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벌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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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3일]]에 있었던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벌리는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다.<ref name="화이트삭스 마크 벌리, 퍼펙트 게임 달성"/> 그리고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다음 등판일인 [[7월 28일]]에 있었던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도 6회 2아웃까지 1명의 주자도 허용하지 않고, 그 결과, 팀기록이였던 41타자 연속 아웃이라는 기록을 갱신하는 '''45타자 연속 아웃'''이라는 [[메이저 리그]]신기록을 세운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40&oid=003&aid=0002796711 마크 벌리, 메이저 리그 45타자 연속 아웃 '신기록'] 《뉴시스》, 2009년 7월 29일</ref> 이렇듯 [[메이저 리그]]역사에 한 획을 긋는 시즌을 보낸 벌리는 최종적으로 13승 10패, 방어율 3.84로 준수한 성적을 거둔다
 
벌리는 화이트삭스에서 [[2011년]]까지 재적하게 되는데 그동안 13승 13패, 방어율 4.28과 13승 9패, 방어율 3.59라는 평범하지만 꾸준한 성적을 남기며 11년연속으로11년 연속으로 10승, 200이닝을 거둔 투수가 된다. 그러나 그는 스토브리그에서 결국 [[시카고 화이트삭스|화이트삭스]]가 아닌 [[마이애미 말린스]]와 계약을 체결해 12년간 몸담았던 화이트삭스와 이별하게 된다.<ref>[http://sports.donga.com/3/all/20111208/42454836/2 마이애미 말린스, FA ‘특급 좌완’ 마크 벌리와 계약] 《스포츠동아》, 2011년 12월 8일</ref>
 
==== 퍼펙트게임 ====
[[2009년]] [[7월 23일]]에 있었던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벌리는 2회초 팀 동료인 [[조시 필즈 (1982년)|조시 필즈]]에게서 나온 만루 홈런으로 인해 어깨가 가벼워졌는지 그 뒤로 나오는 타자 24명을 전부 루상에 출루시키지 않고 잘 막아낸다. 그래도 고비는 있었다. 9회초에 첫타자로 나온 [[게이브 케플러]]에게 맞은 타구가 넘어가는 듯이 보였지만 [[드웨인 와이즈]]의 멋진 수비로 인해 아웃카운트 1개를 늘리고, 이어 두번째로 나온 [[미셸 에르난데스]]를 맞아 3볼 1스크라이크까지 가는 열세에 몰렸지만 [[포심 패스트볼]]로 스트라이크를 집어 넣은 후 [[투심 패스트볼]]로 완벽하게 삼진을 잡아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제이슨 바틀렛]]에게는 유격수 땅볼을 주며 9이닝에 0피안타 0볼넷 6탈삼진으로 5년만에 [[랜디 존슨]]에 이어 [[메이저 리그]] 역사상 18번째, 팀인 [[시카고 화이트삭스|화이트삭스]]에서는 [[찰리 로버트슨]]에 이은 팀 역사상 2번째로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다.<ref name="화이트삭스 마크 벌리, 퍼펙트 게임 달성"/> 또, [[노히트 노런]]과 [[퍼펙트 게임]]을 같이 달성한 투수로는 [[메이저 리그]] 역사상 6번째가 된다. 그 후, [[메이저 리그]]에서 18번째로 [[퍼펙트 게임]]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벌리는 [[미국]]의 [[대통령]]이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열렬한 팬인 [[버락 오바마|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아마도 자신이 지난주에 있었던 [[메이저 리그 올스타전|올스타전]]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인것 같다"라는 웃음기 어린 축하의 전화를 받기도 했다.<ref>[http://www.nocutnews.co.kr/news/613054 오바마 ''퍼펙트 게임'' 벌리에 축하전화 "내 덕분이야"] 《노컷뉴스》, 2009년 7월 24일</ref>
 
[[파일:Mark-Buehrle-20130301.JPG|200px|섬네일|왼쪽|2013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의 벌리]]
 
=== 2012년 ===
[[2011년]]시즌이 끝나고 4년에 총액 5,800만 달러라는 금액에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한 벌리는 [[5월 5일]]에 있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완투하며 승리(4 - 1)를 하는 등 부진하던 팀 속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13승 13패, 방어율 3.74에 탈삼진 125개라는 좋은 성적을 남기고, 11년 연속 10승 200이닝의 기록을 12년으로 늘린다. 게다가 4년연속으로 골든 글러브와 필딩 바이블 어워드를 수상하며 좋은 시즌을 보낸다. 하지만 그 후, 오프시즌 때 있었던 [[조시 존슨]], [[호세 레예스 (야구 선수)|호세 레이예스]], [[유넬 에스코바]], [[에밀리오 보니파시오]], [[존 벅]] 등 12명이 움직이는 대형 트레이드에서 결국 팀을 옮긴지 1년만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또 다시 이적하게 된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5936224 MLB 마이애미-토론토, 대형 트레이드 합의] 《연합뉴스》, 2012년 11월 15일</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