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요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 영어판 분류 정보를 이용.+분류:1세기 기독교 신학자; 예쁘게 바꿈 |
편집 요약 없음 |
||
14번째 줄:
|수호= 충성·우정·작가·서점·연소피해자·독피해자·편집자·제지업자·출판사·서기관·학자·신학자
}}
'''
[[파일:Saint_John_on_Patmos.jpg|섬네일|묵시록을 쓰는 요한]]
하루는 요한과 야고보 형제는 예수에게 예수제국 에서 자신들이 각각 예수의 오른편과 왼편에 앉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예수가 그들에게 자신이 마실 잔을 마실 수 있으며 자신이 받을 고통의 세례도 받을 수 있겠느냐며 묻자 그들은 자신있게 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예수는 자신의 잔을 나누어줄 수는 있지만 하늘 나라의 영예로운 자리에 앉는 것은 [[하느님]] 아버지가 미리 마련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줄 수 없다고 대답하였다. 요한과 야고보 형제와 다를 게 없었던 다른 사도들은 이 형제의 야심을 불쾌히 여겼으며, 예수는 그들에게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라고 훈계하여 제자들이 섬김을 실천할 것을 촉구하였다.(마태 20,27-28) 또한 두 형제는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신 예수가 [[예루살렘]]으로 가던 길에 감히 주제넘게도 주님을 영접하지 않은 불친절한 [[사마리아 (지역)|사마리아]] 사람들을 보고 불같이 화를 내며 저들에게 하늘에서 불을 내려 벌하면 어떻겠느냐고 물었다. 그들은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했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예수는 나는 사람을 구원하러 온 것이지, 지금 당장 멸하려 온 것은 아니라면서 잠시 거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심판 날에 완전한 심판을 이루시기까지 그분의 모든 자녀들을 구원하시기 위하기 때문이었다.(루카 9,54)
24번째 줄:
더욱이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임종하기 직전에 아래에서 올려다보고 있던 [[마리아 (예수의 어머니)|마리아]]와 요한을 보고 먼저 마리아에게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하고, 요한에게는 “이 분이 너의 어머니이시다”하고 말하며, 요한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부탁하였다. 이때부터 요한은 임종 때까지 평생 마리아를 곁에서 모시고 섬겼다(요한 19,26-27). 예수가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한 후 [[마리아 막달레나]]로부터 예수의 무덤이 비어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사도들 중 가장 먼저 예수의 빈 무덤으로 달려갔으며, 뒤따라오는 베드로를 기다려서 그가 먼저 들어가게 했다. 그제야 요한을 비롯한 다른 제자들도 차례대로 무덤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 다음 예수가 부활했다는 사실을 믿었으며(요한 20,1-5), 티베리아 호숫가에서 부활한 예수를 제일 먼저 알아보았다(요한 21,7).
성령 강림 이후 베드로와 함께 예루살렘(사도 3,1)과 사마리아([[사도행전|사도]] 8,14)에서 포교 활동을 벌였다. 그러한 요한을 [[바울로|바오로는]]
서기 [[100년]]경에 94살의 나이에 사도들 중 유일하게 순교하지 않고 편안하게 임종을 맞았다고 전해 내려온다.{{출처|날짜=2014-03-14}}
== 같이 보기 ==
* [[요하난의 기쁜 소식|요한 기쁜 소식]]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 [[맛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