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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역사서 대월사기전서(大越史記全書)에 따르면 아버지는 양강(楊姜)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양일례의 어머니가 임신했을 때 황제 명종의 장남 공숙왕 진욱(陳昱)에게 눈이 맞아, 결혼하였다. 진욱은 양일례를 자신의 아들로 키웠다.
양아버지 진욱은 황제로 즉위를 할 일순위가 될뻔 했지만, 무능한 군주인 아버지 명종에 의해서 폐서인이 되었고, 진욱의 동생 헌종이 즉위하고, 뒤를 이어서 유종이 제위에 올랐다.
즉위 후 자신을 황제로 즉위하게 헌자태후를 비롯한 여러 왕족을 차례로 처형을 하였다. 또 국정을 보지 않고, 주색에 빠지고, 사치를 많이 하는 등 무례한 행동을 많이 하였다. 또 자신의 성씨를 진씨에서 본래의 성씨인 양씨로 환원을 하였다. 그의 행동이 역성혁명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고는 그의 지지하는 신하와 진씨 왕족들은 대정 2년(1370년) 쿠데타를 결행하였다. 9월에는 유종의 형인 태재 공정왕 [[진원탁]](Trần Nguyên Trác) 일당들이 일으킨 첫번째 쿠데타는 진압했지만, 11월 진원탁의 형인 우상국 공정왕 진부(右相國恭定王陳暊)가 일으킨 두번째 쿠데타는 많은 배반자가 나왔고, 양일례는 반란군에게 붙잡혔다가 아들인 즈엉리에우(Dương Liễu)와 함께 처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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