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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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웬'''('''Arwen''')은 《[[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이다. [[리븐델]]의 군주 [[엘론드]]의 외동딸로, 반지전쟁이[[반지전쟁]]이 끝난 후 [[아르노르]]-[[곤도르]] 재통합 왕국의 통치자가 된 [[아라고른 2세와2세]와 혼인하여 왕국의 후계자이자 친아들 [[엘다리온]]을 낳았다. 그녀는 반요정의 후손으로 요정의 삶 혹은 인간의 삶 중 하나를 골라 그 여생을 살아야 했고 부친과 쌍둥이 오빠와 달리 인간의 삶을 선택하였다.
 
== 복잡한 내력 ==
 
혈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세계관 안에서도 굉장히 복잡한 계보를 가졌다. 비록 《반지의 제왕》 이전의 시대적 배경에서 활동한 걸출한 존재가 많이 언급되어 소설만 읽은 독자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으나, 무려 세상의 창조를 도운 [[마이아]], 고위 [[요정]], 인간 영웅의 피를 모두 가진 여성이다. 계보를 따라 올라가면 《반지의 제왕》과 《호빗》 그리고 《실마릴리온》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바냐르]] 대왕 [[잉궤]], [[놀도르]] 대왕 [[핀웨]], [[신다르]] 대왕 [[싱골|엘웨]]의 피를 모두 가지고 있다. 사실상 작중 등장한 요정 군주와 인간 왕족은 서로 혈연적으로 굉장히 먼 친척 관계인 것이다. 이러한 고귀한 계보는 단적으로 험한 시련을 겪은 자신의 남편 아라고른 2세가 그녀의 짝으로 알맞은 존재임을 다시 독자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 기타 ==
 
아라고른은 210세의 나이로 죽음을 맞이했다. 동시대 인간보다 비교적 장수한 왕이지만, 이전 시대의 [[누메노르]] 왕국 그리고 2시대 망명 왕국의 국왕들보다 짧은 수명이었다. 영생의 삶이 주어진 요정에게는 짧은 순간에 지나지 않았으나, 결단을 내린 아르웬은 [[로스로리엔]]의 케린 암로스에서 삶을 마쳤다.
 
{{토막글|가공 인물}}