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주의 (학습이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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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 실천 공동체 ==
연결주의는 지식을 창발적이고, 혼돈스러우며(chaotic), 분절되어 있고, 맥락화된 것으로 규정한다. 지식은 완결되지 않은 과정적인 것이며 학습은 혼돈의 경계에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보는 복잡계 이론의 주장과도 일맥 상통한다. 연결주의는 구성주의와 달리 집단 단위의 학습이 아닌 네트워크의 학습에 초점을 맞춘다. 네트워크는 가상 실천 공동체(virtual community of practice)이다.<ref>Davis, B. & Sumara, D. (2009), Complexity as a theory of education, Transnational Curriculum Inquiry, 5(2), 33-44.</ref> 이 가상 실천 공동체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지닌다.
* 네트워크 내 규범은 창발적으로 등장한다.
* 네트워크는 구성원 간 공유된 흥미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구성원의 참여 및 탈퇴는 유연하게 이루어진다.
* 네트워크는 이타주의와 명성(reputation)을 동력으로 유지된다.
* 연결주의가 강조하는 학습 단위인 네트워크는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학습자의 동기와 참여에 대한 지속성의 문제, 예상치 못한 변화에 대한 대응력 문제, 프라이버시 보호와 관련된 문제점들이 제기되기도 한다.
 
== 학습이론과 학력관의 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