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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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11일 [[2004년 마드리드 동시 다발 테러 사건]]이 일어나 아침 시간에 출근하던 사람들이 희생됐으며 [[ETA]]가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ref>{{언어링크|en}} [http://www.theguardian.com/world/2004/mar/13/spain.gilestremlett2' 《Guardian 뉴스》]</ref> 2004년 3월 13일 토요일 정오, 중도 우파인 [[스페인 국민당]](Partido Popular)의 대변인이었던 Eduardo Zaplana는 검찰 수사가 [[ETA]]에 집중되어 있다고 발표한다. 이는 스페인 총선거 하루 전날 일이었다. PRISA 그룹에 속한 la SER 에선 정부 대변인 발언을 부인하며 검찰 당국이 이슬람 세력을 수사 중이라고 발언, 총선거 하루 전날 시민들은 SMS와 전화 등을 통해 오후 6시 국민당 본부 앞에 모여 "사실을 원한다.", "거짓말쟁이들", "선거 전에 우린 사실을 알고 싶다.", "Aznar(당시 국민당의 스페인 총리) 너는 알고 있다!" 등의 슬로건을 내달고 시위가 이루어진다.<ref>{{언어링크|es}} [https://es.wikipedia.org/wiki/Atentados_del_11_de_marzo_de_2004] Atentados del 11 de marzo de 2004</ref><ref>[[2004년 마드리드 동시다발 테러 사건]]</ref> 결국 다음 날 총선거에서 중도좌파인 [[스페인 사회노동당]]이 승리하게 된다. 이 총선거에 2500만명이라는 역사상 가장 많은 국민이 선거에 참여했으며 국민당과 사회노동당, 두 정당에 표가 가장 많이 집중된 선거(82%)로 기록되었다.<ref>{{언어링크|es}} [https://es.wikipedia.org/wiki/Reacciones_pol%C3%ADticas_a_los_atentados_del_11_de_marzo_de_2004] 2004년 3월 11일 테러에 이은 정치적 반응.</ref>
 
2009년 11월 부로 스페인 정부는 양성 평등 비율이 거의 평균으로 동등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공표했다. 18명의 정부 각료 중 9명은 여성이며 현재 호세 로드리게스 총리 하의 내각에서 스페인은 양성 평등에 관해서만큼은 상당히 안정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스칸디나비아]] 지역 이외의 유럽 국가에서는 성평등 문제를 의식적으로 정부 내 문제로 각인하고 있는 정부가 스페인 이외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ref>[http://news.bbc.co.uk/2/hi/7375230.stm Diverging paths on gender equality], BBC News, 2008-05-10.</ref> 2007년 입법 절차를 거쳐 성별에 관련한 정치, 경제에 대한 평등 문제를 용인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Gender Equality Act).<ref>[http://www.ipsnews.net/news.asp?idnews=36942 SPAIN: No Turning Back from Path to Gender Equality] {{웨이백|url=http://www.ipsnews.net/news.asp?idnews=36942 |date=20110427084938 }}, IPS News, 13 March 2007.</ref><ref>[http://ipsnews.net/news.asp?idnews=41006 Spain: Gender Equality Law Triumphs over Rightwing Opposition] {{웨이백|url=http://ipsnews.net/news.asp?idnews=41006 |date=20110511112709 }} ipsnews.net
2010-11-01</ref> 현재 입법부에서 350명 의석 중 128명은 여성으로 36.3%이다.<ref>[http://www.congreso.es/portal/page/portal/Congreso/Congreso/Diputados/Diputadas%20en%20activo Women in the current Spanish Congress]</ref> 현재 하원의 경우 여성 의원이 더 많은 13번째 국가가 됐으며 상원의 경우에는 263석 중 79명이 여성으로 30%에 머물고 있다.<ref>[http://www.ipu.org/wmn-e/classif.htm Women in National Parlaments] Ipu.org</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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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교통 체계는 중앙집권화되어 있어 6개의 고속도로가 수도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바스크, 카탈루냐, 발렌시아, 안달루시아, 에스트레마두라, 갈리시아로 퍼져있다. 대서양을 따라서도 페롤-비고, 칸타브리아 지방에서 지중해 지역(히로나~카디스)을 잇는 고속도로가 있다.
 
고속철도 체계로서는 유럽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면서 [[중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규모이다.<ref>{{웹 인용 |url=http://blog.raileurope.com/high-speed-rail-news/the-need-for-speed-high-speed-rail-in-europe-do-you-speak-spanish |제목=고속철도 규모로 본 유럽 |확인날짜=2011년 11월 1일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10202103102/http://blog.raileurope.com/high-speed-rail-news/the-need-for-speed-high-speed-rail-in-europe-do-you-speak-spanish |보존날짜=2011년 2월 2일 |깨진링크=예 }}</ref><ref>[http://www.theolivepress.es/spain-news/2010/11/17/spain-speeds-ahead/ Spain-Speed up]</ref><ref>[http://beta2.tbo.com/business/business/2010/oct/15/foreign-companies-vying-for-florida-high-speed-rai-ar-23443] {{웨이백|url=http://beta2.tbo.com/business/business/2010/oct/15/foreign-companies-vying-for-florida-high-speed-rai-ar-23443 |date=20110724100612 }}/</ref> 2010년 10월 부로 말라가, 세비야,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바야도리드를 잇는 총 연장규모 3500km의 철도가 개통했으며 평균 속도 300&nbsp;km (대한민국의 [[한국고속철도|KTX]]와 동일)로 운행한다. 보통 일본의 [[신칸센]], 프랑스 [[TGV]] 다음으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ref>[http://www.elmundo.es/mundodinero/2010/11/09/economia/1289304399.html El AVE español, el más veloz del mundo y el segundo en puntualidad]</ref> 정시를 지키느냐에 관해서 98.54%의 비율로 99%에 달하는 신칸센 다음으로 가장 높은 정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ref>[http://www.railpro.co.uk/magazine/?idArticles=34 Spain powers ahead with high-speed rail] {{웨이백|url=http://www.railpro.co.uk/magazine/?idArticles=34 |date=20110721092807 }} 2010-01</ref> 현재 스페인 정부의 고속철도 계획은 2020년까지의 계획은 주요 도시를 모두 마드리드와 3시간 안에 연결하는 것이며 총 연장 길이는 7000km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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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어 검정 시험 ====
[[영어]]에서 [[TOEIC]]이나 [[TOEFL]]로 개인의 실력을 평가하듯이 스페인어는 '''DELE'''({{llang|es|Diplomas Espanola como Lengua Extranjera}})를 공식 인증 점수로 취한다.<ref>[http://www.naeil.com/news/Local_ViewNews_n.asp?bulyooid=1&nnum=574798 미리 준비해두면 좋은 인증시험들]{{깨진 링크|url=http://www.naeil.com/news/Local_ViewNews_n.asp?bulyooid=1&nnum=574798 }} 내일신문 2010-10-08</ref> 시험에는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며 시험 응시자가 처음에 자신의 수준에 맞춰 응시하는 형태를 띤다.<ref>[http://www.spain.or.kr/ 스페인어 시험 소개] 스페인문화원</ref> 그 주체는 중국의 공자학원에 해당하는 세르반테스 교실에서 가지며 스페인 정부에서 갖는 경우도 있다. 1991년 스페인 정부가 설립한 세르반테스 교실은 전 세계 20개국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는 [[경희대학교]]에 개설됐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022555 한국에도 '세르반테스 교실' 생긴다] 연합뉴스 2009-12-13</ref>
 
=== 지방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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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습 ===
[[파일:스페인-기후.jpg|섬네일|왼쪽|섭씨 43도를 가리키는 온도 표지판]]
대표적인 것으로는 [[시에스타]]({{llang|es|La Siesta}}, 낮잠)가 있다. 시에스타는 낮 동안에 잠시 일터에서 돌아와 휴식을 취하는 스페인의 고유 관습이다. 유럽의 관념에서 스페인의 시에스타는 이미 오래전부터 인식되어 왔다. 많은 상점과 박물관조차 이 시간에는 문을 닫으며 거의 대부분의 사업장이 오후 중 두세 시간 정도 문을 닫으며, 지방 도시의 경우 시내 버스는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기도 한다. 낮 기온이 너무나 높기 때문에(한 예로, [[세비야]]의 7월 한낮의 온도는 섭씨 43도까지 올라간다) 시에스타가 불가피하게 전해 내려왔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최근 스페인 의회에서 시에스타를 관공서에서만큼이라도 금하겠다는 조치를 발표<ref>[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0512/h2005122818283222450.htm 스페인 "낮잠 이제 그만"] {{웨이백|url=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0512/h2005122818283222450.htm |date=20111109025524 }}.</ref> 하여 스페인 전역에서 반발 여론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들어 시에스타는 “이베리아의 [[요가]]”로 불리며 다시금 장려되고 있다. 여러 기업도 시에스타 구역을 마련하고 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1693141 스페인 낮잠 다시 장려.. '정신적 웰빙'으로 부활].</ref>
 
또한 소도시에서는 저녁에 한두 시간 정도 산책({{llang|es|Paseo}})하는 것이 흔하여 대도시에서도 이런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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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미술사는 [[구석기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알타미라 동굴에서 발견되는 벽화가 그 증거가 되기도 한다. 이슬람교와 가톨릭의 영향으로 예술적 감흥이 큰 영향을 받은 측면도 크지만, 스페인의 미술은 미술가만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이 민속 미술과 공예의 맥을 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ref>{{언어링크|en}} [http://www.spanish-living.com/art_index.php Spanish Living.com 스페인의 미술].</ref>
 
이탈리아와 독일, 프랑스의 영향을 [[바로크 시대]]와 [[신고전주의 시대]]에 많이 받았다. 16세기에는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수많은 미술가가 이탈리아에 방문하여 새로운 미술 양식을 배워 오기도 했다. 가톨릭교회가 미술가의 후원자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이런 영향으로 17세기에는 스페인 미술과 문학 등이 전성기를 맞는다.<ref>{{언어링크|en}} [http://www.donquijote.org/culture/spain/history/art.asp 스페인의 문화와 예술] {{웨이백|url=http://www.donquijote.org/culture/spain/history/art.asp |date=20080829115154 }}.</ref> 17세기부터 [[파블로 피카소]]를 비롯한 [[벨라스케스]], [[프란시스코 고야]], [[살바도르 달리]] 등 수많은 거장이 배출됐다. 피카소는 입체파의 주역으로 새로운 기법을 선보였으며, 달리는 초현실주의 작품으로 명성을 누렸다.<ref>{{언어링크|en}} [http://www.enforex.com/culture/spanish-art.html Spanish Art].</ref> 이들 작품의 상당수는 [[프라도 미술관]]과 소피아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 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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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션 마스터(Nation Master)
| 과학 기술 지수
| 18위(68개국)<ref>{{언어링크|en}} [http://www.nationmaster.com/graph-T/eco_tec_ach Nation Master: 과학기술 발달 지수] {{웨이백|url=http://www.nationmaster.com/graph-T/eco_tec_ach |date=20071011083820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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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인용집|스페인의 속담}}
* {{언어링크|es|en}} [http://administracion.gob.es 스페인 정부 웹사이트]
* {{언어링크|es|ko|en}} [https://web.archive.org/web/20070929090845/http://www.mae.es/Embajadas/seul/co/home 주대한민국스페인대사관]
* {{언어링크|ko}} [https://web.archive.org/web/20110815200304/http://esp.mofat.go.kr/kor/eu/esp/main/index.jsp 주스페인대한민국대사관]
* {{언어링크|ko}} [https://web.archive.org/web/20050913193631/http://worldnet.kbs.co.kr/europe/spain/ 스페인 관련 정보(KBS 월드넷)]
* {{언어링크|ko}} [http://www.haninbcn.com/ 스페인 한인회]
* {{언어링크|ko}} [http://www.spain.or.kr/ 스페인 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