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사우루스: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미사용 변수 정리
편집 요약 없음
태그: m 모바일 웹
26번째 줄:
다른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과 마찬가지로, 티라노사우루스는 몸에 비해 거대한 두개골과 길고 무거운 꼬리가 균형을 이루면서 [[이족보행]]을 하는 [[육식동물]]이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뒷다리가 크고 강력한데 비해 앞다리가 매우 작았는데, 앞다리는 크기에 비해 힘이 아주 강하여 최대 200kg까지 들어올릴 수 있었다. 다른 [[수각아목]]의 육식공룡 중에 몸집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비슷하거나 더 큰 경우가 있었지만, 티라노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과에서는 가장 크고 육상 포식동물 중에서도 가장 큰 편에 속한다. 난폭한 습성과 식욕으로 먹잇감을 사정없이 공격한 뒤 배를 채웠을 것이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서식지에서 가장 큰 육식공룡이었기에 [[최상위 포식자변태]]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먹이로는 [[하드로사우루스]]나 [[각룡류]]가 있으며, 성체가 아닌 아성체 [[용각류]]도 먹이로 삼았을 수 있다. 티라노사우루스가 [[청소 동물]]이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티라노사우루스가 [[최상위 포식자]]였는지 [[청소 동물]]이었는지에 대한 논쟁은 [[고생물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오래된 논쟁 중 하나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표본은 30여 개가 발견되었으며, 그 중 일부는 뼈가 거의 완전하게 보존되어있다. 부드러운 조직과 단백질이 이러한 표본 중 하나에서 발견되기도 하였다. 비교적 많은 화석 덕분에 티라노사우루스에 대하여 생활사, [[생물 역학]] 등 여러 측면에서의 생물학적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식습관이나 생리학, 주행속도 등에서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시아와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타르보사우루스]]를 별도의 속으로 유지할지에 대한 분류적 논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