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T. 시보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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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에 성공한 넵투늄의 양은 백만 분의 1g 정도지만 강한 베타선이 방출되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플루토늄]]이 만들어졌다. 최초로 만들어진 플루토늄을 다시 사이클로트론으로 만든 열중성자와 충돌시켜 핵분열반응을 확인했다.
 
플루토늄이 핵분열반응을 할 것이라는 예측은 [[닐스 보어|보어]]와 휠러의 이론적인 계산으로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어떻게 만들지 연구한 것은 페르미와 그의 제자 에밀리오 세그레였다. 세그레는 아직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43번 원소인 [[테크네튬]]을 확인하고 싶어 가속기가 있던 버크레이를 방문한다. 42번 원소인 몰리브덴을[[몰리브데넘]]을 사이클로트론으로부터 나오는 중양자빔으로 조사하면 테크네튬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제안하여 실험에 들어갔다. 일 년 후 중양자로 조사한 몰리브덴 덩어리 속에서 테크네튬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희랍어로 인조란 뜻에서 따온 테크네튬은 과학의 역사에서 인간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원소였다.
 
초우라늄 원소에 대한 연구가 진척됨에 따라 플루토늄이 핵분열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원소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고, 플루토늄의 생산법이 연구되었다. 시보그와 세그레이는 버크레이의 사이클로트론으로 넵투늄과 플루토늄을 찾는 공동연구를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