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삼층석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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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이 탑은 일반적으로 [[751년]]([[경덕왕]] 10년) 무렵 [[김대성 (건축가)|김대성]]이 불국사를 중수할 무렵에 세워졌다고 추정하고 있지만, [[742년]]에 완성되었다는 주장도 있다.<ref>[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5160091 석가탑 완공시기 9년 앞당겨야”… ‘석가탑 중수기’ 새 해석], 동아일보.</ref> 또한 이 탑은 고려 초에 일어난 지진 때문에 [[1024년]]과 [[1038년]]에 중수되었다.<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719072&section_id=103&menu_id=103 석가탑 고려초에 지진으로 두 차례 붕괴] {{웨이백|url=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719072&section_id=103&menu_id=103# |date=20041015081851 }}, 연합뉴스.</ref>
 
높이 10.6m. 신라의 전형적인 석탑 양식을 대표하는 가장 우수한 예이며,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ref>현지 안내문</ref>과 상륜부가 있는데 각 부분의 체감비율이 적당하며 간결하다. 상·하 기단의 각 면에는 우주와 탱주가 각각 2개씩 새겨져 있고 다른 조각은 없다. 탑신을 받치는 갑석은 4매의 돌로 되어 있는데 아래에는 부연(附椽)이 있고, 윗면은 경사가 져 있으며 2단의 탑신 굄이 있다. 탑신부의 옥신석(屋身石)과 옥개석(屋蓋石)은 각각 하나의 돌로 되어 있으며 옥신에는 우주가 새겨져 있을 뿐이다. 옥개석의 층급받침은 5단이며 그 위에는 2단의 옥신받침이 있다. 상륜부는 노반(露盤)·복발(覆鉢)·앙화(仰花)만 남아 있었는데 1973년 [[남원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실상사 삼층석탑]]의 상륜부를 본따 없어진 부분을 더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이 탑의 특이한 점은 탑 주위에 장방석을 돌려서 형성한 탑구(塔區)에 연꽃무늬를 조각한 팔방금강좌(八方金剛座)가 있는 것과 탑의 기단부를 자연석이 받치고 있는 것 등이다. 이는 유례가 드물며, 주목할 만한 것이다. 해체 수리 때 2층 옥신의 사리공에서 사리함과 여러 개의 장엄구가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