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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바르족은 다게스탄공화국과 체첸공화국 등지에 널리 퍼져 살고 있고 캅카스족에 속한다.
 
이들은 고대의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던 유목민인 아바르인의 후예로 알려져 있으며 5호 16국 시대의 중국 북부에서 생활했던 유목민 중 하나인 유연의 후손으로 보기도 한다.<ref>김호동. 《몽골제국과 세계사의 탄생》. 돌베게. ISBN 978-89-7199-404-7. </ref>
오늘날 카프카스에 거주하는 소규모의 아바르 집단이 유럽 아바르의 후손들로 알려지고 있다.<ref>이희수, 터키사, 대한교과서주식회사</ref>
하지만 판노니아의 아바르인들과 현재 캅카스 아바르족의 관계는 여전히 불명확하며, 그래서 대다수 학자들은 역사적 연관이 분명하지 않은 것으로 이야기하기도 한다. 일부 러시아 학자들은 아바르족이 동부로부터 중앙아시아에 도착하여 유럽을 공격할 때 그 일부가 다게스탄에 사리르 왕국(캅카스 아바르족의 첫 국가)을 세운 것으로 주장하기도 한다.<ref>김혜진, 민족의 모자이크 유라시아,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