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설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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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Michael Behe|마이클 비히]]가 제시했던 다른 예는 혈액응고과정이다. 혈액이 응고되는 과정은 여러 단계로 구성되는데 일단 제일 처음 단계가 시작되면 다음단계가 진행되고, 그 다음단계는 전 단계에 의해 발동되는 도미노식의 진행이 발생한다. 즉, 개시단계로부터 최종단계인 혈액 응고까지 상당히 역학적인 과정을 거치게 된다. 마이클 비히는 각 단계에서 쓰이는 단백질은 체내에 존재하는 일반적인 단백질과 다르며 이러한 단계는 진화적 측면에서 설명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en:Russell Doolittle|러셀 F. 두리틀]]의 연구에 의해 체내의 단백질을 교묘하게 변형시켜 혈액응고체계에 도입된다는 것이 증명되어 이또한 [http://www.korean.go.kr/nkview/nklife/1999_1/9_14.html 반증] 되었다. 혈액 응고과정에 필요한 혈소판의 단계적 진화에 대한<ref>http://onlinelibrary.wiley.com/doi/10.1111/j.1365-2141.2005.05381.x/pdf</ref> 연구는 이미 진행되었으며, 복잡한 혈액 응고 체계 역시 진화에 의해 형성된 것이라는 점은 매우이미 허황된밝혀진 주장이다사실이다.<ref>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092867485800465</ref> 예를 들면, 혈액 응고 관련 두 개의 서로 다른 중요한 유전자를 각각 knock-out 시킨 실험쥐를 교배하여 이중 knock-out을 유발하였더니 그 쥐는 오히려 정상적인 표현형을 나타내었다. 즉 혈액 응고 과정에서 몇 가지 유전자가 빠져도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뜻이며, 따라서 이 결과 또한결과는 지적 설계에 의한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 및 '시계공 논증'을 증명할반증한다.<ref>{{뉴스 뿐이다인용|url=http://new.bostonreview.net/BR22.1/doolittle.html|title=A Delicate Balance|publisher=[[:en:Boston Review]]|date=1997|first=Russell|last=Doolittle|quote=Contrary to claims about irreducible complexity, the entire ensemble of proteins is not needed. Music and harmony can arise from a smaller orchestra.|확인날짜=2015년 6월 11일|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40203003611/http://new.bostonreview.net/BR22.1/doolittle.html|보존날짜=2014년 2월 3일|깨진링크=예}}</ref>
 
==== 기타 ====
한편, 비히가 주장한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의 핵심은 "어떻게" 그것이 조립되었는가를 말하는 것이라고 원래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조직화 이전의 개체들이 고유의 기능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 개체들이 원래 하던 기능을 버리고, 새로운 기능을 하기 위해 다른 개체들과 복잡한 형태로 조직화되는 것은, 특정한 "목적성"을 띈 것이라고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는 전형적인 "무지에 호소"하는 논증으로, 진화의 메커니즘 중에서 공진화라는 과정을 통해 이러한 기능들의 상보적 복잡성이 형성되는 방식에 대해서는 이미 밝혀져 있다.<ref name="pnas.org">Renyi Liu and Howard Ochman, Stepwise formation of the bacterial flagellar system, http://www.pnas.org/content/104/17/7116.full</ref><ref name="sciencedirect.com">Evolution of bacterial type III protein secretion systems,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966842X04000174</ref> 즉, 이미 알려진 사실에 대해 무지에 호소하는 논증은 성립될 수 없으므로, 원래의 개념 자체를 재정의한다고 해도 이 경우에는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 즉 무지에 호소하는 "목적론적 논증"의 기본 전제가 반증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특정 복잡성 ===
{{참고|en:Specified complexity}}
다른 종류의 복잡성인 [[:en:Specified complexity|특정 복잡성]]은 지적설계론의 옹호자인 윌리엄 뎀스키가 그의 저서 ‘설계 추론과 유료 점심(The design inference and no free lunch)에서 제안한 의견이다. 어떠한 패턴이 명확하다는 것은 패턴을 이루는 부분들이 명확한 정보로 주어진다는 것이고, 어떠한 패턴이 복잡하다는 것은 그 패턴이 무작위적으로 생성될 확률이 낮다는 것이다. 뎀스키는 명확한 복잡성은 이 두 성질을 모두 만족하는 패턴에 있다고 주장했다. 한 예로 그는 다음과 같은 설명을 했다. 알파벳 중 한 글자는 명확하지만 복잡하지 않다. 알파벳의 무작위적 배열로 만들어진 긴 문장은 복잡하지만 명확하지 않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명확하고 복잡하다.<ref>William A. Dembski (1999). Intelligent Design, p. 47</ref> 그는 생명체는 명확한 복잡성을 띤다고 주장했다. 즉, 각각의 모든 기관들은 명확하지만 그 기관들이 조합되는 과정은 결코 무작위적이지 않고 오히려 지금 인간이 가지는 배열을 완성시킬 확률은 지극히 낮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생명체는 무작위적 진화로부터 발전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뎀스키의 주장에는 몇 가지 결함이 있다. 우선 그가 사용한 용어들의 관계에 대한 의문이다. 그는 복잡성, 명확성, 그리고 이들을 수학적으로 계산하기 위해 정보, 일어나지 않을 확률 등과 같은 용어를 썼는데 문제는 이 용어들을 구분하지 않고 상호교환하여 사용했다. 또한 명확한 복잡성을 유의미하게 만들기 위해 도입한 수학적 설명은 대부분의 경우에 들어맞지 않는다.<ref>Jason Rosenhouse, How Anti-Evolutionists Abuse Mathematics, The Mathematical Intelligencer. Fall 2001;23(4):3–8.</ref> 생물체가 명확한 복잡성을 띤다는 주장에 대한 반증도 있었는데 비선형체계와 [[세포자동자]]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매우 간단하거나 무작위적인 과정을 통해 매우 복잡한 패턴을 형성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 미세조정 우주 ===
{{참고|미세조정 우주}}
우주상에서 생명체가 탄생, 또는 존재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건들이 매우 많다. 이 조건들은 대개 어떤 기초적인 [[물리상수]]들과 힘들인데 생명체가 탄생, 존재하기 위한 [[물리상수]]들의 범위는 매우 좁다. 따라서 어떤 한 상수라도 그 값이 조금이라도 틀어진다면 이 우주상에 생명체는 존재할 수 없다. 심지어 별이나 은하까지 생성될 수 없는 조건이 돼버린다. 현재의 우주는 생명체가 있으므로 이러한 상수들이 치밀하게 조정되었다 할 수 있다. 지적 설계론자들은 생명체들이 탄생하는 사건의 확률이 위와 같은 상수들의 범위를 따진다면 매우 희박하여 우연히 일어날 수 없다는없다고 것은 상식이다주장한다. 즉, 그들의 주장은, 생명체는 어떤 지적인 존재에 의해 치밀하게 조정된 우주에서만 발생할 수 있다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주장은 검증이 불가능하고 과학적이기보다는 [[형이상학]]적이라는 비판이 있다. 몇몇 과학자들은 현존하는 증거들만으로 이 주장을 뒷받침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ref>The Panda's Thumb. review of The Privileged Planet</ref> 또한 생명체를 위한 우주의 비현실적인 낮은 확률도 다른 형태의 생물체의 가능성을 무시했다는 논쟁이 있다. 즉, [[물리상수]]들이 조금 다르면 현존하는 형태의 생물체는 발생할 수 없지만 다른 형태의 생물체는 발생할 수 있다는 비판이다. 상당수의 과학자들은 현존하는 형태의 생물체가 존재할 확률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제기하였다. 계산에 도입된 여러 [[물리상수]]들은 독립적이지 않고 상당히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계산과정에서는 이 상수들을 독립적이라고 두고 계산하였기 때문에 계산된 확률과는 다르다.<ref name="Puddlian">Gerald Feinberg and Robert Shapiro, "[https://books.google.com/books?id=k0pLAwAAQBAJ&pg=PA220#v=onepage&q&f=false A Puddlian Fable]" by James E. Huchingson, ''[https://www.amazon.com/Religion-Natural-Sciences-Range-Engagement/dp/1597520845 Religion and the Natural Sciences]'' (1993), pp. 220–221</ref> 확률 산출의 불가능성과 연속시행 등의 개념을 고려하지 않으므로 수학적으로 엄밀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이는 지나친 [[:en:Anthropocentrism|인간중심주의]]로 인해 "미세조정"의 주체와 객체를 거꾸로 착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ref name=Puddlian/> 즉, 생명 탄생을 위해 우주가 미세조정된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미리부터 존재하고 있던 우주에 의해 미세조정되어 생명이 탄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ref>{{웹 인용|last=Stenger|first=Victor J.|authorlink=:en:Victor_J_Stenger|title=Flew's Flawed Science|url=http://www.mukto-mona.com/Articles/vstenger/flew.htm}}</ref>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이에 대한 예로써 [[더글러스 애덤스]]의 "물웅덩이의 생각"을 제시했다.<ref>{{웹 인용| url=http://www.edge.org/documents/adams_index.html | title=Eulogy for Douglas Adams | last=Dawkins | first=Richard | authorlink=:en:Richard Dawkins | date=17 September 2001 | work=Edge | quote = Imagine a puddle waking up one morning and thinking, 'This is an interesting world I find myself in, an interesting hole I find myself in, fits me rather neatly, doesn't it? In fact, it fits me staggeringly well, must have been made to have me in it!' This is such a powerful idea that as the Sun rises in the sky and the air heats up and as, gradually, the puddle gets smaller and smaller, it's still frantically hanging on to the notion that everything's going to be all right, because this World was meant to have him in it, was built to have him in it; so the moment he disappears catches him rather by surprise. I think this may be something we need to be on the watch out for.}}</ref>
<blockquote>
''물웅덩이가 아침에 깨어나서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상상해 보자. '참 내게 맞는 재밌는 세상, 내게 맞는 재밌는 구멍이야. 아주 편안하게 내게 딱 맞지 않아? 사실, 내게 딱 들어맞게 존재하는 바닥의 이 구멍은 내가 여기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게 틀림없어!' 이윽고 태양이 하늘에 떠올라 공기가 뎁혀지면서 그 웅덩이가 점점 작아지지만, 그 웅덩이는 아직도 이 세상은 자신이 그 구멍에 고여 있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을 놓지 못한다. 그 웅덩이는 자신이 사라지는 순간에야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나는 이런 생각을 경계해야 한다고 본다.''
</blockquote>
 
=== 시계공 논증 ===
{{참고|en:Watchmaker analogy}}
[[19세기]] 초 [[윌리엄 페일리]](William Paley)가 지적 설계에 대한 논리적 근거로 '시계공 논증'을 내세웠다. 그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풀밭을 걸어가다가 '돌' 하나가 발에 채였다고 상상해 보자.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거기에 있게 되었는지 의문을 품는다고 가정해 보자. 내가 알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그것은 항상 거기에 놓여 있었다고 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답의 어리석음을 입증하기란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돌이 아니라 <시계>를 발견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어떻게 그것이 그 장소에 있게 되었는지 답해야 한다면, 앞에서 했던 것 같은 대답, 즉 잘은 모르지만 그 시계는 항상 거기에 있었다는 대답은 거의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시계는 제작자가 있어야 한다. 즉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선가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의 제작자들이 존재해야 한다. 그는 의도적으로 그것을 만들었다. 그는 시계의 제작법을 알고 있으며 그것의 용도를 설계했다. 시계 속에 존재하는 [[설계]]의 증거, 그것이 설계되었다는 모든 증거는 자연의 작품에도 존재한다. 그런데 그 차이점은 자연의 작품 쪽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또는 그 이상으로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이다. 당시 복잡한 기계의 대표격인 시계를 가지고 그 복잡성을 생명의 복잡성과 비교하면서 생명이 설계되었음을 역설한 페일리의 논증은 대표적인 설계논증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 논증은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찰스 다윈]]의 진화론 등장 이후에 주목받지 못했으며, 생명의 복잡성은 [[드 브리스]]의 [[돌연변이]] 가설이나, 다윈과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월리스]]의 [[자연선택]]과 [[멘델의 유전법칙]]등의 [[진화|진화론]]에 근거한 [[진화생물학|이론]]등의 설명이 주목받게 되었다. 특히 '시계공 논증' 자체는 [[영국]]의 [[생물학자]]인 [[리처드 도킨스]]에 의해 [[눈먼 시계공]] 논증을 통해 반론이 제기되어, 오늘날에는 더이상 지적 설계론자들 사이에서도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 지적 설계론과 기독교 창조론 ==
[[창조주의|기독교 창조론]]은 "신이 의도를 가지고 세상을 만들었다"라는 것인데, '신'을 '지적 존재'로 대치하면 지적 설계와 문맥이 같으며, 넓은 의미에서 [[창조주의|기독교 창조론]]은 지적 설계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적설계론이 반드시 [[창조주의|기독교 창조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지적 설계론은 기독교 창조론의 일반화 과정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신'이란 존재와 '창조 행위'에 대해 공감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대치된 '그 누군가'정도로 약화시키고 '우주, 지구, 생명체는 매우 정교하고 복잡하다.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것은 그것이 그렇게 설계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설계되었다는 것은 설계자의 존재가 필수임을 말해준다.'라는 [[:en:Argument from ignorance|무지]]에 호소한 추론을 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지적 존재'가 '신'인지 아닌지, 창조 방법, 제작 방법등은 지적 설계의 탐구 범주에서 제외한다. 오직 "탐구 대상(현재적)의 존재가 의도적 요소를 포함하는가?"를 규명하는 것으로 그 탐구 범위를 한정하였다.
 
요약하자면 지적 설계는 "기독교 창조론을 일반화하여 신학적 요소를 제외시켜 탐구 내용을 과학적 논증이 가능한 것으로 한정 지은 것" 이므로, 지적 설계론은 [[창조주의|기독교 창조론]]에서 [[하나님]]이란 용어만을 제외시켜 만들어낸 변형된 형태의 [[창조주의|기독교 창조론]]이다.<ref name="도버재판">{{웹 인용 | url=http://en.wikisource.org/wiki/Kitzmiller_v._Dover_Area_School_District/6:Curriculum,_Conclusion#H._Conclusion | 제목=Tammy Kitzmiller, et al. v. Dover Area School District, et al., Case No. 04cv2688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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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설계론 및 [[창조과학]] 지지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진화론은 현재의 생명체 다양성에 대해 단일 생명체의 점진적인 변화가 그 원인이고, 단순한 생물체가 먼저 출현하고 그 뒤로 점점 복잡한 생물체가 나타났다고 추측한다. 진화론은 그러한 변화에 대해 생명체 내부의 자발적 의도나 외부의 진화 유도자를 부정하며 모든 것을 자연 우연적인 선택에 의존한다고 한다. 물론 현재까지 이러한 추측은 사실로서 확인된 바가 없으며, 확인 할 수도 없다는 것이 지적설계론자들의 주장이다. 반면 지적설계론자들은 생명체의 생명 현상에서 '의도적 요소'가 발견된다면, 그것이 지적 존재의 개입의 증거가 되기 때문에 다양한 생명체의 기원은 지적 존재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논증을 이용하여 [[생명]]의 [[자연 선택]]에 의한 [[진화]]를 반증하고자 한다.
 
진화론자들의하지만 반론에이러한 의하면시도는 대부분 검증 및 반증이 불가능한 비과학적 가정에 의존한, 비논리적이며 설득력이 떨어지는 주장이므로 학계에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지적설계론이 설명하는 진화론은 현대 진화론의 주류 학설과는 전혀 다르며 이는 자신들만의 "틀린 진화론"을 만들어 놓고 그 오류를 공격함으로써 논쟁에서 이기기 위한 [[허수아비 때리기 오류]]라고 할 수 있다.<ref name="strawman">{{웹 인용 | url=http://www.fallacyfiles.org/strawman.html | 제목=The Straw Man Fallacy | 웹사이트=Fallacy Files }}</ref> 변명하고 있다고 공격한다. 진화론자들의 진화론 자체가 점점 진화해가는 이해하지 못할 논리가 진화론에는 존재한다. 진화론자들은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진화의 동력은 단순히 우연에 의한 것이 아니라 '우연과 필연'이 함께 작용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진화의 주요 동력은 [[돌연변이|변이]](mutation)-이주(migration)-[[유전적 부동|부동]](drift)-[[자연 선택|선택]](selection) 등이며, 진화는 이러한 메커니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난다고 일어난다.<ref>{{웹 인용|url=http://ncse.com/blog/2014/07/misconception-monday-natural-selection-evolution-part-1-0015735|제목=Misconception Monday! Natural Selection and Evolution, Part 1}}</ref><ref>{{웹 인용|url=http://evolution.berkeley.edu/evolibrary/article/evo_16|제목=Understanding Evolution: Mechanisms of Change}}</ref><ref>{{웹 인용|url=http://plato.stanford.edu/entries/evolutionary-genetics/|제목=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 Evolutionary Genetics|인용=In this view, four evolutionary forces (mutation, random genetic drift, natural selection, and gene flow) acting within and among populations cause micro-evolutionary change and these processes are sufficient to account for macro-evolutionary patterns, which arise in the longer term from the collective action of these forces.}}</ref>주장하며 아직도 현대 과학에서 증명도 안되는 진화론의 진화론을 또 만들어 내어 거짓을 거짓으로 덮으려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또한 현대 [[진화]]학은 화석으로 밝혀진 점진적인 변화와 단속평형에 따른 패턴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생명체 다양성이 이루어진 것을 밝혀냈다. 이것은 과학적 논증으로, [[:en:Experimental evolution|실험진화]]로써 증명되었으며<ref>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457/n7231/full/nature07892.html</ref>, 고속진화(Rapid Evolution)라는 눈에 보이는 단기간의 진화 또한 관찰되었다.<ref>http://www.pnas.org/content/76/4/1967.short</ref><ref>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169534798013780</ref><ref>http://www.the-scientist.com/?articles.view/articleNo/41309/title/Rapid-Evolution-in-Real-Time/</ref> 또한 지적설계론자로서는 드물게 생화학 전공자인 마이클 비히가 [[진화]]를 반박하고자 썼던 논평은 "근거없는 생물학적 가정에 의존하여 잘못된 수학적 모델을 사용한 비논리적 주장"에 불과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ref>http://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253472/</ref>
 
== 지적 설계론의 한계 ==
또한 현대 [[진화]]학은 화석으로 밝혀진 점진적인 변화와 단속평형에 따른 패턴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생명체 다양성이 이루어진 것을 밝혀냈다고 하였으나 이 또한 진화론을 변명하기 위한 새로운 진화론의 진화론일 뿐이며, 진화론자들은 지금도 진화론을 변명하기 위해 새로운 진화론(소설)을 쓰고 있을뿐이다.
지적설계론의태생적으로 비판자들은지적설계론은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특정 종교 강요를 금지"하는 미국 수정헌법 제1조의 위반을 회피하여 학교에서 기독교의 창조론을 과학 시간에 진화론 대신 가르치려는 목적으로 [[하나님]]이라는 용어만을 제거한 변형된 형태의 [[창조주의|기독교 창조론]]이며이다.<ref name="도버재판" /> 따라서 [[하나님|지적 존재]]에 의한 생명체의 설계를 주장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의미가 없다고없는 주장하나것이다. 우주의왜냐 섭리만하면, 봐도과학 도무지이론은 설계자가기본적으로 없이[[반증 우주가가능성|반증이 우연히가능]]해야 생성되었다는하는데,<ref 것은name="Popper 더욱2005p17">{{서적 웃긴일이다.인용| 저자 = Karl Popper| title = The Logic of Scientific Discovery| edition = Taylor & Francis e-Library| year = 2005| publisher = Routledge / Taylor & Francis e-Library| location = London and New York| isbn = 0203994620| page = 17| url = http://books.google.com.au/books/about/The_Logic_of_Scientific_Discovery.html?id=Yq6xeupNStMC
| quote = The criterion of demarcation inherent in inductive logic—that is, the positivistic dogma of meaning—is equivalent to the requirement that all the statements of empirical science (or all 'meaningful' statements) must be capable of being finally decided, with respect to their truth and falsity; we shall say that they must be 'conclusively decidable'. This means that their form must be such that to verify them and to falsify them must both be logically possible.}}</ref> 틀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없는, 즉 반증 불가능한 이론은 과학 이론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과학적으로 증명 및 반증이 불가능한 초자연적 또는 초과학적 지적 설계자]]의 존재를 전제할 경우 그 이론은 과학 이론이 아니라 [[형이상학]] 논증이 된다.<ref name="우종학">{{웹 인용 | url=http://solarcosmos.tistory.com/8 | 제목=지적설계운동에 대한 소고 (월간 복음과상황 2002년 8월호) | quote = 지적설계논증은 과연 반증가능할까? 지적설계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를 찾을 가능성이 있는가? 혹자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눈과 같은 기관이 설계의 흔적이 된다는 지적설계의 논리를 역으로 해서, 모든 것이 자연적인 방식으로 설명 가능하면 지적설계가 반증되는 것이 아니냐고. 그럴 듯 하지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지적설계자가 초자연적 방식으로만 일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시고 움직이시는 방식은 자연적이기도 하고 초자연적이기도 하다. 무신론자들은 모든 것을 자연적인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으면 무신론이 증명되는 것처럼 착각하지만 사실 무신론이 이길 가능성, 즉 유신론이 반증될 가능성은 없다. 그것은 유신론이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적설계논증 자체에 과학적 의미는 별로 없는 셈이다.}}</ref> [[형이상학]]은 존재의 근본을 연구하는 학문이며, 존재의 현상과 과정 및 원리를 연구하는 [[자연과학]]과 상호 배타적으로 구분되는 분야이므로, 지적설계론은 자연과학의 분야가 아니며 이를 굳이 "과학"이라고 주장하게 되면 [[의사과학]] 범주에 속하게 된다.
 
그리고 지적 존재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은 점 때문에 지적설계론은 외계인에 의한 인간 창조를 주장하는 [[라엘리안 무브먼트]] 등에서 더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으며<ref>{{뉴스 인용|url=http://ko.raelpress.org/news.php?item.151.1|제목="지적 설계는 타당한 과학적 이론이다!"|날짜=2005-02-14|뉴스=Raelian|확인날짜=2011-02-12|꺾쇠표=YES}}</ref>, [[기독교 근본주의]]적 [[창조과학]]을 주장하는 집단에게도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ref>[http://sensuouscurmudgeon.wordpress.com/2011/08/31/ken-ham-attacks-intelligent-design-behe/ "켄 햄이 마이클 베히를 공격하다."]</ref>
지적설계론의 비판자들은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특정 종교 강요를 금지"하는 미국 수정헌법 제1조의 위반을 회피하여 학교에서 기독교의 창조론을 과학 시간에 진화론 대신 가르치려는 목적으로 [[하나님]]이라는 용어만을 제거한 변형된 형태의 [[창조주의|기독교 창조론]]이며.<ref name="도버재판" /> 따라서 [[하나님|지적 존재]]에 의한 생명체의 설계를 주장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나 우주의 섭리만 봐도 도무지 설계자가 없이 우주가 우연히 생성되었다는 것은 더욱 웃긴일이다.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