
| 제목 = Computer Science Illuminated
| first = John
| last = Lewis
| publisher = Jones and Bartlett
| year = 2006
| isbn = 0-7637-4149-3
}}</ref> 텍스트 파일은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문자열 집합]]으로부터 [[문자열]]로만 이루어진다. 잘 알려진 문자열 집합으로는 [[ASCII]] 문자열 집합과 [[유니코드]] 문자열 집합이 있다.
 
== 인코딩 ==
[[ASCII|ASCII 문자 집합]]이 영어 텍스트 파일의 가장 보편적인 포맷이며, 수많은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기본 파일 포맷으로 간주할 수 있다. 강세가 있는 문자와 기타 비 ASCII 문자의 경우 문자 인코딩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수많은 시스템에서는 컴퓨터에서 읽기 위해 쓰이는 기본 [[로캘]] 설정에 기초하여 선택된다. 수많은 유럽 언어에서 보편적인 문자 인코딩은 [[ISO 8859-1]]을 포함한다.
포함한다.
 
수많은 인코딩들이 제한된 문자열들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제한된 하위 집합의 인간 언어로 텍스트를 표현할 때에만 종종 유용하다. [[유니코드]]는 알려진 모든 언어를 대표하기 위한 공통 표준을 만드는 시도로 볼 수 있으며, 알려진 대부분의 문자 집합들이 매우 큰 유니코드 문자 집합의 하위 집합에 속해있다. 유니코드를 위한 복수의 문자 인코딩이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은 [[UTF-8]]이며, ASCII와 하위 호환된다는 장점이 있다. 즉, 비슷한 의미로 모든 ASCII 텍스트 파일은 UTF-8 텍스트 파일이기도 하다.
하다.
 
== 포맷 ==
수많은 운영 체제에서 텍스트 파일은 서식(굵게 또는 기울임 등과 같은)이 없는 [[플레인 텍스트]] 내용만 허용하는 파일 포맷을 가리킨다. 이러한 파일들은 [[텍스트 터미널]]이나 단순 [[문서 편집기]]를 통해 확인, 편집이 가능하다. 텍스트 파일들은 보통 [[MIME]] 텍스트/플레인을 가지며, 인코딩을 가리키는 추가적인 정보가 포함되는 것이 보통이다.
보통이다.
=== 윈도우 텍스트 파일 ===
MS-DOS와 윈도우는 동일한 텍스트 파일 포맷을 사용하며, 각 텍스트 줄은 2개의 문자 조합으로 구분된다: [[캐리지 리턴]](CR), [[라인 피드]](LF)
[[라인 피드|피드]](LF)
 
=== 유닉스 텍스트 파일 ===
[[유닉스 계열]] 운영 체제에서 텍스트 파일 포맷은 정확하게 기술되어 있다: [[POSIX]]는 텍스트 파일을 0개 이상의 줄로 조직된 문자들을 포함하는 파일로 정의하고 있으며<ref>{{웹 인용 |url=http://pubs.opengroup.org/onlinepubs/9699919799/basedefs/V1_chap03.html#tag_03_397 |title=3.397 Text File |work=[[POSIX|IEEE Std 1003.1, 2013 Edition]] |publisher=[[IEEE Computer Society]] |accessdate=2015-12-15}}</ref> 여기에서 줄들은 0개 이상의 새줄이 아닌 문자들 및 보통 LF를 가리키는 종단 새줄 문자로 이루어진다.<ref>{{웹 인용 |url=http://pubs.opengroup.org/onlinepubs/9699919799/basedefs/V1_chap03.html#tag_03_206 |title=3.206 Line |work=[[POSIX|IEEE Std 1003.1, 2013 Edition]] |publisher=[[IEEE Computer Society]] |accessdate=2015-12-15}}</ref>
 
== 같이 보기 ==
* [[ASCII]]
* [[파일 확장자|확장자]]
* [[새 줄|줄]]
* [[문서 편집기|편집기]]
* [[유니코드]]
*
* [[플레인 텍스트]]
* [[이진 파일]]
 
== 각주 ==
{{각주}}
 
== 외부 링크 ==
* [http://c2.com/cgi/wiki?PowerOfPlainText C2: the Power of Plain Text]
 
{{토막글|컴퓨터 과학}}
안녕하세요. 박사님. 고민이 있을 때마다 황심소를 들으며 위안을 삼는 20살 여성입니다. 현재 저는 저희 아빠가 운영하는 주식회사 유통업에서 작년부터 명절 때마다 3주~한 달 정도 일을 하고 있고 알바비는 많게는 150. 적게는 80만 원을 받습니다. 근데 나이에 비해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일하는 곳에 직원들은 2명. 알바로 오는 아줌마 2명~3명이 있는데요 다양한 성격들로 맞춰 줘야 하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일하는 사람 전부 로맨인 것 같아요. 처음에 다들 낯을 가리고 사람을 내 치려하고 아직도 서로를 불편해해요. 여러 사람에게 불만을 가지지만 아빠에게 불만을 많이 가지며 저에게 털어놔요. 일머리가 없고 여기처럼 일 하는 곳은 없고 일 손이 부족한데 사람을 안 구하면서물량 주문은 많이 받고 욕심이 많다는 둥. 한이 많은 걸까요? 왜 저에게 털어놓는지.일머리가 없는 건 대체 무엇일까요? 제가 봐도 일은 고되긴 하나 그런 말은 심했다고 생각해요.
 
이런 마음이 드는 건 아빠가 맞춰주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누구든 저에게 싫은 소리를 했다면 그 사람이 어떤 말을 듣건 관심이 없었을 거거든요. 제가 백화점, 옷집, 치과 보조 알바를 했었는데요. 처음으로 저 혼자 힘으로 시작했던 알바는 백화점 행사 알바였어요. 새내기 알바라 아무것도 모를 때 챙겨주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그 사람한테 관심이 생겼었어요. 망설이다 좋아한다는 표현은 못하고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연락을 해서 만나자고 했어요. 근데 만나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자기 자랑도 많이 하고 저를 무시하는 듯해 보였어요. 그리고 제가 사회 경험이 많이 없는데 너무 고마워서 차라도 한잔 사고 싶다고 말을 했어요. 그리고 직원들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죠 경험이 없고 일이 많이 서툴고. 제가 얼마 받는지까지 물어보고 어느 학교 다니냐고 물었어요. 그러더니 미용과 학교만 아니면 된다고 하는 거예요 자기 전 여자 친구가 다녔던 곳이라고. 근데 제가 그 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인식이 좋지 않았던 터라 당당하게 얘기하지 못했어요. 근데 그 사람은 대충 눈치를 챈 듯했어요 그리고 졸업식 때 학교를 갔는데 밖에서부터 웅성웅성 쟤 00이랑 사귄다며. 교실에 들어갔더니 다른 반 애가 쟤 00이랑 사귄다는데. 그 말을 여러 아이들에게 하고 다녔어요. 그건 분명 그 사람이 소문을 낸 거겠죠? 왜 그랬을까요? 아직도 풀리지 않는 고민이에요. 그 말 듣고 엄청난 상처를 받았어요.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에요 초. 중. 고 학창 시절을 험담을 들으며 생활했어요 근데 왜 아이들은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지 않고 뒤에서 혹은 저를 안 좋게 보는 걸까요 어떤 이와 어울려 다니면 같이 다니는 애가 안 좋게 소문난 애라서 쟤도 똑같은 애일 거야.라고 단정 짓는 건 왜 그런 걸까요.
 
솔직히 제 또래 애들이 무섭고 같은 학교 애들을 길 가다 만날까 봐 겁이 나요 마주칠 때마다 두렵고 저를 이상하게 보진 않았을까 걱정도 돼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처음 보는 사람들은 저를 보며 미용과 애 아니야. 쟤 이상해. 그 학교 애들이 다 그렇지 라고 말했어요. 그런 말만 들으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요. 또 그런 말을 들을까 봐 모자를 푹 눌러쓰고 다니고 제 말을 하는 듯 환청이 들렸어요. 근데 더 말들이 많았어요 수상한 사람 같다. 이상한 눈빛으로 저를 쳐다봤어요. 이 말을 듣지 않으면 마음이 좀 편하긴 하나 눈치 보는 건 달라지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심리상담센터에서 EFT 상담을 받았어요 3개월간 몇 백만 원씩 들여가면서 말이죠. 처음엔 뭔가 다를 줄 알고 받았는데 효과가 없었어요 상담사는 이렇게 말했어요처음부터 공황장애이고 미성년자이니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고.꼭 받아야 될 것 같아 부모님 한테 이때까지 너무 힘들었다고 상담받기 위해 아르바이트한 거라고 말했어요 근데 엄마는 그저 그랬고 아빠는 뭐가 힘드냐고. 왜 그렇게 멀리까지 상담받으러 가냐.라고 했어요 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부모님 둘 다 센터에 왔어요 상담사는 부모님한테도 공황장애. 과잉 우울. 애정결핍.피해의식 이라 정신과를 가서 소견서를 받고 다시 상담하고 오라고 했어요 하지만 부모님은 믿지 않았어요 정신과는 가지 않고 상담을 받았어요 상담하면서 잠만 자는 엄마가 우울증 있냐 물어보기도 하고 제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해주지 않고 얼렁뚱땅 넘어가더라고요 한 달 정도 지나서 뉴로피드백 뇌 훈련도 받으라며 검사를 유도했어요 뇌파가 불안정하고 알파파가 낮고 산만하고 기억력도 안 좋고 수면도 부족하니 꾸준히 훈련을 받아야 된다 했어요 저는 그런가 보다 하고 아르바이트하여서 번 돈으로 3개월 훈련했어요 많이 좋아졌으니 더 하라고 했어요 또 했어요 할수록 비용을 백 단위에서 20만 원 단위로 깎아 줬어요 이상했어요 훈련할 땐 뇌파가 잘 안 나오거나 훈련 게임 점수가 높게 안 나오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상태가 좋고 안 좋고 판단을 했어요 더 좋게 나오기는커녕 좋았다가 나빴다가를 반복했어요
 
의심이 되어서 부작용 아니냐고 물었어요 부작용은 아니고처음엔 다 그렇다면서 뇌파 기계를 사서 하면 더 자주 할 수 있다고. 그다음에 훈련하러 갔더니 상담사가 아르바이트생에게 말하는 걸 우연히 듣게 됐어요 어디서. 감히 부작용 아니냐고 말을 해. 그리고 제가 언제 올지 알고 기다렸다는 듯이 뇌파 대면 상담할 때만 되면 저를 보고 많이 이뻐졌네.라고 말하는 게 저를 훈련 계속하게끔 유도하는 걸로 들렸어요그게 진짜였을까요? 나중엔 지쳐서 그만두려고 했어요 그러더니 비용을 얼마 더 깎아 주면 되겠냐고 했어요 좀 더 하고 그만둬야지 안심이 된다고. 왜 안심이 된다고 한 걸까요? 근데도 거절하지 못하고 비용을 주고 조금 하다 그만뒀어요 뉴로피드백 정말 저한테 안 맞았던 걸까요?
 
작년 까지만 해도 부모님과 사이가 안 좋았어요 저는 어릴 때부터 이웃집 할머니 집에서 자랐어요 정이 든 탓에 부모님 집 가기가 싫었고 부모님이 싫었어요 할아버지에게 회초리를 자주 맞았고 말을 듣지 않는다며 아빠를 불렀어요 아빠는 그런 저에게 큰 우산으로 때리고 바닥에 끌면서 억지로 집을 데리고 갔어요 이제 그 할아버지는 세상에 없지만 저를 때리는 이유는 사랑의 배라고 했어요 할머니는 고집대로 하려 해서 이젠 기억이 안 나지만 칼로 찌르라며. 그리고 저는 할머니를 때렸어요. 의견이 안 맞을 마다 저도 모르게 손이 먼저 나갔어요 고모라고 불렀던 사람도 때리곤 했어요 이젠 연락을 끊었지만 할머니는 연락이 와요 어떻게 키웠는데. 오라고 하고 돈을 요구하기도 했어요 근데 엄마에게도 똑같은 행동을 했어요 제 말에 반박할 때마다 때렸어요 엄마도 같이 물건 던지며 xx다 욕을 하면서요.
 
엄마는 항상 음식을 짜게 해서 제 입맛에 맞지 않았어요 제가 요리를 따로 배워야 되나 생각해봤지만 배우면 비용이 발생하고 가기도 귀찮아서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있어요 엄마는 왜 항상 조미료를 넣을까요? 먹을 사람도 없는데 음식을 많이 하고 똑같은 반찬만 만들고 버리는 것도 많아요 가족들은 다 자기 입맛에 맞는 음식만 찾아요 엄마는 늘 가래가 끓어오르고 잠만 자요 저녁만 되면 어디론가 가서 해가 밝아서 들어와요 어디 가냐 물으면 식당에 일하러 간다 하는데 아닌 것 같아요 어릴 적 엄마가 데려갔 던 허름한 주택에 사람들끼리 모여 고스톱을 치는 곳이었어요 아빠도 그 사실을 알고 있고 여러 문제로 싸우고 때리기도 했어요 지금은 진짜 많이 좋아진 편이에요 동네 사람들은 왜인 지 엄마를 욕하고 손가락질하며 제 말을 한적도 있어요 그 집 딸 아니가. 그래서 눈치를 보고 다니게 돼요
 
엄마는 올빼미 생활을 해요 처음엔 문제가 있어 보였어요 아침 7시에 잠들어서 오후 5시에 일어나거든요 맨날 멍하게 있고 담배 냄새가 집안에 나는데도 향 냄새라 하고. 음식에도 소금을 조금 넣었다 하고. 제가 다 목격한 건데 왜 거짓말을 칠까요?
 
엄마도 아빠도 쓸데없는 고민을 해요 학교 선생님이 되어라.돈을 벌어야 한다 돈이 많아야 좋은 곳에 시집 간다 말대꾸 대회 나가면 일등 하겠다 하고 싶은게 없는데 왜 사냐 컴퓨터 학원에서 포토샵 배워라 배워서 아빠 회사 같은데 쇼핑몰 운영해라. 엄마는 공감 해주면 조금 덜 한데 아빠는 공감 해줘도 어느 날 터져 버려요 저는 부모님과 화목하게 지내고 싶은데 그럴 마음이 없는 것 같고. 꾹 참고 살아야 할까요?
 
하도 고민이 되어 다른 상담도 신청 했었어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아줌마가 저에게 말을 걸어 왔어요 시에서 나왔는데 도형 테스트 좀 해달라고요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해서 상담을 받았어요 근데 상담이라기 보다는 제 말에 공감만 해주며 진짜 상담사가 맞나. 의심이 되었어요 상담 비용은 국가에서 내준다 했고 상담 하는 사람은 sk에서 일한다고 했어요 상담에 관심이 많아서 이 일을 한다고 했어요 페이스북. 구글은 유태인이 만들었고 이베이스 강사로 활동했었다고. 이 책을 사야지만 의지가 강해지는 거라고. 매일 일기를 적어 제 시간에 보내라 했고 일기를 써야지 말이 는다고 했어요 제 상담 자료는 정리가 안되서 보여주지는 못하고 회사에서 손을 들고 의견을 냈다고 했어요 제가 쭉 이 프로그램으로 진행 할 수 있다고. 차장님이 언제 어디서든 불러 나가면 의지가 있는 거라고 했어요 기쁜 소식 이고 계획에 잘 따라 와주라며 뜬금없이 커피를 사달라 했어요 항상 인적이 드문 카페에서 만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다녔었어요 색채 심리에 관심 있다 해서 강사 한 분을 소개해 줬어요 비용은 강사가 다 내준다고 다른 학생에게 말하지 말라고 했어요 원래는 대학까지 나와도 될까 말까지만 자기가 지원 해주겠다고. 근데 이상했어요 상담 해준 사람은 박씨인데 강사는 서씨라고 불렀어요 사기 인 것 같았어요 다단계? 진짜 사기단 맞는 걸까요? 너무 무서웠어요 도형 테스트 해보라는 사람을 만났었어요 상담받을 때 였고 홍보 하러 나왔다며 유명한 강사이니 상담 잘 받아보라고 하더군요 마치 저를 유도하는 듯 했어요 그 뒤로 연락은 안해도 먼저 연락이 왔어요 잠깐 보자고. 매일 아침마다 글귀를 보내며 정말 괴롭고 또 저를 찾아다닐까 무서웠어요
 
항상 답답할 때면 친분 있는 카페 사장님을 찾아갔어요 그 분은 이렇게 말했어요 조금만 잘해주면 마음이 가는 건 귀가 얇아. 말을 잘하려면 거울 보고 연습 해야 돼. 부모님이 못해주면 네가 나중에 잘하면 돼 엄마도 우울증 있지? 얼굴 새까맣고 수면제도 먹고. 약물중독 이거나 뭔 수가 있어 고민 있을 때 언제든 와 내가 옛날에 강남cnc에 있었잖아 상담 일도 했었고 정신 병원도 가봤어. 내가 널 잘 아니까. 너에 대해 말해줄 친구도 없고 친구라고 있는 애는 지적질 하고 부정적인 말하짆아 네링 옷 스타일도 다르고 너랑 안 맞아. 여기 자주와서 다 얘기해. 항상 인사는 깍듯하게 하고 웃고 붙임성도 있어야 돼 넌 사회성도 없고 조울증 있잖아. 이 분은 저를 도와주고 싶었던게 맞을까요? 자기 말 안들으면 출입금지라고 까지 말했어요 그리곤 카페에서 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말했어요 감성적인 노래에요 그게 아니라 서정적인 느낌이지. 이 말 듣고 상처 받았었어요
 
친구랑도 트러블이 많았어요 최근 친구가 그렇게 말했어요 그 나 이땐 뭘 입어도 이뻐 말 참 쉽게 하더군요 같은 나이 때의 친구가 옷을 많이 입어 본 친구였어도 납득이 안됐을 거예요 꾸미는 거에 예민한 저에게.. 제가 상처받을까 봐 둘러 댔을 까요 막연하게 끼어 맞추려고. 반응은 해줘야 되는데 어떤 말을 할지 몰라서 그랬던 걸까요 이 어떠한 말도 이 말들도 카페 사장님이 하신 말씀인데 왜 사장님의 말을 따라 했던 걸까요 그 친구의 마음 알 수가 없어요 알려고 할수록 저만 괴롭고 삶이 무너진 느낌이에요 제대로 살아가는 느낌이 안 들어요 친구가 고민되는 것을 공감 해주려고 하는 편이에요 친구는 그게 아니라, 이걸 해보려 해도, 간다고 했는데 시험공부 때문에 못 갈 것 같아. 1인 미용실치곤 비싸네 매번 이런 식으로 약속도 깨트리고 앞에 ~가 아니라 라는 핑계 대는 말들을 들으면 너무 답답하고 상처가 커요 한 번은 눈썹이 뾰족하게 고민이라고 해서 그럼 눈썹 문신을 해보는 건 어때 저 딴에는 공감해주는 거였는데 친구는 문신하면 마음대로 그릴 수가 없잖아. 그리고 안 좋은 것 같아.제가 했던 말인데 나중 돼서야 제가 했던 말을 똑같이 해요 저 언제까지 참아가며 친구 편을 들어줘야 될까요
 
그리고 이런 글 한번 쓸려면 무진장 시간이 많이 걸려요인스타그램에 사진과 글 올리는 것도 저는 나름 눈이 빠질 정도로 심사숙고 해 가며 올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주진 않았습니다 사연만 적어 보내는 것도 대충 하면 제가 만족이 안돼요 사람들은 그냥 해버리라고 하지만 그냥 해버리면 불안과 걱정이 많아져요 왜 이렇게 생각이 많은 걸까요 생각정리가 안돼요 뒤죽박죽... 그러다 보니 머리론 이렇게 하면 될 거야. 많은 생각을 하는데 행동을 바로 취하진 않고 꾸물거리다 까먹거나 표현이 잘 안될 때가 많아요 이상적이면서 아름다운 생각들을 하지만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려면 전달이 잘 안돼요 그리고 제가 제 고민이 무엇인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걸 고민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어떤 글을 전달할 건지도 모르겠고요 어떤 글을 써야 될지 몰라서 사람들이 공감을 잘 안 해주는 걸까요. 팔로우 수 많고 성숙하게 있는 그대로 글 쓰는 작가들 보면 부럽고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작가들은 혼자서도 척척 잘 해내는 걸까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경험을 토대로 남들이 인정해주는 글이 탄생할 수 있었던 걸까요
 
근데 왜 제가 글을 쓰려고 하는지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쓰고 싶은 마음은 없는 것 같으면서도 멋있게 보이고 싶어서 끼어 맞추는 건 아닐까요 제 안에 멋있게 사람들이 인정해 주먼 하는 마음이 큰 것 같아요 그렇다고 남들 다하는 맛집 블로그 셀카 올리고 수다처럼 구구절절 글 올리는 건 싫어요.명품. 브랜드 옷. 유행하는 것 들을 따라 하는 건 마치 제가 없어 보이면서 관심받고 싶어 하는 사람인 것 같고 독특하면서 저만의 색깔이 드러나게 개성 있게 보이고 싶었어요 근데 그 길은 외톨이가 되는 길이였을까요? 남들 다 하는 대로 카페 사진, 이쁜 잔에 커피 사진 해야지 인기를 조금 얻는 것 같기도 해요 카페 사진을 찍거나, 이쁜 그릇, 커피 사진 등 그러면서도 또 있어 보이고 싶어요 인스타그램에 무시당하고 싶지 않고, 그리고 금방 싫증을 느껴요 저는 너무 하고 싶은 게 많고 내 안에 내가 많은 것 같아요 카페 탐방, 맛집 탐방 인스타그램 한다는 집은 이쁜 그릇에 플레이팅 해주니까. 사람들이 그런 걸 좋아하고 올리면 좋아요를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딜 혼자 돌아다니며 사진 찍는 것이 두렵고 무서워요 눈치 보이고 그 틀을 깨야 하는데 혼자 가면 제가 작아지는 느낌이고, 바깥에 나갈 때마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며 눈에 띄고 싶지 않고 사람 만나는 걸 무서워해요 그러면서 인스타그램에선 멋있게 보이고 싶고 밖에 나갈 때면 눈에 띄지 않으려고 일부러 어두운 색 옷을 입고 모자를 푹 눌러쓰고 다녀요. 사람들은 저를 볼 때면 수상한 사람 아니야. 이상한데 한 마디씩 하며 지나가요 어두워 보이면 다 수상한 사람인가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 봐요! 근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글을 쓰면서도 들떴다가 우울했다가 슬펐다가 여러 감정이 오고 가는데 이런 제가 어떻게 글을 제대로 쓰겠어요. 이미 글 한 페이지가 좋은 감정도 있고 슬픈 감정도 있고 마구 섞여 있는데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작가에게 여러 감정이 오고 가는 글을 쓰면 저만의 색깔이 있는 없는 것 같다고 어떤 글을 써야 될지 모르겠는데 주제를 정해서 써야 될지 물어봤습니다. 여러 감정이 오고 가면 글이 난해해지니 그걸 잘 카피해서 쓰면 창작된 글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더군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쪽 계통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질문하는 게 맞는 걸까요. 정말 제가 원하는 게 글일까요. 글도 쓰고 싶고, 포토샵도 하고 싶고, 사진도 찍고 싶은데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여러 가지를 올리면 마구 섞여서 뭘 하는 건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지금 딱 그래요. 작가나 다른 블로그들 보면 한 가지의 주제로 카페 탐방 블로그는 카페에 대한 것만 올리고 다들 같은 일상이지만 주제가 달라요. 일상 안에서 주제가 나누어지는 것 같아요 주제가 사랑, 부정적 감정 등 주제는 작가마다 다 달랐어요. 그리고 온통 자신의 대한 글이 많고 자작글도 있고 근데 주제는 같으나 매번 느끼는 감정들은 다르게 쓰더라고요 남을 위로하는 글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감정을 잘 안 드러 내고 위로만 해서 고민이 없는 건가. 위로만 할 수 있지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그런 글은 저에게 위로가 안돼요 그리고 작가들은 다 이쁘고 잘생겼어요 이쁘지도 않은 절 보고 자존감이 바닥이 되는 듯했어요
 
저는 블로그도 아니고 작가도 아니고 제가 봐도 혼란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왜 저는 머리로 정리만 하고 행동을 취하지 않는 걸까요 에라 모르겠다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면 될까요이때까지 그래. 한번 해보자. 밑 전이야 본전이지 그런 마음으로 시도해 왔어요 하고 싶은 게 많은 건 왜 그럴까요?하고 싶은 건 많지만 도전하려고 하면 의욕이 없고 힘 빠지고 무기력 해져요 그래서 집중해서 제대로 해본 게 없어요 공감되는 글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가는 아무나 될 수 없다는데, 저는 작가의 길이 아닌 걸까요? 디자인이 저랑 맞는 걸까요? 디자인도 종류가 여러 가지지만 그중에 북디자인, 사진 포토샵, 명함. 엽서 만들기. 스마트폰 사진찍기 가 관심이 가져요 소소하면서 작업이 하는 게 저랑 맞는데 만약에 이걸 하고 싶으면 따로 배우러 다녀야 할까요 저 혼자선 엄두가 안 나요 사진가나 취미로 사진 포토샴 해서 올리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배우지도 않고 어떻게 잘할 수 있을 까요. 그 사람을 따라하면 도용하는 거라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저만의 색깔은 무엇일까요 집에서 돈도 벌며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겠죠 그런 길은 부업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부업도 다단계 형식인 것 같아 위험할 것 같고요
 
지금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느끼지만 금방 싫증을 느껴 포기도 빠르고 할 생각도 없어 보여요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저는 앞으로 뭘로 먹고살아야 할까요 간단하게 싫증 느끼지 않을 수 있는 것 저 혼자 마음 편하라고 하는 생각이겠지만 그런 건 없겠죠. 손재주가 없는 탓에 붓, 연필로 그리는 그림은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요 도대체 저랑 맞는 건 뭐가 있을까요. 소소하게 재미를 붙일 수 있는 것. 하다가 안되면 금방 싫증 느낄 것 같아요 글을 쓸 때 주제를 정하고 맞춤법, 띄어쓰기도 정확해야 하고 글을 잘 간추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글을 쓸 때의 기준들이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대충 찍어도 좋아요를 몇 백개. 몇 천 개씩 받는데 왜 저는 그렇지 못하는 거죠 저도 똑같은 로맨티스트인데 왜 로맨의 성향을 살리지 못하는 걸까요 사진 하나 올릴 때도 포토샵도 일일이 다 해야 하고 각이 딱 맞게 해야 돼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사진을 한번 찍기 시작하면 개인 카페에서도 20장 정도는 기본이에요 똑같은 물건이어도 다른 색감. 형태로 찍은 것들이 있어서 어느 사진이 마음에 드는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인스타에 올릴 때도 결정하는 것 때문에 시간 오래 걸리고 정말 숨통이 막힐 것 같아요 이건 올리면 안 될 거야. 다른 사람을 따라 해야 좋아요 많이 받고 팔로워도 늘어날 거야. 기준을 정해놔서 그런 걸까요 항상 제대로 뭘 해본게 없어요 할 때는 누가 봐도 열정적으로 하는데 결과물은 안 좋아요 고1때부터 작년까지 네일아트 학원을 다녔었는데 학원비는 300만원 넘게 재로비까지 하면 천만원대는 나왔을 거에요 실기도 접수비 다 주고 응시했다가 자신 없어서 포기하고 1번을 억지로 봤는데 떨어졌어요 고3때부터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포기하려다가 학교가 미용과라 반 아이들이 저를 무시할까봐 아주 잘하는 척 했어요 전 항상 혼자 였거든요 혼자 다니고 밥 먹고 애들은 제가 네일을 잘하는 줄 아는데 저는 잘하는게 아닌 흉내만 낼 줄 알았어요
 
어딜 가든 다른 사람 눈치 보이고 그리고 저는 제 성격대로 조신하게 주문하고 물어본 건데 옆에 있던 사람이 잘 보이려고 하는 거 아니야.라는 말을 하더군요 가까운 동네 개인 카페를 가도 긴장한 채 눈치만 보여요 이런 제가 번화가를 가면 걸음은 미친 듯이 빨라지고 숨 막히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손까지 떨고 땀도 나고 시선은 바닥을 향한 채 도망가 듯 지나다녀요 저 왜 이런 걸까요. 저도 남들처럼 이쁜 이색 카페 가서 커피 사진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은데 멀리 나가기는 귀찮아요 옛날 동네라 이쁜 카페는 더더욱 볼 수 없고요. 가까운 곳을 가도 긴장하는 게 심한데 마음 훌훌 털어버리고 혼자서 번화가나 어디 놀러 갈 수 있을까요 미치겠어요. 그리고 제가 하도 조신한 탓에 사람들이 무시하는 것 같고 카페 청소도 나중에 하면 될 것을 꼭 저 혼자 있을 때 하더라고요. 제가 그렇게 만만한 걸까요 솔직히 어딜 가도 행복하지 않은 것 같아요 혼자든 둘이든 일단 마음이 안 편해요. 너그럽게 다니면 되는데 믿음이 가는 곳도 조금 불편해요 일을 어디서 하든 돈을 벌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다 불편하고 꺼림칙해요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아무것도 안 해도 먹고살 수 있을까요 이러다 또 내가 뭐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닌가.라는 마음이 들고.. 죽고 싶은 마음도 많이 들었어요 목 매달고 죽어야지. 결심한 적도 있고요 저는 무엇을 하면서 돈을 벌어야 될까요 부업? 디자인? 하고 싶은 게 뭔지도 모르겠어요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정말 미쳐 버리겠어요
 
그리고 저는 항상 무기력에 잠이 쏟아져 와요 잠을 13시간씩 잔 적도 많아요 척추측만증. 골반 불균형. 허리 통증. 어깨는 라운드 숄더. 한마디로 체형이 불균형 해요 속도 매일 안좋아요 근데도 폭식하고 억지로 먹게 되요 최근에 필라테스를 했어요 선생님이 너무 야단만 치고 울면서 수업을 받았어요 그룹 수업인데 저랑 맞지 않아서 그만둔 상태에요 조금만 걸어도 지치고 잠오고 조금만 뭘 해도 금방 자고 싶어져요 그런데다 걸음도 불균형이라 바깥에 나갈때마다 걸음걸이가 너무 신경 쓰여요 사람들은 제 걸음을 보고 왜 옆으로 걷지? 걸음이 이상해. 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걸음걸이 때문에 스트레스에요 운동을 동네에 있는 곳도 가기 힘들어 하는데 홈 피티를 받아여 할까요 운동을 꾸준히 해야 되는데 그럴 여유의 마음이 없어요 한다해도 몇백만원 씩 깨지고 또 하다가 그만둘까 봐 걱정이에요
 
저는 왜 이렇게 이유를 찾고 또 찾아내는 걸까요 왜 말이 늘어지게 하고 끊임없이 이유를 대는 걸까요 어릴 때부터 그랬던 걸까요 카페 사장님의 의해 이렇게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걸까요 박사님 저 좀 도와주세요 너무 긴 사연인 거 잘았는데글 쓰면서도 마음이 복잡해요 저 문제를 꼭 알고 싶은 마음간절합니다 나이에 비해  많은 고민들이 있는 거 잘 알지만 믿을 만한 곳이 황심소 밖에 없습니다 마음이 갈대 같은 저를 제발 좀 도와주세요 . 저의 마음 좀 알아주세요
[[분류:파일 포맷]]
[[분류:컴퓨터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