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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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ulip Stamen Tip.jpg|섬네일|튤립의 수술에 수많은 꽃가루가 붙어있다.]]
 
'''꽃가루'''({{llang|en|pollen}}, {{문화어|가루씨}}) 또는 '''화분'''(花粉)은 수술의 [[꽃밥]] 속에 들어 있는 낟알 모양의 생식 세포를 가리킨다. '''화분립'''(花粉粒)이라고도 한다. 모든 식물이 각자의 방법으로 꽃가루를 보내며 식물에 따라서 곤충이나 바람의 힘을 이용하기도 한다.<ref>http://koreaislam.com/miracle/15989{{깨진 링크|url=http://koreaislam.com/miracle/15989 }}</ref>
 
꽃가루는 수술의 꽃밥 속에서 만들어진다. 수술의 꽃밥 속에는 많은 꽃가루 모세포(2n)가 있는데, 각각 감수 분열을 하여 4개의 꽃가루(n)를 만든다. 이와 같이 감수 분열에서 생긴 4개의 세포, 즉 소포자는 점차 종류에 따라 고유한 모양으로 변해가는데, 동시에 재래의 셀룰로스성(性) 세포벽 위에 종류마다 특유한 모양의 튼튼한 벽을 형성해간다. 이 때 안쪽의 벽을 내벽, 바깥쪽 벽을 외벽(외막)이라고 한다. 이 중 특히 외벽에는 [[스포로폴레닌]]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은 [[양치식물]]의 포자 세포벽에서도 볼 수 있는 극히 안정된 물질로, 현재까지 이것을 분해하는 효소의 존재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오늘날까지도 오랜 옛날의 식물 꽃가루가 [[화석]]으로 잘 보존되어 과거의 식물을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이 물질로 인해 꽃가루의 세포벽이 안정된 상태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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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가 방출될 때는, 대부분 이러한 꽃가루관핵과 생식핵을 가진 2핵성 꽃가루인 것이 많으나, 식물에 따라서는 생식핵이 다시 한번 더 분열하여 2개의 정핵이 되어 3핵성 꽃가루로 되어 있는 것도 있다. [[속씨식물]] 중에도 벼과나 국화과처럼 고등한 종류에서는 3핵성 꽃가루가 발달하여 있다.
 
꽃가루로 일어나는 [[비염|알레르기 비염]]은 봄에 잦으며 일본에서는 전체 국민의 1/5이 이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다.<ref>{{웹 인용 |url=http://www.kyobo.co.kr/sabo/sabo_200305008.html# |제목=보관 된 사본 |확인날짜=2011-02-13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00312064046/http://www.kyobo.co.kr/sabo/sabo_200305008.html# |보존날짜=2010-03-12 |깨진링크=예 }}</ref>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