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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훤]]과 [[고려 태조|왕건]]의 싸움인 [[고창 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퇴계 이황]]과 서애 [[류성룡]]으로 대표되는 유교와 [[봉정사]]로 대표되는 불교, [[하회마을]]과 [[하회별신굿탈놀이]]·[[차전놀이]]·[[성주풀이]] 등으로 대표되는 민속이 어우러진 문화 기풍을 보여주며 조선 시대에는 남인 계열의 한 기둥으로 자리잡았다.<ref>[http://foodntrip.hani.co.kr/board/view.html?board_id=fnt_trip1&uid=121 유교, 불교, 민속이 어우러진 안동 문화]{{깨진 링크|url=http://foodntrip.hani.co.kr/board/view.html?board_id=fnt_trip1&uid=121 }}</ref>
조선 시대에 안동에서 배출한 인물이 가장 많았으며 이천, 이현보, [[이황]], [[류성룡]], 김성일 같은 문인·학자로부터 현대에는 [[이상룡]]·[[이육사]] 같은 독립운동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인물이 다수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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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산품 ===
안동의 특산품으로는 [[안동포]], [[마 (식물)|산약]], [[사과]], [[안동소주]], [[고등어|간고등어]], [[한우]], [[고추]] 등이 있다. 특히 마는 전국의 70％를 생산하며, 마를 잘게 찢어 찐 다음 베틀에서 실을 짜 만든 삼베는 발이 고와 예로부터 임금에게 올렸던 진상품이었다. 안동포는 여름옷과 수의용으로 비싸게 팔린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669654 안동포 수의로 인기]</ref> 사과는 전국 제1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일본 및 대만으로 수출된다.<ref>[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186627&sc=naver&kind=menu_code&keys=25 안동 농산물 수출 2배 증가]</ref> 안동소주도 안동포만큼 유명한데, 이 술은 맛이 은은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안동간고등어 역시 독특한 맛으로 지역 특산물로 자리잡았다. 산약은 북후면 일대에서 생산되며, 건강보조식품으로 인기가 높다.<ref>[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274158&news_area=050&news_divide=05009&news_local=30&effect=4 안동 마(산약) 전국최대생산지 인정]</ref> 한우는 [[풍산읍]] 일대에서 생산되며, 풍산읍내에 있는 풍산시장 골목에 한우식당가가 생성되어 있다.<ref>[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12203&yy=2008 안동 풍산 한우장터 명소화]</ref> 간고등어는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인지도가 높아지기 시작했으며, 특유한 맛으로 대도시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의 판매량이 급성장하고 있다.<ref>[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837&yy=2009 안동 간고등어 업계 매년 급성장]</ref> 고추도 사과와 마찬가지로 전국 제1의 생산량을 기록한다.<ref>
=== 공업 ===
안동의 공업은 인구가 적고, 주변에 광물자원이 부족한데다 결정적으로 낙동강 상류에 도시가 자리잡아 상수원 보호구역 보호 조치로 인해 공장 건립이 어려워 발전이 미미하다. 업종은 비금속 · 식료품 · 기계의 순이며, [[풍산읍]] 괴정리 일원의 풍산농공단지에 22개 업체, [[남선면]] 신석리의 남선농공단지에 8개 업체, [[남후면]] 광음리 일원의 남후농공단지에 2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그 외에 남후면 무릉리에 [[시멘트]] 공장, 남선면 이천리에 플라스틱 [[탄산칼슘]]공장 등이 있다. 다만 식품가공공업 분야는 다양하게 생산되는 농산품과 임산품의 가공제품 생산을 위해 많은 공장들이 입지하고 있다. 생산분야는 김치, 사과주스, 산약, 고춧가루 등이다. 김치와 산약은 특히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높다.<ref>[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383951 서안동농협 풍산김치 파워브랜드 대통령상 수상]{{깨진 링크|url=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383951 }}</ref><ref>[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169956&subMenu=articletotal 북안동농협 산약 특화로 성공]</ref>
=== 서비스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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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 산업과 경제 분야에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3차 산업(서비스 분야)이다.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중심지라는 장점을 살려 이 지역의 물자 집산지 역할을 한다. 안동구시장(중앙시장)과 안동신시장이 시내 중심가에 있으며 장날은 매 2일과 7일이다. 그 외에 풍산, 예안, 용상 등지에도 정기시장이 존재한다. [[안동우편집중국]]을 비롯하여 택배와 물류 회사들의 경상북도 북부지역 터미널도 안동에 상당수 존재한다.
특히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에 소재하지 않은 도매시장 가운데 가장 큰 거래량을 자랑하고 있으며,<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062310 안동농산물도매시장 중소도시 소재 시장 중 1위]</ref> 2009년 8월 들어선 안동 고추유통센터 또한 전국 최대의 유통량을 자랑한다.<ref>
시중은행 가운데 안동에 지점 · 출장소를 둔 은행은 [[신한은행]] · [[우리은행]] · [[SC제일은행]] · [[KEB하나은행]] · [[국민은행]] · [[기업은행]] · [[대구은행]]이 있다. [[농협]]은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와 단위농협 7개(안동, 서안동, 남안동, 동안동, 북안동, 와룡, 안동봉화축협)가 있다. [[수협은행]]지점도 개설되어 있다.
안동시에는 인구에 비하여 많은 병 · 의원이 밀집해 있으며 종합병원 3개소(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가 있어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의료 중심지 역할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유적 및 관광지와 연계한 의료관광 상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ref>
[[2004년]] [[11월 12일]] [[이마트]] 안동점이 옥동에, [[2012년]] [[5월]]에는 [[홈플러스]] 안동점이 운흥동에 각각 개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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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에는 [[2000년]]까지는 안동, 진성, 중앙, 대안 등의 소형 극장만이 존재했지만 [[2000년대]] 들어와 메가라인 안동이 5개관 규모로 옥동에 개관하여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메가라인 안동은 현재 [[프리머스 (영화관)|프리머스 안동]]을 거쳐 2014년 4월 16일 [[메가박스|메가박스 안동]]으로 바뀌어 있다. 현재 소규모 극장은 중앙시네마를 제외하고 모두 폐관되었으며 중앙시네마는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지정되어 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2633006 안동 중앙시네마 예술영화 전용관 지정]</ref>
[[2009년]] [[9월 29일]]에는 [[용상동]]에 [[롯데시네마]]가 개관하였으며, 2014년 현재 [[CGV]]로 변경되었다.<ref>
예천군 호명면과 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한 경북도청신도시에 메가박스가 2018년, 또 CGV(개관 미정)가 개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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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andong.kbs.co.kr/ KBS 안동방송국 홈페이지]
* [http://www.andongmbc.co.kr/ 안동문화방송 홈페이지]
* {{언어링크|en|}} [
{{지리적 위치
|중앙 = 경상북도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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