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구르 카간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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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나라 정보
|나라이름= 몽골
|현지이름= 위구르 카간국<br>회흘(回纥)/회홀(回鶻)
|다른표기={{lang|mn|Уйгурын хаант ул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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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어림년도 = 800
}}
 
{{몽골의 역사}}
'''위구르 카간국'''(회흘回纥/회홀回鶻))은 [[위구르족]]이 세운 제국이다. 실질적으로 중앙아시아의 중심 지역에서 동서의 교역을 통제하는 제국이었으며, [[840년]] [[키르기즈족]]에 의해 멸망할 때까지 거의 1세기 동안 중앙아시아 중남부의 스텝지대를 지배하였다. 수도는 카라발가순이었으며, 사회구조는 유목사회와 영농 정착사회의 특징을 혼합한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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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티베트]]와는 전쟁을 벌이는 등 대립하였다. 위구르는 감수 협곡을 침입하여 중국과의 교역을 단절시키려는 티베트 제국에 대해 군사 행동을 취해 [[832년]] 이후에는 이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이후 원주민과 소수 인도-유럽계 부족들을 압도하고 돌궐계 부족들이 비단길의 요충지에 침투 정착함으로써 돌궐계 언어와 문화가 그 지역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로인해서 키르기스, 쿠틀룩 등의 부족들도 위구르의 종주권을 인정했고 이로 인해서 위구르는 완벽하게 유목민족을 장악할 수 있었다.
 
한편 스텝의 서부 [[사마르칸트]]와 [[부하라]] 지역에는 4세기 때부터 이란계의 [[소그드인]]들이 살면서 비단길의 중계무역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중국과 통하는 [[비단길]]을 장악하고 있는 위구르와 교역상의 이유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은 점차로 위구르에 흡수되어 투르크족화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소그드인들은 위구르인들에게 마니교를 전해주었다.
 
== 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