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아속: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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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아속'''(-亞屬)은 [[벚나무속]]의 [[아속]]이다. [[꽃]]은 '''벚꽃'''이며, [[열매]]는 '''[[버찌]]'''이다. 북반구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유럽]]에서 [[서시베리아]]에 걸쳐서 3종, [[일본]]에 200종 , [[동아시아]]에 3종, [[중국]]에 33종의 벚나무 아속이 분포되어 있다고 보고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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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 ''yedoensis'' <small>Matsum.</small>
}}
 
== 왕벚나무 ==
현재의 한국에는, 한국[[왕벚나무]]를 일본의 소메이요시노([[:en:Prunus × yedoensis|en]], [[:ja:ソメイヨシノ|ja]])와 구별하는 명칭이 없지만, 소메이요시노도 왕벚나무라고 부르고 있다. 한국의 왕벚나무의 자생지는 제주도이나 일본의 소메이요시노는 접목하지 않으면 발아하지 않고, 자생하지 않으므로 학회에서는 다른 종류라고 여겨지고 있다.
 
1932년 일본의 생물학자 고이즈미 겐이치는 소메이요시노의 원산지가 [[한국]] [[제주도]]라고 주장했다.<ref>{{저널 인용|제목=Prunus yedoensis Matsum. is a native of Quelpaert |저자=고이즈미 겐이치 |날짜=1932년 |저널=Acta Phytotaxonomica et Geobotanica 1 |쪽=177 |확인날짜=2015년 3월 31일}}</ref> 그러나 1962년 타케나카는 형태학적 분석을 통해 그 주장에 반박했다.<ref>{{저널 인용|url=http://www2.odn.ne.jp/had26900/topics_&_items2/takenaka5.htm |제목=THE ORIGIN OF THE YOSHINO CHERRY TREE |저널=Journal of Heredity |쪽=207~211 |인용=I visited the island in 1933 and observed that the tree, which was growing wild, showed differences from P. yedoensis; the hairs on calyx lobes and on the lower side of leaves were less numerous, and the peduncles were shorter. I concluded that it could not be P. yedoensis. I assumed that it might be a hybrid between P. subhirtella var. pendula form ascendens (Edo-higan) and P. quelpartensis (Tanna-Yamazakura; perhaps a form of P. verecunda) or some other cherry species. |확인날짜=2015-03-31}}</ref> 이후, DNA 염기 서열 분석을 연구한 결과에서 일부가 일배 체형을 보였으며 그외는 별종이라는 것으로 고려 될 수도 있다라고 하지만 확정된 결과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수목은 종의 변화가 빠른편이고 환경의 변화에도 달라지기 때문이다.<ref>{{저널 인용 |저자=Roh, M.S., 정은주, Choi, I-Y and Young, Y.H. |년도=2007 |제목=Characterization of wild ''Prunus yedoensis'' analyzed by inter-simple sequence repeat and chloroplast DNA |저널=Scientia Horticulturae|volume=114 |issue=2 |쪽=121~128|doi=10.1016/J.scientia+2007.06.005.|url=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304423807002099 |확인날짜=2015-03-31}}</ref>
일반적으로 소메이요시노([[:en:Prunus × yedoensis|en]])는 에도히간([[:ja:エドヒガン|ja]]) 계통의 벚나무와 일본 [[고유종]]의 오시마자쿠라([[:ja:オオシマザクラ|ja]])의 교배로 탄생한 품종이라고 알려져 있다.<ref name=Nakamura>{{저널 인용| author=Satoshi Ohta, Shinsuke Osumi, Toshio Katsuki, Ikuo Nakamura, Toshiya Yamamoto and Yo-Ichiro Sato|title=Genetic characterization of flowering cherries (''Prunus'' subgenus ''Cerasus'') using ''rpl16-rpl14'' spacer sequences of chloroplast DNA| url=https://www.jstage.jst.go.jp/article/jjshs/75/1/75_1_72/_pdf | journal=園芸雑誌(J. Japan. Soc. Hort. Sci.)|year=2006|volume=75|issue=1|pages=72–78| accessdate=2011-04-06}}</ref><ref>[http://static-content.springer.com/esm/art%3A10.1007%2Fs11295-014-0697-1/MediaObjects/11295_2014_697_MOESM5_ESM.pdf Online Resource 5. Inferences, from morphological classification and STRUCTURE analysis, on the origins of Japanese flowering cherry cultivars] p.7 ‘Yedoensis’/染井吉野 (Cer194) 、STRUCTURE analysis (K = 11)、 Tree Genetics & Genomes
Volume 10, Issue 3(2014) , pp 477-487、30 Jan. 2014、Supplementary Material (5) 11295_2014_697_MOESM5_ESM.pdf (318KB)</ref><ref>{{웹 인용 |url=http://www.yomiuri.co.jp/e-japan/chiba/feature/chiba1230729646933_02/news/20090107-OYT8T00979.htm |제목=보관 된 사본 |확인날짜=2011년 6월 29일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10629023505/http://www.yomiuri.co.jp/e-japan/chiba/feature/chiba1230729646933_02/news/20090107-OYT8T00979.htm# |보존날짜=2011-06-29 |깨진링크=예 }}</ref><ref>http://www.jiji.com/jc/zc?k=201205/2012050500199</ref>
 
한편 대한민국의 왕벚나무는 정식 학술 명은 붙여지지 않은 상태 였지만,2017년1월 유전적으로 에도 피안과 대산벚나무의 종(씨앗)사이 잡종이며 학명이 Cerasus × nudiflora (Koehne) T.Katsuki & Iketani임을 국제적으로 확립했다.<ref>{{저널 인용|제목=Nomenclature of Tokyo cherry (Cerasus × yedoensis 'Somei-yoshino', Rosaceae) and allied interspecific hybrids based on recent advances in population genetics|저널=Taxon|성=Katsuki|이름=Toshio|성2=Iketani|이름2=Hiroyuki|url=http://www.ingentaconnect.com/contentone/iapt/tax/2016/00000065/00000006/art00013|날짜=2016-12-01|권=65|호=6|쪽=1415–1419|doi=10.12705/656.13}}</ref>
 
일본에서는 자생하고 있는 벚나무의 종류가 많고 벚나무의 일차적 원산지는 히말라야로 여겨지므로 비단 왕벚나무 하나만으로 벚나무의 기원을 논의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 문화 ==
* 문학과 예술에서 벚꽃은 종종 일본의 무사인 사무라이를 상징하는 것으로 그려진다.<ref>사무라이들은 그들의 인생관을 상징하는 것으로 벚꽃을 골랐다. 오미겐 헤리겔(Eugen Herrigel은 '활쏘기 기술에서 좌선 Zen in der kunst des Bogenschiepens'에서 이렇게 썼다. "벚꽃 잎들이 아침 햇살을 받으며 대지 위에 사뿐히 떨어지듯 두려움이 없는 자들은 소리 없이, 내면에서 아무런 동요로 없이 존재의 사슬에서 해방될 수 있다." - 주신구라 이준섭 작 중-</ref>
* 꽃말은 순결, 담백이다.<ref name="김성기">{{서적 인용
|저자=김성기
|제목=물망초의 꽃말은 무엇일까요?
|날짜=2008-01-05
|출판사=아동교육미디어
|출판위치=서울
|페이지=80~81쪽}}</ref>
* 일본의 전설은 다음과 같다.
** '''오오야마츠미'''에게서 태어난 '''코노하나노사쿠야비메'''는 '''니니기'''와 [[결혼]]하기 전까지 궁전에 살고 있었는데, 코노하나노사쿠야비메가 후지산에서 종자를 뿌리자 벚꽃이 피어났다는 설화가 있다.<ref name="김성기"/>
* 한국에는 주로 껍질을 이용해 활을 만들거나 장식용으로 목재등이 만들어졌다.
* 조선왕조 실록 세종 40권, 10년(1428 무신 / 명 선덕(善德) 3년) 6월 9일(경인) 1번째기사
바로 불타는 벚나무 껍질이었습니다. 버드나무가 그 열기(熱氣)에 부딪혀 죽었다고 합니다. 함흥에서부터 갑산(甲山)의 경계에 이르기까지 산 위의 초목이 다 타 버렸습니다. 사람들이 하늘 불[天火]이라고 하였습니다.”乃火燒樺皮也, 柳樹觸熱死。 自咸興至甲山之境, 山上草木盡燒, 人以爲天火。”
* 세종 30권, 7년(1425 을사 / 명 홍희(洪熙) 1년) 10월 9일(갑술) 5번째기사
“공조에 바치는 반화피(斑樺皮), 사재감(司宰監)에 바치는 건어(乾魚)·건저(乾猪)·건장(乾獐)·녹포(鹿脯), 제용감(濟用監)에 바치는 모피(毛皮), 의영고(義盈庫)에 바치는 개암[榛子]·마른 버섯[乾菌], 도염서(都染署)에 바치는 지초(芷草), 제생원(濟生院)에 바치는 약재(藥材) 등은 없애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니, 그대로 따랐다. (반화피가 벚나무 껍질로 활을 만드는데 사용됨)
 
==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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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 blossoms at POSTECH.jpeg|벚꽃길
Prunus jamasakura1.jpg|
거리의 벚꽃.jpg|거리의 벚꽃
Jinhae Gunhang Festival 20080405.JPG|[[진해시|진해]] 여좌천
벚꽃 다발.jpg|벚꽃 다발
</gallery>
 
{{생물 분류 식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