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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꾸이리'''(Hồ Quý Ly, [[1336년]] ~ [[1407년]])는 [[베트남]] [[호조 (베트남)|호조]]의호조의 초대 황제(재위 : [[1400년]])이다. 즉위한 후에 이름은 호녓응우옌(Hồ Nhất Nguyên). 자는 리응우옌(Lý Nguyên). 존호는 컴득흥리엣다이브엉(Khâm Đức Hưng liệt đại vương). 묘호는 꾸옥또(Quốc Tổ). 시호는 쯔엉호앙데(Chương Hoàng Đế)이다.
== 생애 ==
베트남의 북부 지역 타인호아 출신이다. 그의 조상은 [[오대 십국 시대]]에 현재의 중국 저장 성에서 남하하여 베트남으로 이주하였다고 한다. 베트남의 [[쩐 왕조]] 제 9대 황제 [[쩐 예종 (9대)|예종]](藝宗)의 외척으로서 시중들어 추밀사로 승격하여, [[참파]]의 침공을 격퇴하여 동중서문하평장사(同中書門下平章事)가 된다. [[1388년]] 예종의 조카인 [[쩐 순종|순종]](順宗)을 황제로 옹립 하였고, [[1397년]] 수도를 타인호아로 천도하였다.
[[1400년]] [[쩐 왕조]]가왕조가 쇠퇴한 것을 이용하여 제13대 황제인 [[쩐 소제|소제]](少帝)를 폐위하여 제위를 찬탈하였다. 국호를 대우(大虞)로 하고, 자신의 성인 레(Le)씨를 호씨(Ho)로 고쳤지만, 아들 [[호한창호한트엉]](胡漢蒼Hồ Hán Thương)에게 양위하여 태상황으로 칭하였고, 베트남 최초에 지폐를 발행하였고, 베트남 고유 문자인 [[쯔놈]](字喃Chữ Nôm)을 이용하여 문학을 장려하는 등 개혁을 실시했다. 그러나, [[명나라]]의 [[영락제]]는 베트남 쩐 왕조의 왕족을 괴뢰 군주로 옹립하였고, 호계리가 영락제가 옹립한 군주를 인정하지 않았고, [[1406년]]에1406년에 베트남 쩐 왕조 부흥을 구실로 삼아서 명나라군이 침공하자, 다음 해에 베트남의 수도 타인호아가 함락되었고, 호계리, 호한창 부자는 하틴에서 명나라군에 사로잡혔다. 그 후 난징에서 처형을 당하였다.
{{베트남의 군주 목록}}
{{토막글|베트남|군주}}
[[분류:1336년 태어남]]
[[분류:1407년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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