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 연역 방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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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 연역 방법은 측정 가능한 실험 결과를 통해 반증될 수 있는 가설을 통하여, 이론이나 자연법칙을 이끌어내는 과학적 연구 방법 중 하나이다. 가설 연역 방법은 ''현상 탐구 - 가설 설정 - 결과 예측 - 시험 - 검증 - 법칙 도출''의 과정을 가진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 중, 가설을 설정하고 법칙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귀납적인 과정을, 가설로부터 시험을 설계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단계에서 연역적인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Sfn|장대익|2008|p=57}} 여기서 가설을 통한 예측과 반대되는 검증 과정은 가설을 [[반증]]하는 역할을 하며, 새로운 가설의 설계에 도움을 준다. 시험을 통해 입증된 가설은 현상을 설명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받아들여지고, 더 나아가 하나의 법칙 혹은 이론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러한 가설 연역 방법은 현대에 이르러서까지 [[실증주의|실증적]]인 지식 탐구의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용문2|가설 연역 방법은 오랜 경험주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등장한 과학적 연구의 방법이다.|Brody|Thomas A<ref>{{서적 인용 |저자=Brody, Thomas A|제목=The Philosophy Behind Physics|연도=1993|출판사= Springer Verlag|id={{ISBN|0-387-55914-0}}|페이지=p.86|꺾쇠표=예}}</ref>}}
 
[[귀납]]에 의한 추론에 비해 가설 연역 방법이 가지는 장점은 효율성이 보다 높다는 점이다. 귀납에서는 편견없는 자료 수집을 많이 해야 가설을 만들 수 있지만, 가설 연역 방법에서는 이 가설 생성 과정을 조금 더 간소화할 수 있다. 직관이 개입할 여지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과학적 직관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는 큰 장점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과학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Sfn|장대익|2008|p=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