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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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 ===
{{본문|대한민국의 정당}}
대한민국에서는 헌법 제8조에 의해 자유롭게 정당을 결성할 수 있으며, 복수정당제가 보장된다. 가장 최근에는 [[제20대 대한민국 국회|20대 국회]]가 2016년 5월 30일부터 개원하였다. 2017년 6월을 기준으로 여당과 1석 차이로 원내 제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있으며 그 밖의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국회에 의석을 20석 이상 가진 정당)으로는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있다. 비교섭단체인 정당(국회에 의석을 1석 이상 가진 정당)으로는 [[정의당 (대한민국)|정의당]], [[민주평화당]], [[민중당 (2017년)|민중당]], [[대한애국당]]이 있다. [[원외정당|국회에 의석이 없는 정당]]으로는 [[노동당 (대한민국)|노동당]], [[녹색당 (대한민국)|녹색당]] 등이 있다.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제20대 총선]] 당시에는 더불어민주당 123석, 새누리당 122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제1당이 되었다.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한 새누리당 전 소속 의원들이 무소속으로 당선되면서 새누리당에 재입당 하여 129석으로 새누리당이 다시 원내 제1당이 되었으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여파로 인해 비박계들이 탈당하였고, 94석으로 줄어 다시 원내 제2당이 되었고, [[바른정당]] 소속의 탈당계가 들어옴에 따라 110석 이상을 확보하였다. 2018년 현재의기준의 정당별 의석 수는 더불어민주당 129석, 자유한국당 112석, 바른미래당 30석<ref>비례대표 3명을 제외할 경우 27석이 된다.</ref>, 민주평화당 14석, 정의당 5석, 민중당과 대한애국당이 각각 1석이다.
 
=== 행정 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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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병대]]는 [[대한민국 해군]] 예하에 편성되어 있는 군으로서 국가 전략 기동군으로서 해병대는 상륙작전을 수행한다.
[[대한민국 해군]](예하 [[대한민국 해병대|해병대]] 포함)은 병력 약 69,000명, [[잠수함]] 약 20 척, [[전투함정]] 약 140척, [[지원함정]] 20척, [[헬기]]/[[해상초계기]] 약 50대, [[K1 전차|K1A1 전차]]와 [[K9 자주포]], 상륙돌격장갑차(KAAVP7A1) 등의 기갑 차량, 상륙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ref name="ReferenceA"/>
대한민국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경상남도]] [[진해시]]에서 초대 지휘관에 [[신현준 (군인)|신현준]] [[중령]]이 임명되고, [[해군]] [[장교]] 26명, [[부사관]] 54명, [[병사 (군인 계급)|병]] 300명으로 창설되었다. 해군 예하의 국가 전략기동군으로서 상륙 작전을 주임무로 하며, 그 외 김포, 강화, 포항, 경주, 진해, 제주, 도서지역 등 방어, 상륙작전을 하고, 예비군 교육 및 훈련 등의 임무도 수행한다. 2014년 현재기준으로, 2개 [[사단 (군사)|사단]]과 1개 [[여단]]을 보유하고 있고, 이외에도 [[연평도]]와 [[진해]], [[제주도]] 및 기타 여러 도서 지역들에도 해병 부대들을 주둔시키고 있다.
 
==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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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 [[아랍 세계|아랍]], [[독립국가연합]] 등을 비롯한 세계 여러지역의 사람들과 결혼하는 한국인이 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가정을 '이주가정'이라고 부른다. 특히 농촌 지역 기준 결혼 등록건수의 50%에 해당하는 1만여 건 정도가 국제결혼으로 등록되고 있다. 1990년대 초까지 남아선호사상이 잔존하였으며, 1970년대의 [[박정희 정부]]의 '둘만 낳자'는 가족 계획과 1980년대 [[전두환 정부]]의 '하나 낳아 알뜰살뜰' 등의 가족 계획으로 여자 아이에 대한 낙태 현상 등으로 1970년~1990년대 초반 출생자들 사이에서는 남녀 간의 성 비율이 깨져 여성에 비교하여 남성의 수가 월등히 많은 현상이 도래하였다. 또한 [[1980년]]대 후반부터 농촌 기피 현상으로 일부 농촌 지역 노총각들이 결혼, 연애가 어려운 것에 비관하여 자살하는 일이 증가하였으며, [[1990년]]대 이후에는 외국에서 배우자를 찾는 농촌 총각들이 증가하였다.
 
이주노동자는 [[1990년대]] 이후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면서 [[1970년대]] 이후 고졸이던 평균 학력이 1995년 고교평준화와 학력고사 등의 폐지 이후 대졸 내지는 초대졸로 변화하였다. 그에 따라 청년층이 '3D 업종' 또는 '4D 업종'으로 분류되는 직업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ref>1990년대 이후 청년층은 이들 3D 업종과 4D 업종으로 분류되는 직종 중에는 저임금과 심한 육체노동, 위생문제, 그리고 회사의 자금력, 월급 지급 지연 등의 문제 등을 이유로 취직을 기피하기 시작하였다.</ref> 또한 3D 업종과 4D 업종으로 분류되는 직종 외에도 중소기업과 일부 공장 등에 대한 기피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그로 인해, 각지에서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대한민국에 들어와 일하고 있다. 이들은 합법적으로 취업 [[사증|비자]]를 받고 입국한 산업연수생과 불법적으로 들어온 불법 체류자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이주노동자]]라 하면 이들 둘을 통틀어 가리킨다. 2010년 현재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이주노동자]] 수는 55만 명으로,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일각에서 [[이주노동자]]가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는 견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주노동자]]의 비율은 10% 대를 넘지 않고 있다.
 
===== 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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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3일을 기준으로 대한민국 통계청은 총인구가 5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세계 194개국 중 26위이다. 광복 직후에는 해외 동포들이 귀국하고, [[한국 전쟁|6.25전쟁]] 때에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인들이 많이 월남했는데 광복 직후에는 약 180만 명, [[6.25전쟁]]에 약 100만 명이 남쪽으로 내려왔다. 1960년대 이후 대도시에 인구가 집중하게 되는 도시화 현상이 일어났으나, 최근에는 쾌적한 생활을 위한 역도시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1970년 이전까지 5백여만 명이던 서울의 인구는 [[1988년]]에 1천만 명을 돌파하였다. 이후 서울의 인구 증가는 정체 상태에 있으나, 인근 경기도의 인구가 급증하여 2007년 10월말 현재 수도권 거주 인구는 2390만 3785명으로 전국 인구의 48.6%를 차지하였다. 인구 밀도는 503명/km<sup>2</sup>이다.
1990년대 들어 감소 경향을 보이던 서울의 인구는 2000년대 들어 소폭 증가하기 시작, 2009년에는 1046만명으로 6년 연속 증가했다.
인구 유입등으로 수도권 전체 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부산]]은 지속적 감소로 1995년 381만명에서381만 2013년명에서 현재2013년 356만명으로 급감했으나 대신 인근 경상남도 지역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대구]] 역시 253만명에서 252만명으로 줄어들었다. [[인천]]은 약 298만명, [[대전]] 155만명, [[광주]] 148만명 [[울산]] 117만명 등이다.
 
대한민국의 도시화율은 81.5%로, 전 세계적으로 매우 도시화된 국가에 속한다. 대한민국은 1970년을 전환점으로 하여 2% 미만으로 인구 증가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 현재기준으로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는 자녀 수)은 1.19명으로 전년에 비해 0.06명 감소했다. 최근 3년간 출산율이 증가 하였으나 경제위기로 인해 출산율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2009년의 출산율은 종전의 2008년 1.19보다도 떨어져 1.15를 기록했다. 출생아수는 445,200명(통계청)으로 여전히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어 인구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통계청의 2009년 10월 출생아수가 40200명에서 40100명으로 축소 수정 발표된 이후 잠정 통계치에서는 37700명으로 2차 축소 수정 발표가 되어 1차 발표치보다 2500명이 줄어들어 발표되었다. 2016년 4월, [[행정자치부]]의 정보에 의하면 현재 대한민국의 인구는 약 51,584,349이고 2017년 2월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51,712,2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