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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황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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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진리를 깨닫고는 보리수 밑에 대좌하여 7일 동안 12연법을 달관하여 모든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한동안 깨달음의 경지를 혼자 즐기다가 얼마 후 이러한 기쁨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고자 하였다. 우선 지난 날에 같이 고행하던 5명의 수행자들을 교화하기 위하여 [[바나레스]] 교외의 [[사르나트]](鹿野苑)를 방문하였다. 그들 5명은 고행을 그만둔 석가를 경멸했으나 이내 쾌락과 고행의 양극단을 배제한 [[중도 (불교)|중도]]의 설법에 감화되었다. 이 최초의 설법을 [[초전법륜]](初轉法輪)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불타의 제자가 된 5인의 [[비구]](比丘)가 생기면서 [[부처|불(佛)]]·[[법 (불교)|법(法)]]·[[승가|승(僧)]]의 불교 교단이 성립하였다.
 
이후 45년간 라자그리하와 [[슈라바스티]](Sravasti, 舍衛城)를 중심으로 비교적 넓은 범위에 걸쳐 설법을 해나갔다. 불타의 가르침은 심원하면서도 상대에 따라서 문답 형식이나 비유 또는 [[인연 설화]](因緣說話)를 활용하고, 평이한 말로 친절을 다하여 설법했으므로 점차 제자가 늘어났다. 경제적으로 돕는 귀의자도 나타나서 라자그리하의 [[비파사라빔비사라 왕]]이 [[가란타]]의 동산에 건물을 짓고 헌납하니 [[사찰|승가람]]의 시초가 되었다. 이를 죽림정사라고 부른다. 사위성에도 기원정사라는 큰 절을 세워 [[사부중]]의 완성을 보았다.
 
=== 입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