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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1950년대 초부터 외국 유학생을 받아왔는데,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에서 온 외국 유학생들도 있다. 종합대학에 유학생을 파견한 나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몽골, 러시아, 알바니아, 헝가리, 체코, 불가리아, 베트남, 독일, 카메룬, 인도,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 쿠바, 핀란드, 케냐, 캄보디아, 예멘, 파키스탄, 시리아, 칠레, 이란, 중국 등이 있는데 그 가운데 중국 유학생이 제일 많다. 통계에 의하면, 1954년부터 1994년까지 무려 400여명의 중국학생이 파견되었다. 유학생들은 주로 조선어를 배우러 오지만, 졸업한 후 외교사업과 조선에 대한 연구사업에 종사하고 있다.<ref>논문 '북한 교등교육의 발전과 개혁', 손계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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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 및 학생 현황 ===
이 학교에는 2,500명의 교수와 12,000명의 학생을 두고 있다. (출범 당시에는 교수 68명, 학생 1,500명)
=== 주요 시설 ===
김일성종합대학의 부속 시설로는 전자도서관, 수영관, [[출판사]], [[인쇄소]], [[기록관]], [[전산실]], 대학학보사, [[체육관]], [[미술관]], [[용남산체육단]] 등이 있으며, [[대학신문]]을 일요일에 출판한다. 아울러 자체 농장과 목장을 가지고 있으며, 통학차량과 교내와 교외에 기숙사도 있다.
* 도서관 :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본을 비롯하여, 200만 부의 서적을 소장하고 있다.
* 연구실 : 50개실
* 기숙사 : 10호동
== 위상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시행한 대학입학 자격시험의 수석들이 주로 김일성종합대학에 입학하고 있다. 합격자 선발에 있어서도 출신학교의 졸업성적, 시ㆍ군 교육위원회 또는 소속직장과 출신학교장의 추천, 철저한 신분검사가 필수적이다. 출신성분, 정치조직생활, 예비시험과 본고사 성적은 각각 1/4씩 반영한다. 졸업생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국내외의 정·관계에 대거 포진되어 활동하고 있다. 간혹 일부 외국 귀빈에게 특별히 명예학위를 수여하기도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부장급 이상 1/2, 부부장급 이상 1/3이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이라고 할 만큼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도급 인물을 배출하고 있다. 북한의 권력 엘리트 100위 이내의 인물 중에서 만경대혁명학원 출신은 25명,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자는 김정일을 비롯하여 34명에 이르고 있다. 김정일이 1964년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였다는 사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김일성종합대학의 위상을 말해준다.<ref>논문 ‘김정일 정권의 권력 엘리트 분석’, 전현준/민족통일연구원</ref>
== 저명한 동문 ==
{{참고|분류:김일성종합대학 동문}}
== 같이 보기 ==
* [[김정일정치군사대학]] - 공작원 훈련교육기관
* [[김책공업종합대학]]
* [[김형직사범대학]]
* [[평양과학기술대학]] (북한의 유일한 사립대이자 국제대학)
* [[평양건축종합대학]]
== 참조 및 참고문헌 ==
<references/>
== 외부 링크 ==
* [https://web.archive.org/web/20170829231443/http://ryongnamsan.edu.kp/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학}}
{{전거 통제}}
[[분류: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학교]]
[[분류:평양직할시의 학교]]
[[분류:김일성종합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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