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얼구: 두 판 사이의 차이

하이라르에 대한 역사의 기록은 상당히 최근인 2차 대전 이전에 나타난다. 내몽골의 다른 지역처럼 하이라르는 항상 중국의 통치 하에 있던 것은 아니었다.

하이라르는 1734년에 중국인 요새가 세워졌고 [[중화민국]] 통치기에 [[싱안 성]]의 성도였다. 현재는 [[둥베이]]의 농업 생산 중심지이다. 한 때 [[해서여진]]이 살던 곳으로 오늘날의 하이라르는 상대적으로 작은 도시지만 현대적인 공업 도시로 번성하고 있으며 인구는 20세기 중반 2만 명에서 현재 30만 명까지 치솟았다.

1930년대부터 1945년 [[2차 세계대전]]의 종전 때까지 일본군은 [[만주]]와 내몽골, 중국으로 세력을 확장하였고 하이라르를 점령해 요새화시켰다. [[소련]]이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자 하이라르는 만주와 둥베이, 한국의 일본군들을 압박하기 위한 전쟁의 격렬한 전장이 되었다.

해발고도는 603~772m이고 평균해발고도는 612.9m이다. 연평균 기온은 -2℃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350mm이다. 무상일수는 110일이다.

[[하이라르 둥산 공항]]이 있고 [[베이징]], [[상하이]] 등의 도시로 가는 노선이 있다. 하이라르의 역은 러시아와의 국경 도시 만저우리에 이은 두 번째로 주요 기차역이다. 그것은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만주 지선에 놓여있다. [[하얼빈]]까지 기차로 12시간, 베이징까지는 27시간이 소요된다.

[[분류:후룬베이얼 시의후룬베이얼시의 행정 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