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위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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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공석일 때 3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며 그 사이에 국회의장이 임시 대통령직을 수행한다. 2019년 1월까지만 해도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누군지 아는 베네수엘라 국민이 20%도 채 안 되었다.
 
2019년 1월 23일,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행사하던 국가원수 권한을 인수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과도정부 수반으로서 자유투표를 실시해 헌정 질서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선이 나온 즉시, 미국, 캐나다, 유럽 연합(EU),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은 과도과이도 정부를 인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현재 [[베네수엘라 국회]]가 유일한 합법 기관이라면서, 과이도 의장의 임시 대통령 선언을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이 이번 사태의 배후에 있다며 미국과의 단교를 선언하고 72시간 내 미국 외교관들의 출국을 명령했는데, 미국은 마두로 정권이 그럴 자격이 없다며, 이를 무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